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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찍힌 구덩이 200개…러軍 '학살 집단무덤' 딱 걸렸다
막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 외곽 만후시에 있는 대규모 집단 무덤 사진. [워싱턴포스트 캡처] 2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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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헤르손 공방전…러 공수부대 투입 총공세
러시아군이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며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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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벌린 채 숨진 민간인들…키예프 참혹 포탄 세례 [영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엿새째인 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주요 시설들을 공격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항복시키기 위한 대규모 심리전을 도모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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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안가리는 러시아 폭격…시체 널린 거리 '아비규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남부 도시 헤르손 등에서 민간인 주거지를 가리지 않는 공격을 이어나가며 민간인 피해가 속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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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바비 야르
강기헌 산업1팀 기자 바비 야르.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교향곡 13번은 이렇게 불린다. 바비 야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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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엔 현대음악적 취향 넘쳐 당의 비판 피하며 사사로운 감성 발산
두 달에 한 번씩 내 작업실에서 평론가 모임을 열고 있다. 세상이 알 만한 면면들인데 구성원 절반이 평론가가 아닌 어여쁜 여성 아나운서들인 덕택에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잘도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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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걸었던 ‘죽음의 길’ 행진
독일인 200여 명 홀로코스트 사죄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홀로코스트 추모행진에 참석한 한 독일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키예프 로이터=연합뉴스] 제2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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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유대인학살 다룬 '바비 야르 비극' 영화화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레오니트 쿠치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사위와 유태인 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찍는다. 대사업가이자 의원이기도 한 쿠치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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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검열 최대 희생양은 음악-英誌 '검열목록'
예술 장르 중 검열대상 제1호는? 문학.연극.미술.영화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정답은 음악. '음악이란 그 자체 외에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는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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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의 진상(분수대)
소련의 키예프근처에 바비이 야르라는 이름의 공원이 있다. 한때 이 공원은 이름만 공원이지 조각이나 기념비같은 것 하나없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 곳이었다. 이 바비이 야르공원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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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투센코」초청 러시아문학의 밤
어제 호암아트홀서 소련의 세계적인 저항시인「예브게니·예프투셴코」초청 시 낭송 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1친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중앙일보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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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게니·예프투셴코
1933년 태생. 소련 대표적인 전위파시인. 1956년 장편시 『겨울 정거장』으로 문단에 「데뷔」. 『자유가 있는 곳에 진실이 있다』고 외치면서 계속해서 문제작을 발표하여 젊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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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그 카오스의 심연에 투영된 |현대·현대인|공산권
공산권의 전후문학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서 「스탈린」이 사망한 1953년까지의 「관제문학」과 1954년 「해빙기」이후의 「저항문학」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이 끝나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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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영국-런던 타임즈=본사 독점전재
두뇌 유출에다가 유서 깊은 런던교까지 달러에 팔려가는 판에 최근에는 「조셉·콘라드」(나르시서스 호의 흑인 작가) 「월리엄·예이츠」 「T·E·로렌스」(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작가)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