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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상화백 15주기 맞아 유작전
국민학교 6학년 때 선전에 입선, 한국화단에 기록을 남긴 서양화가 이봉상화백(19l6∼1970년)의 유작전이 6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관훈동 가나화랑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화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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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미〃…「현대미술초대전」|연례행사에 그쳐 미술계일각서「탈바꿈」채찍
「85현대미술초대전」 (6월16일까지)이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3회째를 맞는 현대미술초대전을 놓고 미술계 일각에선 수적인 증가뿐 자극도, 특색도 없는 무성격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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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한묵화백 서울서 전시회
25년동안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벌여온 재불 작가 한 묵화백(71)이 전시회를 열기위해 10년만에 서울에 왔다. 한화백은 서울에서 같은 기간(29∼6월8일)에 두개의 전시회를 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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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산」 「보리」등 "한소제"만 그린다
한가지 그림만 그리는 이상한 화가들이 늘고 있다. 지금 전시회를 열고 있는 송수연은 「수연」을, 주태석은 「철로」를 (그는 6년동안 줄곧 철로만 그렸다), 얼마전에 전시회를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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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상|수상자발표
문공부는 18일하오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와 문화훈장 서훈자를 확정, 발표했다. 언론 (출판·인쇄)·문학·미술·음악·연예등 5개부문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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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예술인 10만명중 인기작가는 고작 10여명선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인은 줄잡아 10만명-.미술가가 되겠다고 공부하는 미술대(대학원) 재학생은 3만4천명. 미협에 등록된 회원만도 3천5백명이다. 이들중 애호가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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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6월17일까지 「84 현대미술초대전」
「84현대미술초대전」이 18일부터 6월17일까지 한달동안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현대미술초대전은 한국화·양화,조각·공예·서예등 두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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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침체…서양화 붐
동양화가 침체하고 서양화가 붐을 이루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서울의 상업화랑들이 초대, 기획안 전시 실적을 보면 동양화가는 22명, 서양화가는2백52명이 전시, 서양화가 동양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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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석써 [산 시리즈] 전시
○…작품이 없어서 웬만한 화가면 할 수 있는 『100인 선집』도 못낸 박고석 화백(66)이 작품 20점을 모아 74년 공간미술관 전시 후 9년만에 서울 현대화랑(20∼26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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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출신 화가 90명 출품거부
국전출신 중견급 작가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83 현대미술초대전의 출품 작가가 최종 확정됐다. 22일 하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이경성)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화부문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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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기획전준비 한창
2월중순에 접어들면서 화랑가는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 봄시즌을 맞을 채비를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 기획전의 양상을 살펴보면 서양화 조각부문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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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살다간 보히미언|고 이봉구씨의 명동인생과 문학
「명동백작」이 갔다. 한잔의 술을 마시며 인생과 예술을 이야기하던 문인·예술가들이 몰려 든 50∼60년대 명동의 상징적 존재였던 소설가 이봉구씨가 29일 67세로 유명을 달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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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기념 10인전|국제화랑
국제화랑(서울 종로구 관훈동146의1) 개관기념 10인전이 7월10일까지 열리고 있다. 권옥연 김형근 김흥수 도상봉 문학진 박고석 박항섭 변종하 오지호 유영국씨 등의 작품 16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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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현대작가 서화전
한국과 대만 두 나라의 회화·서예 전반에 걸친 현역작가들의 본격적인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리게 돼 관심을 모은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이경성), 한중예술연합회(회장 김재춘),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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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55》|(제 76화)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4)|추천작가로 재야에서도 대거 영입
5·16혁명이 일어난 61년 10회 국전때는 미술계도 혁명이 일어났다. 추천작가가 되려면 연4회 특선, 6번 특선해야 한다는 국전규약을 두고 특례를 만들어냈다. 국전을 앞두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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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중진 1인전 현대화랑 개관기념
우리 나라에 사설화랑들이 제대로 활동을 펴나가기 시작한 것은 70년대부터. 전시판매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기획전에 관심을 돌린 것이 그 무렵이다. 1970년4월에 개관, 이제 대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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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의 모더니즘전
현대의 고전적 「모더니즘」이라 불리는 50년대후반 「모던·아트」협회를 중심으로 한 『1950년대의 모더니즘』전이 서울세종화랑에서 열리고 있다(15∼24일). 1915년 서양화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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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화랑 개관 기념전
명동 화랑이 5번째로 새로 문울 열고 (서울 종로 예식장 건너편 관동 미술관 별관 73-5584) 개관 기념 『명동 화랑전』을 열고 있다(23일까지). 옛 주인 김문호씨가 새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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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 발굴에 보다 힘쓰겠어요"
『서울에 상업화랑이 거의 전무했던 시절, 그때까지 7년여를 화랑에서 일하며 산지식을 쌓았던 경험과 여러 학자분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화랑을 열수 있었어요. 특히 풍곡(성재휴씨)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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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간 주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자연공원으로 만들자』는 캠페인을 건축전문지 공문이 이 3월에 시작했다. 지난 30년간 사람의 발길이 없이 고스란히 커온 세계에 유례없는 특수지대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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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유…「인기작가」만 초대|상업성 과시한 봄 화랑가
대부분의 화랑들이 아직 새봄의 개관을 주춤하고있는 상태에서 굵직굵직한 몇몇 화랑에서는 화려한 기획초대전으로 불황타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 유수의 화랑들이 내건 올봄의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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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20년 괘적』펴내-계간미술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도입과정과 흐름·대표적 그림을 수록한 『한국의 추상미술120년의 괘적』이 「계간미술」편으로 출간됐다. 예술전반에 걸친 올바른 이해와 미적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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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5)제58화 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50년대"문예"지 전후-조광현(48)
8·15 해방으로부터 6·25 전후에 이르는 한동안 이 나라의 예술인들이 얼마만큼 순수한 교류와 우의를 서로 돈독히 했는가 하는데 대해서 한마디쯤은 이야기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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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술』가을호 출간
종합 미술잡지『계간 미술』가을호가 나왔다. 유영국씨의「산」을 표지화로 한 이번 호에는 신안해저유물 명품 10점과「칸」국제 회화체 입상작 출품작을 원색화면으로 소개했다. 『평론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