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전설의 명창 심매향이 부른 유일한 가요, 94년만에 공개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이 10일 성동구 용답동 국악음반박물관에서 심매향 음반을 보여주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악계 전설적 명창 심매향(1907~1927)이 19
-
아이언, 또 폭행 혐의 체포···야구방망이로 룸메이트 때렸다
래퍼 아이언. 연합뉴스 힙합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남성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
-
스가는 아베와 다르다? 일본에 ‘죽창가’ 대신 손 내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수출규제를 두고 한·일 갈등이 심화하던 지난해 7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 ‘죽창가’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
[실미도 50년]실미도부대원을 ‘무장공비’로 둔갑시킨 軍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국민을 기만해 35년간 실미도 공작원을 사형수 등 범죄인으로 오인하게 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
-
[실미도 50년] 실미도 '무장공비' 둔갑시킨 軍, 서류 불 태우며 "입 다물어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국민을 기만해 35년간 실미도 공작원을 사형수 등 범죄인으로 오인하게 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
-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김용균이 다시 불 지핀 ‘죽지 않고 일할 권리’
━ 10만명 동의 받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청원 지난달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김용균재단 이사장, 가운데)씨가
-
[배영대 曰] 달라이 라마와 안치환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달라이 라마의 육성이 담긴 음악이 최근 빌보드 뉴에이지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잔잔한 연주를 배경으로 달라이 라마가 만트라(진언)를 암송하는 명상
-
진중권 "박원순 내가 믿었던 마지막 사람…우리도 잡놈 됐다"
12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럴 분이 아니라고 철석같이
-
맥주잔 놓고 "지치면 돌아오리라" 열창…'조국의 나들이' 영상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 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길 하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정선이 작사·작곡한 '나들이'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K팝은 사회운동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 K팝의 정치성이라는 화두 K팝의 해외 팬들은 K팝 영상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미국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주도했다. 인종차별 반대 성명을 낸 방탄소년단. [중앙포토] 과연
-
[견제 없는 권력, 시민단체 ] 후원금·일감 주고받는 그들만의 경제 공동체
진보시민단체 기부금, 진보진영으로 재유입.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해 7월 ‘전태일재단’은 노동자 지원 명목으로 이주노동희망센터(외 40건)
-
"정의연은 운동권 물주"…재벌 뺨치는 그들만의 일감 몰아주기
정의기억연대 사무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후신) 논란으로 진보 진영 내부의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정의연은
-
[영상]정경심 석방 순간, 민중가요 '임을위한 행진곡' 울렸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렸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만들어진 이 노래의 합창이 이뤄
-
[영상]입시비리 정경심 석방 순간, 민중가요 '임을위한 행진곡' 울렸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렸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만들어진 이 노래의 합창이 이뤄
-
길에서 아기 바지 훅 내리고 "쉬~"…옳은 방법일까요?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0) “어느 작은 마을에 빨강 망토를 입은 소녀가 살고 있었다. 소녀는 병든 할머니를 위해 엄마 심부름을 가다가 숲속에서 늑대를 만
-
[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
조국이 갈라놓은 대한민국, 서초동이 두 토막 났다
5일 오후 서울 서초역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0월의 첫 주말인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은 또
-
초·중생에 “토착왜구 한국당 해체” 합창시킨 진보단체
14일 열린 ‘2019 자주통일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권방송 유튜브 캡처] 초·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자유한국
-
"자한당 해체" 서울 한복판서 아이들에게 노래 시킨 진보단체
[주권방송 유튜브 캡처] 초·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노래를 합창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어린 학생들을 정치 도구로 이용
-
[월간중앙] 파국으로 가는 한·일 갈등의 근원과 해법
한·미·일 동맹 균열은 지역 리스크 고조시켜 경제 성장에도 찬물 정권 바뀔 때마다 합의 번복 관행 깨고 일관성으로 믿음 심어줘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월 28일 오전 오
-
조촐히 떠나는 문무일···"盧대통령도 퇴임식 없이 가시더라"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후 대검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문 총장은 24일을 끝으로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문무일 총장이 24일 2년 임기를 마치고 조용히 검
-
[e글중심] '폭행 수수방관' 경찰…"강남에선 부패, 제주선 부실수사, 이번엔 싸움구경?"
■ 「 [채널A]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CCTV 영상. 여성이 남성들에게 끌려다니며 폭행 당하는데도 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지켜만 보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의 대응이 다
-
[사설] 조국 민정수석은 ‘죽창가’로 무슨 말을 하려는 건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3일 밤 느닷없이 1980년대의 대표적인 운동권 가요인 ‘죽창가’의 유튜브 링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유튜브에서 ‘죽창가’를 검색하면 나오는
-
산티아고에서 부른 노래…길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頌歌
산티아고 길노래. [벼리커뮤니케이션] 산티아고 길노래 안석희 지음, 벼리커뮤니케이션 프랑스 남부 도시 생장에서 시작해 야곱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