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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해군·공군 비중 높여야"
채명신 장군이 빈틈없는 안보를 전제로 '평화적인 북한 관리'를 주문함에 따라 군사·해양 전문가인 유삼남(72·사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만나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들어봤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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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 해군과 공군 강화해 비중 높여야”
유삼남 해양대 석좌교수. 1941년 경남 남해생. 해군사관학교(19기) 졸업. 해군 정보참모부장·작전사령관을 거쳐 97년 제21대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돼 2년간 재직했다. 예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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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26일짜리 비례대표 의원
"정말 곤혹스러워요. 의원직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람처럼 비치는 것도 싫고, 거부하자니 건방지게 보일 테니까요." 지난 5일 민주당 전국구 의원직을 승계, 16대 국회 막차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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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신건씨 등 54명 영입
열린우리당 정동영 영입추진위원장은 2일 신건 전 국정원장과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전직 관료와 학계.군.언론계 인사를 중심으로 한 2차 영입인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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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개혁 '2人 손안에'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권력기관 개혁 작업 중 군(軍) 관련 분야는 30~40대 국방 전문가 두명이 맡는다. 인수위 외교통일안보 분과 위원인 서주석(44)국방연구소 연구위원과 김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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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6명도 탈당
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함에 따라 김동신(金東信)국방·이근식(根植)행정자치·방용석(方鏞錫)노동·김동태(金東泰)농림·유삼남(三男)해양수산·한명숙(韓明淑)여성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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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적이탈… 뭐가 달라지나
김대중(DJ)대통령의 민주당 당적 이탈은 정치권에 적지 않은 연쇄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집권 여당(ruling party)과 야당(opposition party)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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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장관급 9명 교체
김대중 대통령은 29일 한완상 (韓完相) 교육부총리 후임에 이상주 (李相周) 청와대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등 장관급 9명을 바꾸는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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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군 운영체계 문제점
올해 국방예산 15조3천8백84억원 중 인건비는 6조4천8백22억원으로 42%다. 그러나 1998년까지는 인건비 항목이었다가 이후 경상운영비의 일반사업비 항목으로 옮겨진 '급식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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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경제팀 전면교체 검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연말께 있을 당정개편 때 진념(陳稔)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각료를 모두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8일 "진념 경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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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꽁치조업' 대책 논란
국회는 23일 유삼남(柳三男) 해양수산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림해양수산위 전체회의를 열어 `꽁치조업' 문제와 관련, 향후 한일.한러간 외교협상을 통한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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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권력구도 신3각 재편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민주당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여권의 새 권력지도가 완성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은 한광옥(韓光玉)민주당 대표와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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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씨 전국구의원 승계
유삼남(柳三男)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입각하면서 전국구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예비후보 1번인 조배숙(趙培淑.사진)민주당 당무위원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전북 익산(45)▶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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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5개 부처 장관 교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洪淳瑛)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정부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농림부 장관에는 김동태(金東泰)전 농림부 차관, 노동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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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개편 뒷얘기] 당대표 싸고 '물밑 접전'
'9.7개각' 과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의 민주당 대표 내정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장관 내정자가 하룻밤 사이에 뒤바뀌는가 하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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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5개부처 장관 교체
김대중 대통령은 7일 통일부장관에 홍순영 주중국대사 (전 외무장관) 를 임명하는 등 5개부처 장관을 경질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사진 및 프로필 아래 표 참조)농림부장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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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경계에 실패한 군인 용서못해"
김동신(金東信)국방부 장관은 25일 하루종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1주일간에 걸친 미국 방문을 마치고 24일 오후 귀국한 金장관은 25일 새벽 군단장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서부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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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만 못해" 골프친 별 맹공
"장군이 아니라 졸병자격조차 없다. " (權哲賢 한나라당 대변인)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 (田溶鶴 민주당 대변인) 북한 상선의 영해 침범(지난 2일) 때 군수뇌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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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상선 침범 대응 느슨" 합참의장 경위 조사
정부는 지난 2일 북한 상선의 첫 영해 침범 때 조영길(曺永吉)합참의장이 작전상황실이 아닌 공관에서 지휘를 한 것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본격적인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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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대치] 한나라 "골프 물의 합참의장 출석을"
국회 국방위는 21일 북한 상선 영해 침범시간에 골프를 친 조영길(曺永吉)합참의장의 출석을 둘러싸고 가파르게 대치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일 우리 영해가 뚫렸는데도 김동신(金東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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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체통버린 NLL 대응 책임져야"
북한 상선의 우리 영해 침범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은 19일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로 이어졌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는 김원웅(金元雄)의원이 당론을 '대북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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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북한상선 통과 이면합의설 공방
14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북한 상선의 우리 영해 통과와 6.15 정상회담 밀약설' 공방이 계속됐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의원은 지난 2일 제주해협에 들어왔던 북한 상선(청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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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대북정책 남남갈등 불러"
8일 국회 대정부질문 동안 본회의장 밖에서 만난 몇명의 여야 의원들은 "남북 화해에 못지않게 정치권의 시각차 해소가 시급하다" 고 말했다. 남북 문제에 접근하는 여야의 '총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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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MD참여 여당서도 이견
8일의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밝힌 대북정책을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에 대한 정부 대책을 둘러싼 공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