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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천연 건강식품은 안전한가
우리는 흔히 천연(natural)과 안전(safe)을 동일시한다.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유사건강식품(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효능·안전성을 인정받지 못한 제품)에까지 막연한 신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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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좋은 기름과 나쁜 기름
요즘 기자는 『기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일본 건강서적의 감수를 의뢰받아 정독하고 있다. 저자는 교린예방의학연구소 야마다 도요후미 소장. 그는 기름(식용유)에도 건강에 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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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옐로카드 받은 살 빼는 약
“TV 토크쇼를 보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인 사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자신이 TV에 출연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출연 전까지 두툼한 뱃살을 빼기 위해 그녀는 마약 성분이 든 살 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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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무가당이면 괜찮다? 설탕과 똑같아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의 설탕 섭취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의 설탕을 비롯한 단순당(포도당·과당·꿀 등) 섭취량이 61g에 달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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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 초기에 잡아라
어린이 비만은 유년기 ‘악몽’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에서 1965∼71년생 875명을 1994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6∼9세 때 비만아가 비만 청년으로 자랄 확률은 5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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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GMO
식품공전에 자신의 존재를 반드시 알리도록 한 식품이 둘 있다. 방사선 조사 식품과 유전자변형(GMO)식품이다. 정부가 안전성을 딱 부러지게 검증할 능력이 없으니 찜찜한 사람은 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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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포도주, 걱정 말고 드세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김치에도 발암 물질이 들어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2A 등급(인체 발암 가능성이 유력한) 발암물질로 분류한 니트로스아민과 에틸 카바메이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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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암을 일으키는 식품
권위있는 학술지 ‘사이언스’ 2004년 제304호엔 200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암으로 숨진 사람들(115만9000명)의 암 발생원인을 조사한 연구논문이 실렸다. 암에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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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마늘주사와 감초주사
마늘은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문에 ‘스태미나 식품’으로 기록돼 있다. 피라미드를 쌓기 위해 동원된 노예 등에게 마늘을 먹여 체력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요즘은 항암식품으로 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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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영국의 처칠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골적인 우유 예찬이다. 우유는 완전식품이란 찬사도 받는다. 완전하다는 것은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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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 식탁은 … 콩밭! ‘브레인 푸드’잖아요
어린이의 식탁은 ‘콩밭’이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콩은 6가지 효능을 가진 ‘보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콩을 싫어하는 어린이가 많다. 부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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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법] 매년 건강검진 … "칭찬하며 스트레스 풀죠"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이티앤제우스' 정인태(52.사진)회장은 건강과 사업의 성공 비결은 똑같다고 믿는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다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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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 식품 라이벌 열전 ① 감자 vs 고구마
감자와 고구마, 우유와 요구르트, 호두와 밤,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밥과 보리밥, 버터와 마가린…. 우리 주변엔 서로 경쟁.보완.대체 관계에 있는 라이벌 식품이 수두룩하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