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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맞고도 항체 19%뿐 … 물 백신? 잘못 접종?
정부가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6일 충북 보은군의 한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한 젖소를 매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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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젖소농장 ‘구제역 확진’…젖소 유두에 수포 발견, 젖소 195마리 살처분
충북 보은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장의 감염 의심축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났다”고 6일 밝혔다.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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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야생철새서 다른 유형 조류 독감 바이러스 검출
[중앙포토]이번 겨울 유행한 것과 다른 유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충남 서산 야생철새에서 검출됐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서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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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한 마리만 감염돼도 삽시간에 퍼져 … 밀집사육이 부른 집단 살처분
━ AI에 감염된 닭·오리 왜 죽이나요 국내 양계장은 닭 한 마리가 차지하는 면적이 A4용지보다도 작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마리를 기르다보니 전염병 예방과 대처에 불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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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구미 해평 철새 도래지 방역 동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운데)가 8일 구미 해평 철새 도래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경북도]김관용 경북도지사가 8일 철새 도래지인 구미시 해평면 야생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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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오리농장 AI…전남 8번째 발생
전남 구례의 오리 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8번째 AI다.전남도는 18일 "구례군 용방면 육용 오리농장에서 AI(H5형) 바이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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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후 24시간’ 한국 vs 일본] 아베 총리, 확진 2시간 후 대응 지침
#1. 11월 28일 오전 8시35분쯤 일본 아오모리현의 가축위생보건소에 신고가 들어왔다. ‘아침에 오리 10마리가 죽어 있는 걸 발견했다.’ 1만6500여 마리 식용 오리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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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예방이 불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김재홍서울대 수의과대학장올겨울에 새롭게 유입된 H5N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10월 28일 천안 풍세천에 있는 원앙에게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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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폭염에 레지오넬라·식중독 감염 늘고 일본뇌염은 0
이달 1~24일 평균기온은 29.7도(서울 기준)로 거의 30도에 육박한다. 역대 가장 무더웠던 1994년의 같은 기간 온도(28.4도)를 갱신했다. 더울수록 균이 서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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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모두 죽일 수도 없고… ‘정체’ 모르고 백신 없어 더 큰 공포
1 지카 바이러스(흑색) 전자 현미경 사진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브라질에서 퍼지기 시작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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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담양 전통시장서도 AI 검출 … 추석 연휴 방역 비상
지난 20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방역차량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입구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21일 AI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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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남 담양ㆍ광주 전통시장에서 AI 발병…추석 앞두고 확산일로
전남 담양의 담양시장과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AI가 확산일로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상시 예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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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주가 확산 갈림길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 [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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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르스 환자 입국에 중국 보건당국 초비상
30일 메르스 확산 긴급회의를 연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뉴시스] 관련기사 부인 간병하던 남편 감염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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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주가 확산 갈림길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 [뉴시스] 관련기사 부인 간병하던 남편 감염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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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르스 환자 유입에 중국 보건당국 초비상
중국을 방문 중인 한국인 남성(44)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중국 및 홍콩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남성은 중국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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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 대응 실패 10일 새 환자 13명…이번 주가 확산 최대 고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그물망은 촘촘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메르스 첫 환자 발생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는 전염력이 약하다"고 발표했다. 환자와 접촉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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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40%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465명의 사망자를 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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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백신 접종 오해와 진실
이에스더 기자적어도 선진국에선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홍역이 최근 유럽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떨어진 탓입니다. 과거엔 목숨을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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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로잡은 한국, 의료관광 어디까지 왔나
병원에서 환자복 입은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국내 의료기관들이 외국인 환자에게 문호를 활짝 열기 시작했다. 저수가 정책 속에서 한정된 환자만으로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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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J&J 에볼라 백신 개발 박차…상용화 가능성은?
GSK·J&J 등 다국적제약회사를 중심으로 에볼라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전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지난 9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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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에볼라 유입 막을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193개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가 참석해 20일 개막하는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앞두고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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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는 감염 동물·환자 접촉으로, 홍역은 호흡기 통해 옮겨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대유행(판데믹·Pandemic)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접촉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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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필리핀서 모기 한 방 … 뎅기열에 날아간 휴가
필리핀 마닐라로 5월에 휴가를 떠난 박모(31·울산시)씨. 여행 둘째 날부터 몸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됐다. 새벽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오한(惡寒)이 찾아왔다. 여행의 피로이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