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중경 장관 사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7일 9·15 정전 대란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최 장관이 국무회의 직후 이명박 대통령에
-
MB “친인척·측근 비리 더 엄히 다뤄야”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의 금품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일수록 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
청와대 비상경제회의 416일 만에 재가동
세계 경제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가 416일 만에 재가동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경제위기와 관련, “전체적으로 위기감을 갖고
-
“정전 책임 묻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정전 대란’ 사태와 관련해 “기본을 지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한전, 지식경제부, 전력거래소, 발전소는 사과해야 한다. 변명할 필요가 없다
-
김두우 홍보수석 사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이 저축은행 구명 로비를 맡았던 박태규(71·구속)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
민정수석 정진영 … TK 출신에 권재진 법무 후배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공석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정진영(52·사진) 김앤장 변호사를 내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원만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진 정 내정자가
-
“그리스, 10년 전 일로 고통 … 재정건전성 지켜야”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더블딥(이중침체) 위기와 관련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과천 정부청사에서 ‘금융시장 위기 관리 비
-
MB “현 상황, 세계 모든 나라 서바이벌 게임”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대통령 맞은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대통령 왼쪽) 등과 함께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
[브리핑] MB “TF만들어 재난 기준 재정립”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 “내년에도 예상치 못한 재난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국무총리실이 한시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관련 부처와 전문가들이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2) 경북 영천 성일가(星一家)
적송 숲을 배경으로 한 경북 영천 괴연동의 성일가(星一家)는 전통 한옥 양식을 좇아 금강송으로 지었다. 담장을 없애고 내부를 현대식으로 해 생활의 편리를 도모했다. [중앙포토]
-
이 대통령 “일본 의원들 신변안전 우려” … 일 자민당 “지금 울릉도 방문 부적절”
27일 일본 자민당 집행부가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던 소속 의원들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기까지 정부는 총력전을 펼쳤다. 급기야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섰다. 이 대통령은 26일
-
MB 물가전쟁, 아이디어 쏟아내지만 현실성은 …
MB “나도 상고 출신”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특성화고 졸업반 신분으로 기업은행에 채용된 20여 명과 만나 “학력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곤 “나도 야간 상고 출신
-
고 이태석 신부, 휠체어 노모 가슴에 국민훈장으로 빛나다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지인 수단의 톤즈에서 병원을 짓고 하루 300여 명의 환자를 보살피다 지난해 대장암으로 작고한 이태석(향년 48세) 신부가 1
-
“군대 체벌 자체보다 부적응이 더 큰 원인”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2일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방개혁과 더불어 병영생활의 문화를 바꾸는 데 집중적인 연구를 해야 한다”
-
39층 테크노마트 대피령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왼쪽 12층 건물이 판매동, 오른쪽 39층 건물이 사무동이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프라임센터 건물이 5일 오전 위
-
“아프리카 부동표 잡아라” … 1차 투표서 끝낸다
이명박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대통령 숙소인 킹스하우스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더반=연합뉴스] 2018 겨울올림픽 개최
-
대통령 외유 중 전례없는 사표 … 통치권 상처 낸 김준규
사퇴의사를 밝힌 김준규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준규 검찰총장이 4일 “검경 수사권 조정
-
“IOC 위원들, 머리 아닌 가슴으로 투표한다”
대통령 전용기엔 봉황 대신 평창 이명박 대통령이 전용기에 부착한 평창 엠블럼 앞에 서 있다. 엠블럼이 붙은 자리엔 원래 봉황 무늬의 대통령 휘장이 있었다. 평창뿐이 아니다. 대한
-
검사장들 반발한 ‘대통령령’ 본회의 통과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세계검찰총장회의에 참석해 영접을 나온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
-
MB “등록금, 정치 이용 안 돼” 손학규 “내년부터 절반 줄여야”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125분간 만났다. 양측은 1050자 안팎의 ‘민생회담 공동발표문’을 내놓은 다음 “언제든지 만나 논의할 계기를 만들었다”(
-
MB “등록금, 잘못하면 국가 흔들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3일 ‘반값 등록금’ 논란과 관련, “너무 조급하게 서둘러서 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진지하게 대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
‘총선조’ 내보내고 MB 임기 끝까지 갈 ‘순장조’ 들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을 청와대 정무수석, 김두우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홍보수석으로 임명했다. 김두우 내정자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실장엔 장다사로 민정1
-
정부 “남북회담사에 이런 막가파식 행보 없었다”
북한 국방위원회가 지난달의 남북 베이징 비밀접촉을 공개한 것은 1일 오후 2시55분이었다. 당시 기자들에게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브리핑하던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소
-
서울신학대 부천 캠퍼스 “시민 여러분, 명사 강좌 들으러 오세요
14일 부천시 소사구의 서울신학대 캠퍼스. 내년 3월 개교 100주년을 앞둔 이 대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교생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제2 창학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