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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접대골프’ 징계 없었다”…총리실 “사실 확인할 것”
국무총리실이 5일 총리실 소속 사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됐다 골프 접대 의혹으로 원대 복귀했다는 보도에 대해 “감사부서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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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반 직원 복귀했는데, 보름간 영문 모른 법무부·검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오른쪽)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마항쟁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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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 "파견해제" 공문 한통만 보내, 보름 뒤에야 檢에 비위통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4거리에 청와대를 배경으로 빨간 신호등이 켜져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비위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반부패비서관실 이외에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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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권력의 오만
이하경 주필 사람과 마찬가지로 권력도 건방져 보이면 실제로 건방진 것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일탈은 권력의 자화상이다. 경찰에 지인인 건설업자에 대한 수사 내용을 묻고 주중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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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
청와대·총리실·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대관 담당 증언, “정보는 돈에 정비례”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삶을 산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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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잡겠다는 정부…여당 의원은 "굉장히 위험" 우려
정부가 가짜뉴스에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연합뉴스] 사실을 왜곡해 진실인 것처럼 꾸며 발표하는 이른바 '가짜 뉴스'에 대해 정부와 경찰이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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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피해자"…법무장관, 가짜뉴스 엄정수사 지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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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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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에 '팽' 당한게 스펙···이석수·윤석열·노태강 되살린 文
“나에게 미쳤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이석수 신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의 말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특별감찰관으로 일하다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검찰수사까지 받았는데,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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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전 靑행정관 “朴, 최순실과 3인방에 사육당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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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재판 거래’ 논란
━ 중앙일보 사법 불신만 키운 14개월의 ‘판사 블랙리스트’ 소동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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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규제 완화 개입 논란 황우석 “최순실·정윤회 알지도 못한다”
황우석 박사(왼쪽)와 황 박사의 제자이면서 황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을 제보했던 류영준 강원대 교수. [변선구 기자, 연합뉴스] 황우석 박사의 제자이면서 13년 전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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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그분도 그 사람도 모두 운명…뭐든 지나치면 독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최순실의 전 남편인 정윤회가 오랜만에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중형에 대해 “정해진 운명”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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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평일 오전 10시 20분까지 침실에 있던 대통령
■ 「 [사진=YTN]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20분쯤 관저 내 침실 앞, 안봉근 당시 제2부속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부릅니다. 안 비서관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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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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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농단 폭로 노승일 “국정농단 자료 누구주지? 문재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내부 고발자인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42)씨가 그간의 전말을 밝힌 책을 냈다. 국정농단 내부 관련자 중 책을 낸 이는 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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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에서 '징역 20년'… 최순실의 몰락
박근혜 정부시절 ‘비선실세’로 불리며 막후 권력을 휘둘렀던 최순실(62)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앞서 이대 학사 비리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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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확인한 정유라가 지인들에게 보였다는 반응
최순실의 딸 정유라. [뉴스1]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열애설에 얽힌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지난 15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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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되면 같은 길을 간다
━ 김진국 칼럼 유영하 변호사의 인터뷰(중앙일보 1월 26일자 4, 5면)를 읽으며 착잡했다. 추운 겨울 영어(囹圄)의 몸이 돼 있는 분에게 더 무슨 말을 하겠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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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최순실 매도해서 박 전 대통령 얻는 이득 뭔가”
이경재. [뉴시스] 국정 농단 사건 수사 첫 단계에서부터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아 온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최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범으로 돼 있는 것이 재판의 본질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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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의 '박근혜 진실' 6가지, 특검ㆍ검찰과 어떻게 다른가
지난해 10월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유영하 변호사는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 전 대통령 혐의와 관련된 주장을 전달했다. 인터뷰 내용 중에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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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최순실과 박근혜는 공범, 떠넘기지 마라"
━ 이경재 반박 인터뷰 "최순실-박근혜는 공범…선고 앞두고 떠넘기나"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 [연합뉴스]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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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 회장 선임 절차 제동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일시 중단을 권고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당초 후보자 인터뷰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후보군(쇼트리스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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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국정원’ 정치개입 문건 715건,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
2012년 6월 ‘10·26 선거 디도스 공격’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박태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내 정치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케 하는 이명박 정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