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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환한 전민재, 함께 뛸 팀이 없어요
20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T36 100m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전민재. 그의 소원은 제대로 된 실업팀에서 뛰는 것이다. [인천=뉴스1]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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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료화 모델…뉴스플랫폼 블렌들
“뉴스에도 아이튠스(iTunes) 같은 유료화 창구가 필요하다.” 구독자수 감소 극복, 온라인 수익화 모델 찾기-. 세계 신문업계의 공통된 과제다. 종이신문의 위기가 가팔라지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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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가 '가부키초' 민낯 앵글에 … 야쿠자 찍다 감금되기도
2008년 8월 일본 도쿄(東京) 번화가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났다. 30대 여성 한 명이 얼굴과 머리를 칼로 베이는 사고였다. 당시 인근에 있던 다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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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가 '가부키초' 민낯 앵글에 … 야쿠자 찍다 감금되기도
2008년 8월 일본 도쿄(東京) 번화가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났다. 30대 여성 한 명이 얼굴과 머리를 칼로 베이는 사고였다. 당시 인근에 있던 다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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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가 '가부키초' 민낯 앵글에 … 야쿠자 찍다 감금되기도
2008년 8월 일본 도쿄(東京) 번화가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묻지마 범죄’가 일어났다. 30대 여성 한 명이 얼굴과 머리를 칼로 베이는 사고였다. 당시 인근에 있던 다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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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별들의 고향' 데뷔 40년 이장호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장호 감독 “사람들의 영혼을 비추는 빛과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중앙포토] 한국영화사의 명대사를 꼽는다면 다음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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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에게 미쳐 산 30년 … "옥중생활은 성자·부처 같았다"
박삼중 스님은 자나깨나 염주 두 개를 가지고 다닌다. 그와 인연을 맺었던 사형수 둘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다. 스님은 “힘들 때마다 그들의 영혼을 불러낸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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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재기 근절 협약, 이번엔 믿을 수 있을까
박정호문화스포츠부문 기자 “3년 만의 또 협약이다. 실효성이 있나.”(기자) “옹색하긴 하다. 그래도 줄여나가야 하지 않겠나.”(윤철호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위원장) 출판계가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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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입덧 덜하는 임산부가 유산할 확률 훨씬 높다는데 …
인간의 진화를 보여주는 개념도. 인간의 유전자 안에는 35억년 전 태동된 생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 몸은 석기시대』저자는 “진화의 과정을 추적하면 건강한 삶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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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으로 일본 읽자” 전문가 130명 힘 모았다
누구나 꿈꾸는 연애. 연애는 사실 번역어다. 영어로 ‘love’, 프랑스어로 ‘amour’다.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일본에서 고안한 단어다. 근대 이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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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다 달라 … 다 존중받아야”
신애라씨가 필리핀 후원 아동 리카(뒷줄 왼쪽) 등과 함께한 모습. [한국컴패션 제공] 사랑과 화목의 상징인 가족은 때론 배타와 차별의 단어가 된다. 우리 집과 다른 집을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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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부산영화제 온 가브라스 그가 보는 영화와 정치
청년은 조국 그리스에서 공부를 계속하기가 어려웠다. 공산당원인 아버지가 수 차례 투옥되는 바람에 대학에 다닐 수 없었다. 그는 결국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랑스를 선택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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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문 영진위 새 위원장 “영화시장 활력 키우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새 위원장에 7일 조희문(52·사진) 인하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이날 문화관광부에서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영진위가 충무로의 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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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놈놈놈’과 ‘님은 먼 곳에’
어렴풋하게 기억이 났다. 1960년대 후반, 초등학교 입학 전이었다. 어른들로부터 “녀석, 노래 잘 부르네”라는 칭찬을 받았다. 꼬마는 목청을 돋웠다.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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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종상 키워드는 ‘스릴러’
한국 영화계의 최대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27일 열린다. 각각 11개, 10개 부문에 후보를 낸 ‘추격자’와 ‘세븐 데이즈’. 한국형 스릴러의 발전을 보여준다.한국 영화계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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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대를 앞서 간 비운의 여인… 사랑은 열정인가, 조건인가
사랑도 시대의 자식이다. 계급·신분이 아닌 소위 ‘무조건’의 사랑이 싹튼 건 근대 이후다. 조건에 울고 웃는, 그래서 조건을 뛰어넘는 사랑을 희구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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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38선 넘어간 미군 넷, 그 뒤 45년
푸른 눈의 감독이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을 찍었다. 영국 출신의 감독이 평양에 직접 가서 미국 출신의 ‘북한인’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론 북한 당국의 촬영 허가를 받았다.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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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38선 넘어간 미군 넷, 그 뒤 45년
푸른 눈의 감독이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을 찍었다. 영국 출신의 감독이 평양에 직접 가서 미국 출신의 ‘북한인’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론 북한 당국의 촬영 허가를 받았다.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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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 나와도 성공한 '프로'들의 메시지
잇따른 '가짜 학력' 파문을 바라보는 문화계 관계자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어떤 분야보다 개인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핵심인 문화계에 '유명대 졸업장'으로 상징되는 학력지상주의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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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불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김수현 단독 인터뷰
김수현은 최종회에서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 영원한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았던 준표와 화영의 관계는 1년 뒤 반전을 이룬다. 화영은 사랑에 우유부단했던 준표에 결별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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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만화보다 파란만장한 만화가의 삶
구름 속의 아이 고우영 지음, 자음과모음, 200쪽, 9700원 만주가 고향인 아이가 있었다. 2년 전 타계한 만화가 고우영씨다. 아이는 다카노조 우이세이(高園羽榮)로 불렸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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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화로 새해 맞은 한·일 정상
역시 영화는 시대의 바로미터인가 보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이 공교롭게도 2007년 새해를 영화로 시작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배창호 감독의 '길'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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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2006문화계] 제 모습 찾아 시민 품으로 … 복원·개방 잇따라
개방과 복원-. 2006년은 문화재와 일반인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한 해였다. '고색창연'의 대명사로 이해됐던 문화재는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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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대통령의 자동차를 찾아라 !
한국 과학사를 전공한 문화재위원 전상운(전 성신여대 총장)씨는 요즘 세상 달라진 걸 느낀다. 조금 과장해 한국 사회가 '야만'에서 '문화'로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도 문화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