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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남녀] '딸들의 반란', 차례 내가 지내면 안 되나?
[사진 중앙포토] 설날이 코 앞입니다. 그리운 고향, 보고 싶은 가족ㆍ친구들…. 매년 설날 ‘귀향 전쟁’을 치르면서도 고향에 가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여기 다가온 명절이 반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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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이후 와해됐던 '우리법' 출신 속속 요직 복귀
김명수 대법원장. [연합뉴스] 사법개혁의 무거운 과제를 안고 6년 임기를 시작한 ‘김명수 사법부’가 서서히 본체를 드러내고 있다. 법원행정처장 전격 교체(1월25일), 행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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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기조실 '힘빼기' 나서는 김명수, '외부 칼' 빌린 개혁은 딜레마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 사법부 혼란 수습을 위한 법원 개혁의 ‘1순위 타깃’으로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이 지목되고 있다. 대법원장 휘하에서 사법행정을 주관하며 사법부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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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원로들 “사법부 제 기능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법관 독립”
법조계 원로들은 헌법에 명시된 법관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사법행정의 모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중지를 모을 때라고 말한다. 우리 헌법은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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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발전위’ 위원장에 진보성향 원로법조인 이홍훈 전 대법관 내정
이홍훈 전 대법관. [중앙포토] 대법원이 사법제도 개혁을 총괄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홍훈(72ㆍ사법연수원 4기)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이 전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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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토요 인터뷰] ‘잘 모르겠다’ 35.8% → 3.3% … 숙의민주주의 가능성 봤다
━ 김지형 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장 김지형 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참여단의 93%가 자기 의견과 다른 결과가 나와도 승복하겠다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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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김지형 공론화위원장 “중단과 재개의 박빙이 제일 두려운 결과"
긴 연휴의 끝자락인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부근에 있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사무실에서 마라톤 회의가 열렸다. 15일로 다가온 최종 공론조사의 결과가 나오면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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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에 국회·헌재·대법원 모두 주춤…찬반은 평행선
━ 이슈 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③10년 헛돈 세 바퀴 군사 훈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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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의 결정적 행운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법정(法廷)은 세상을 재단한다. 판결문은 세상을 뒤집는다. 그 정점에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이 있다. 사법 세계는 폭풍 전야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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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3명 중 9명이 선배 … "파격 넘어선 충격 인사”
다음달 퇴임하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박종근 기자]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5월 신임 대법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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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 3월 법원장회의서 “행정처 차장 직위해제하라”
“법관 독립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선 법관 개인 의지를 고양하고, 법관이 간섭을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명수(58) 춘천지법원장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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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6년…'재판 생중계·평생법관제' 성과, '대법관 다양성' 실패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6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로 출근하는 모습. 임현동 기자 다음달 24일 퇴임하는 양승태(69) 대법원장은 임기 동안 이념과 개혁 논란에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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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에 '우리법연구회' 출신 김명수 판사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58ㆍ사법연수원 15기)을 지명했다.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사진 청와대] 김 후보자는 진보성향 판사들이 만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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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후보 지명 ‘18일’ 넘긴 문재인 대통령의 장고(長考)
차기 대법원장 후보 지명을 앞둔 청와대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법조계 등에는 청와대가 대법원장 후보자를 18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용훈 전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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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다 됐지만 인사 매듭 못한 문재인 정부…野 “인연 중시 때문”
문재인 정부가 14일 출범 97일째를 맞았다. 그동안 미국ㆍ독일 순방을 통해 정상외교를 복원하고, 정부조직 개편도 하는 등 새 정부의 기틀을 갖춰왔다. 하지만 취임 100일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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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잇단 고사 … 대법원장 인선 고민 깊은 대통령
양승태(69) 대법원장 후임자 인선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 양 대법원장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다. 대법원장 임명 절차는 전례대로라면 이번 주부터 시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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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공무원 1만9000명 인사권, 압력에 노출 되기 쉬워
━ ‘제왕적’ 대법원장 권한 양승태 대법원장‘제왕적 대법원장’. 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법부 내 갈등 양상이 외부로 표출될 때마다 함께 언급되고 있는 문구다. 대법원 고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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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안 전 대법관 "박시환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에 가장 적합"
청와대가 박시환 전 대법관에게 대법원장직을 거듭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법관과 함께 후보군에 추천된 전수안 전 대법관이 "(박 전 대법관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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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울어진 운동장 위의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신고리 5, 6호기 원전의 영구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공론화위원회가 어제 구성돼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장엔 정부 발표에 따르면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김지형 전 대법관이 선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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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위원장 진보 성향 … 노 정부 때 ‘독수리 5형제’ 대법관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첫 회의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 위원회는 김지형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춘식 기자] 진보적인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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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공론위원장과 무색무취한 8인 위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왼쪽부터 위원장에 선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 인문사회 분야 위원인 김정인 수원대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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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선임됐다. 24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위원장을 포함, 공론화위원 9명의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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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재판 독립의 길, 이용훈 대법원장 6년에서 찾다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권석천 지음, 창비 “이용훈 코트가 기획한 대법원은 논쟁의 콜로세움이었다.” 칼럼집 『정의를 부탁해』를 출간한 바 있는 권석천 JTBC 보도국장의 후속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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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차기 대법원장 후보 전수안·박시환 등 5명 추천
대한변호사협회가 양승태(69·사법연수원 2기)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5명의 전·현직 대법관들을 추천했다. 대한변협이 추천한 이들은 전수안(64·8기), 이인복(60·11기), 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