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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더라도 간다" 독충 물려가며 美로…中엑소더스 10배 급증
중국 우한(武漢) 출신의 카메라맨 양신(楊鑫)은 2020년 코로나 19 봉쇄 상황을 고발하는 사진 취재를 했다가 공안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양신은 '탈(脫)중국'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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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유료 전용
29세의 조선족 출신 중국인 주밍신. 언론에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족 마약왕’의 실체다. ‘마약 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하반기 취재에 착수한 직후부터 그를 주목했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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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대법 "송환 위험"…수낵 "르완다 안전" 난민 이송 재추진
5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에서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내무부 장관이 르완다와의 새로운 협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내년으로 예상되는 총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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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뛰어내려 2.4㎞ 수영, 보령 밀입국…중국인 22명 검거
3일 새벽 충남 보령을 통해 밀입국하려던 중국인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배로 대천항 앞바다에 접근한 뒤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했다. [사진 보령해경] 바다를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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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다 뛰어들어 밀입국 노렸다…이런 중국인 싹 잡은 '공조'
충남 보령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들이 해경과 군·경찰 공조로 모두 검거됐다. 3일 새벽 충남 보령을 통해 밀입국하려던 중국인들이 공조에 나선 해경과 군에 검거됐다. 사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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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여권만 남기고 튄곳…'라임' 김봉현 도주에 해경 초비상
재판 직전 위치추적 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밀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도권과 인접 지역 해경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 태안은 2008년 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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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철조망 만리장성 세웠다…中 "코로나·밀입국 방어 강화"
중국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시가 미얀마와 접한 국경 500㎞에 설치된 철조망에 폐쇄회로 카메라가 24시간 불법 월경자를 감시하고 있다(왼쪽). 장벽에 설치된 조명등이 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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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던지기 수법' 원조 亞마약왕, 2년전 사라진 그 잡았다
중남미에서 출발해 부산 신항에 도착한 냉동컨테이너를 압수수색해 약 124억원어치에 달하는 코카인을 압수했다. [사진 국가정보원] ━ 실체 드러낸 국제 마약 루트, 4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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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보트인데 "찾아가라" 현수막··· 해경 비웃는 그들 '꽁꽁'
충남 태안의 해안가에서 밀입국한 중국인들이 타고 온 보트가 발견된 지 20일이 지났다. 해경과 경찰은 수사팀을 동원, 잠적한 밀입국자를 추적 중이지만 소재 파악이 어려워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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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월급내고 산 '죽음 티켓'···英컨테이너 베트남인의 비극
베트남에서 한 아버지가 스무살 아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이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던 화물 트럭 냉동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 중 한 명이라고 판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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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난민선서 여성 시신만 26구…성매매 조직 연루 가능성 수사
5일 이탈리아 남부 살레르노 항만에 도착한 난민구조선에서 내려지는 난민 여성의 시신[AP=연합뉴스] 리비아에서 400여 명의 난민을 태우고 이탈리아로 향하다 지중해에서 조난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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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연평도 중국 어선 해법
이훈범논설위원‘파시(波市)’란 문자 그대로 ‘물결치는 시장’이다. 풍어기를 맞아 고기를 잡으려 몰려든 어선과 사려고 몰려든 상선들이 어우러진 ‘바다 시장’을 말한다. 출렁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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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난민
백민정 기자2살짜리 시리아 출신 남자 아이 칼리드(Khalid). 올해 첫 난민 희생자입니다. 칼리드는 지난 2일 그리스 아가토니시 섬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터키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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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00명 중 2명은 IS 대원” 두려움에 떠는 유럽
14일(현지시간) 국경을 통제한 독일의 프라이라싱 기차역에서 엄마 품에 안긴 난민 어린이가 경찰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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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의 테러 공포…난민에 섞여 IS 테러범 유입 우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겪고 있는 유럽이 설상가상 테러 위협에 떨고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 틈에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잠입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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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냉동트럭서 난민 시신 71구
오스트리아 동부 파른도르프 인근의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는 트럭을 조사관들이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27일(현지시간) 헝가리 국경과 이어진 고속도로에 버려져 있던 이 트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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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이어 육지에서도…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냉동트럭에 난민 시신 71구
지금껏 난민들에겐 지중해가 ‘죽음의 바다’였다. 이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길로 알려졌던 발칸 반도와 헝가리를 통한 육로에서도 잔혹한 죽음이 발생했다. 더 이상 죽음은 유럽 밖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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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도 보트피플 … 로힝야족, 죽음의 표류
난민들이 13일 임시 수용소에서 군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트럭에 탄 모습. [랑카위 AP=뉴시스]아프리카발 지중해 ‘보트피플’ 사태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보트피플’ 문제가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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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소굴을 관통하는 탈북자들의 힘겨운 탈출 루트
최근 중국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상당수 탈북자들이 태국을 향해 탈출 대장정을 감행한다고 JTBC가 15일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치안이 취약한 마약 소굴,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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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들 리스본조약 서명 아프리카와 동반자로
유럽인들은 유럽연합(EU)이라는 지역통합의 결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민족국가 체제가 야기한 전쟁과 갈등의 역사를 뒤로하고고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EU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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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대신 한인 밀입국 여성들만 걸려 망신살
9.11 테러 이후 미국-캐나다 국경에 테러리스트 잠입 방지를 위해 주 방위군 등을 대폭 투입했지만 정작 테러리스트 대신 한인 밀입국 여성들만 줄줄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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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증발된' 중국 어린이 100명 장기밀매?
북유럽 스웨덴에서 사라진 100여명의 중국 아이들. 그들은 왜 왔으며 지금 어디에 있을까. 노르웨이ㆍ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 밀입국하다 적발된 중국 어린이들은 임시로 밀입국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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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건너 유럽으로 아프리카 '엑소더스'
아프리카 대륙을 탈출하기 위해 대서양의 스페인령 카나리아 군도에 상륙하려던 아프리카인들이 8일 스페인 경비대에 체포됐다. 북아프리카 출신인 이들 40명은 모로코를 떠나 카나리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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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한 납치범 류씨 3년이나 방치
'김동식 목사 납북 사건'의 실체가 베일을 벗고 있다. 공안당국은 최근 김 목사 납북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한 중국동포를 통해 납치 당시의 상황과 공작조직의 실체 등에 대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