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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다 해 먹지 않겠나” 박태준, DJ 면전서 도발 질문 ⑳ 유료 전용
1992년 14대 대선 패배 이후 정계에서 은퇴한 나, 김대중(DJ)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비켜나 있었다. 외견상으로는 ‘야인’이었지만 민주당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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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정당 '신장개업'의 달인은 누구?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파가 손잡고 만드는 신당의 명칭이 바른미래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13일 통합 전당대회 격인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마치면 간판을 내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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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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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선 결과 예측할 주요 지표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건곤일척의 결전을 앞두고 많은 예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정치의 영역에서 일반법칙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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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킹의 꿈’ 얘기하는 이재오·박지원, 진짜 꿈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7월 이후 인터뷰를 사양해 왔다. 전당대회에서 MB계가 비주류로 밀려난 뒤부터다. 그러던 그가 23일 대선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중앙포토]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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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20~30대서도 높은 지지…‘텃밭 민심’에 그친 YS·昌 대세론과 달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시상식이 열린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545호 박근혜 의원실엔 방문객과 축하난이 빼곡하다. 시상식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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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20~30대서도 높은 지지…‘텃밭 민심’에 그친 YS·昌 대세론과 달라
관련기사 “부자 몸조심도, 청와대와의 충돌도 바람직하지 않아” “돛단배론 태풍 못 이겨, 친이·친박 재연대 필요” “박근혜 지지층 결집력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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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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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후보 제비뽑기
대통령을 로또처럼 추첨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대통령 후보를 제비뽑기로 결정하려 한 적이 있다. 5.16쿠데타 후 첫 대통령 선거(1963년)에서다. 야권은 박정희 후보에 대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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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6공, 3김 시대의 정치 비사
1980년 제5공화국부터 제6공화국, YS정부, DJ정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대통령 정무ㆍ법률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정책보좌관, 정무장관, 체육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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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왜 패했나
'노풍(盧風·노무현 바람)'은 강했다. 그 바람 앞에 '이회창 대세론'은 꺾이고 말았다. 선거일 전야 정몽준(鄭夢準)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는 일까지 발생했지만 '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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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대선주자 탐구]참모와 친구들:李 민주·민정계 혼성팀 盧 統推·재야출신 연합
'준비된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대통령은 '준비된 참모'들이 만들 수도 있다. 참모들은 대통령후보를 양면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참모진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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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정몽준과 경쟁땐 승산"
이한동(李漢東)전 총리의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은 다소 무모해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그에 대한 지지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무소속 의원인 그는 세력도 없다. 하지만 그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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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날치기 손익계산서 JP만 이득챙겨
"이번 사태에서 JP는 두 가지를 얻었다. DJ와 이회창 총재는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었다. "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정책위의장은 국회법 날치기 파동의 손익계산서를 이렇게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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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오늘 총무경선…미리본 판세]
한나라당 총무경선이 20일 오후 실시된다.강삼재 (姜三載.4선).하순봉 (河舜鳳.3선).제정구 (諸廷坵.재선).김호일 (金浩一.재선)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당초 경선은 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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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민신당 창당 지원…청와대 부인,국민신당은 "무관" 주장
청와대가 4일 출범하는 이인제 (李仁濟) 전경기지사의 국민신당 창당작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대선가도에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신한국당 관계자들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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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신당 창당 지원…김광일특보,이회창지원 철회 김윤환의원 종용
4일 출범하는 이인제 (李仁濟) 전경기지사의 국민신당과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진짜 관계는 어떤 것일까. 청와대의 지원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그리고 이런 의혹은 대선정국의 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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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고문 신한국당 탈당 파장
전국회의장이며 신한국당 경선 당시 당대표였던 이만섭 (李萬燮) 고문이 탈당했다. 李고문의 정치적 선택이 머뭇거리던 비주류 의원들에게 탈당의 물꼬를 터주게 될까가 관심사다. 李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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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타는 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측 반응
야권 후보단일화는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두 총재의 이해가 일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대중총재는 단일후보 '자격' 을 획득해 승기 (勝機) 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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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후보대안론 '솔솔' 풍기는 設…이홍구 대타론등
신한국당이 다시 난기류에 휩싸이고 있다. 비자금 폭로후에도 이회창 총재의 지지율 침체가 계속된게 큰 이유다. 이 난기류는 특히 후보 교체론, 나아가 대안론 까지 동반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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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김윤환·김명윤고문 중심 내각제 공약 추진…15대회중 개헌키로
신한국당의 민정계와 민주계 핵심 일부에서 오는 15대 국회의원 임기 이전에 내각제 개헌 추진을 목표로 동조세력을 규합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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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치권에 '물갈이' 바람 불 듯
이회창 (李會昌) 시대가 열렸다.신한국당을 비롯한 여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는 혁명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는 새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여야 모두 구각 (舊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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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연합 功들이는 김종필 자민련 총재 - 與인사들과 회동 계속 추진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의'보수대연합'은 신한국당의 전당대회날까지 집중 추진될 전망이다.경선판세가 뚜렷해지면서 당을 뛰쳐나올 인사들이 대상이다.경선주자중 이수성(李壽成).이한동(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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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競選주자 지지도 - 政發協 지지후보
정발협.나라회는 주자들과 별개로 신한국당 경선구도의 두 축을 이루는 모임. 대의원들은 민주계와 민정계를 각각 대표하는 정발협과 나라회의 단일후보 추대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