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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아티노 화해정책에 위기 정부, 쿠데타"진압"불구 후유증 심각
5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백 75명의 부상자를 낸 최근 필리핀의 쿠데타 기도는「아키노」 정권의 민주화 노력에 도전하는 가장 심각한 군부의 위협이었던 것으로 그 성격이 뚜렷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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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함·항공기 비령침범"
【마닐라 AP·UPI=연합】「아키노」필리핀대통령의 한 고위보좌관은 소련군함과 항공기들이 최근 필리핀영을 침범했다고 말한것으로 23일 전해졌다. 그러나 이 보좌관은 소련이 필리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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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이티 어려움속 민주화진행 착실
세계의 이목이 최근 한국과 자유중국의 민주화과정에 집중되고 있는 사이 작년 2월 같은 시기에 미국이 제공한 항공기를 타고 대통령이 망명함으로써 1인 장기독재에서 벗어난 중미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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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천2백명 정부군에 투항|필리핀 민다나오 섬
【수리가오 델 수르(필리핀)로이터·UPI=연합】 필리핀 반군 1천2백 명은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정부군 당국에 투항해왔다고 정부와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정부 및 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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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후 42명 사망
【마닐라AP·AFP·UPI=연합】지난 8일 필리핀 정부군과 공산반군과의 휴전이 만료된 후 정부군과 공산반군 사이에 전투가 재개되어 휴전만료 이후의 사망자가 최소한 42명에 이른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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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 반군과 예비회담
【마닐라·지다AFP=연합】필리핀 정부와 회교반군은 9일 휴전협상을 위한 첫 예비회담을 가졌으나 회교 세력간의 분열 상이 여전해 앞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아키노」대통령의 시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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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주동 4명 체포령 비, 가담민간인 55명 기소
【마닐라AP·로이터=연합】 필리핀정부가 이번 쿠데타미수사건과 관련해 저명한 정치인을 포함, 최고 1백명까지의 민간인들을 체포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라모스」군참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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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정부 출범후 최대위기
「민중의 힘」과 「국민화해정책」을 내세워 필리핀민주화작업을 추진하고 있던 「아키노」정부가 22일 발생한 대통령궁앞 유혈사태와 이에따른 정국혼란으로 출범 11개월만에 최대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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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평화" 속 전국이 축제무드-17년만에 총성 멎은 필리핀표정
【마닐라=박병석 특파원】정부와 공산반군과의 휴전협정이 발효되던 10일 필리핀 국민들은 따뜻한 햇살 속에 17년만에 처음으로 총성 없는 국민화해의 첫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시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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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노린 범행…생병은 안전할 듯"|78, 79년 비회교 반군에 납치됐다 풀려난 박화춘·신필호씨
78년과 79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회교반군들에게 각각 납치됐다가 16일만에 풀려난 한일개발직원 박화춘씨(45·안전계강) 와 12일만에 풀려난 신필호씨(50·장비사업부차장)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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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가며˝신변 보장한다˝
【필리핀 루손도사건현장=박병석특파원】한밤중 루손도한일개발 도로공사현장숙소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필리핀공산군 무장게릴라들은 잠옷바람의 직원 2명을 미처 손쓸사이도 없이 납치해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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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엔릴레 "밀담"
【마닐라AFP=연합】「코라손·아키노」필리핀대통령은 20일 자신의 정권에 정면도전, 국내정국에 일대파란을 몰고 온「엔릴레」국방장관과 2주만에 처음으로 만나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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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수류탄
【카가얀 데 오로 AP=연합】회교반정부게릴라 5명이 7일 필리핀 남부지방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이 거행되는 도중 수류탄을 던져 400명의 하객 중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96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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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등 몸값요구 거절
【마닐라UPI·로이터=연합】「코라손·아키노」필리핀대통령은 15일 필리핀 남부에서 10명의 필리핀 수녀들과 미국인선교사 한 명을 납치한 회교반군들의 몸값요구를 거부하고 이번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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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미 선교사 11명 납치
【마닐라AP·로이터=연합】일단의 무장괴한들이 지난주 말 필리핀 남부의 마라위 시에서 10명의 필리핀인 가톨릭 수녀와 미국인선교사를 납치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으며 로마교황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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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마르코스 충성파 한때 반란
【마닐라UPI·AFP=연합】지난 2월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마르코스」 전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됐던 「아르투로·톨렌티노」씨(76)가 6일 밤 약3백50명의 반란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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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공산군 민병대 40명 처형
【마닐라로이터=연합】「코라손·아키노」필리핀 정부와 공산반군간의 전면적인 휴전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공산반군이 40명의 민병대원을 공개 처형한 사건이 밝혀져 필리핀정국은 혼란에 빠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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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 게릴라와 비군 휴전 선언
【마닐라 AFP=연합】필리핀 군 야전 사령관들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회교 및 공산 게릴라들과 휴전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델·라모스」군 참모 총장이 18일 말했다.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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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손 새 정부에 구세력 거센 반발|시장·판사들 사임 거부
신 정부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군중집회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코라손」대통령정부는 정부수립의 합법성 및 지방관리경질문제, 군부 내「마르코스」파 문제와 관련, 사회일각의 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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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참판인단 헬기피격
【마닐라AP=연합】 미국의 필리핀선거참관단원 2명을 태운 헬리콥터가 8일 사격을 받았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참관단의 일원인 「존· 머터」 하원의원이 밝혔다. 「머터」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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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에 부정투표 용지 2백20만장 살포"
2백20만장의 부정투표용지가 지난4일 필리핀군부에 살포됐다고 야당후보「코라손」여사의 대변인이 6일 폭로했다. 대변인「레느·사기사그」씨는 이날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 민다나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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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손 암살 기도
【마라위(마닐라) 로이터=본사특약】필리핀 야당 대통령 후보 「코라손」을 암살하려는 기도에 대한 정보를 마닐라의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고 민다나오섬의 전 회교 지도자의 아들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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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는 비겁자 코라손, 유세서 비난
【오자미스 파시크(필리핀) AP·AFP=연합】필리핀 야당 대통령 후보 「코라손」 여사는 20일 필리핀 정부가 반군들의 활동을 이유로 일부 시민들의 권리를 중지시킨 민다나오섬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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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손 여사 빗속 유세
필리핀 야당의 대통령 후보인 「코라손」여사가 16일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에서 선거 유세 도중 비가 내리자 모자를 쓰고 비를 가리고 있다. 【디바오시(필리핀) 16일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