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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 잘하면 돕고 안 그러면 협조 덜 될 것”
6·2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 5기 시·도지사들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첫 오찬 간담회를 했다. 16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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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이젠 그만 다투어야”
제주해군기지 조성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포구 부지. 중장비와 차량만 있을 뿐 현재 공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프리랜서 김영하]“이제 어떵(어떻게) 될 건지…. 이제랑(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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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취지·경제성 분석 않고 당론 따라 반대하는 건 문제”
양화대교의 구조 개선공사 중단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의회가 충돌한 첫 사례다. 오 시장은 일단 몸을 낮추면서 확전을 피했다. 시의회와 충분히 대화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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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진익철 서초구청장 당선자
앞으로 우리 지역은 어떻게 변할까. 변화의 상당 부분은 7월 1일 취임하는 새 기초단체장들이 4년 동안 어떻게 지역 행정을 펼칠지에 달려있다. 구청장 당선자들의 입을 통해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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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강운태 광주시장
강운태(62·민주당·사진) 당선자는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광역시장에 취임한다. 그는 15일부터 3일 동안 인수위원 10여 명과 함께 광산구 하남산단과 한국스티로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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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청사’ 비난했던 후보들, 당선 후 행보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당선자가 9일 "손가락질을 받는 성남시 호화 청사를 민간에 팔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화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 신청사. [연합뉴스]신축 청사의 저주인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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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기초단체장 전담 대화 부서 만들 것”
“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권에 대한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발상이다. 그는 “지방의회는 국회와 똑같아 단체장이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정무부지사 밑에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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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초단체장들에게 비전·정책콘텐트 제시”
6·2 지방선거는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배출했다. ‘내’가 표를 던졌든, 던지지 않았든 앞으로 4년간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풀뿌리 행정을 책임진 사람들이다. 그들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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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살림살이 계획 지상 브리핑
시장·군수·구청장 등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장은 예산권·인사권, 각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지역 소통령’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의 권한(인허가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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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전과 있는 현직 단체장 39명 또 출마
민선 4기(2006~2010년) 광역·기초단체장 가운데 재임 중 기소된 118명(자진 사퇴 직후 기소된 단체장 포함)의 재판 기록과 후보 등록 현황을 대조한 결과 49명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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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단체장 5명 중 1명꼴 ‘뇌물’ 받았다
자치단체장이 재직 중 범죄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 큰 행정공백이 발생한다. 그러다 직위까지 상실하면 재·보궐선거를 치르느라 막대한 세금이 낭비된다. 민선 4기에는 그렇게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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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④ 충북 제천시
24일 오전 7시 충북 제천시 중앙로 국민은행 네거리.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나라당 최명현(59)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차량에서는 트롯 ‘황진이’를 개사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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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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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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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 “공무원 줄 세우기 하지 않겠다”
안희정(사진)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1일 천안시청에서 지방행정 분야 정책 발표회를 갖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줄 세우기를 하지 않겠다. 승진을 미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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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또 감옥 갈 후보 뽑을 건가
지방선거까지 불과 20여 일 남았으나 유권자들의 관심은 매우 낮다. 10명 중 7명이 자기가 뽑은 자치단체장 이름을 모를 정도다. 2006년 투표율은 50%를 밑돌았다. 민선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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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또 무소속 돌풍 조짐
무소속으로 출마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3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주향득 나주시장 예비후보, 나간채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광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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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한번 잘못 뽑아 한해벌이 망쳤다”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해변에 자리 잡은 민종기 당진군수 별장. 민 군수는 건설업체로부터 3억원 상당의 이 별장을 뇌물로 받았다. [프리랜서 김성태]“군수 한번 잘못 뽑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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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방공기업 구조조정 왜 나섰나
정부가 지방공기업에 메스를 들이댄 것은 최근 10여 년 동안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상황에서 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가·지방 공무원, 국가 공기업에 이어 마지막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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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빅3, 한나라당 싹쓸이냐 야당으로 물갈이냐
세종시 문제에 가려있던 6·2 지방선거가 정치판의 본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장을 넘보는 한나라당 인사 중에선 원희룡 의원이 처음으로 7일 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40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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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230명 중 36명 ‘비리 퇴출’
대법원 2부는 버스터미널 공영화 추진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구속 기소된 이종건(67) 충남 홍성군수에게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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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민심 달라지면 박근혜도 달라질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좋은 수정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충청 주민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 측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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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민심 달라지면 박근혜도 달라질까
“좋은 수정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충청 주민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 측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세종시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야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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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에 목민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서 뽑혀
고창군은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심사에서 이강수(사진) 군수가 지역경제활성화 부분 대상자로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목민관상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뛰는 단체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