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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韓 1%대 성장…정부 돈으로 받치는 '반쪽짜리 성장'"
한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모두 1%대 저성장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간부문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2년 연속 정부소비와 정부투자가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절반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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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불안한 중국, "무역전쟁 휴전이 종전으로 점프할 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1일 워싱턴에서의 미·중무역담판 이후 중국과의 “무역전쟁 종결에 매우 가까이 있다”며 반겼다. 그러나 중국은 14일 “휴전이 종전으로 점프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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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4분기도 경기 체감 “부정적”…2분기 연속 하락
국내 제조업체의 어두운 경기전망이 4분기에도 이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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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소·부·장 협력 플랫폼 만든다
한국무역협회와 한독상공회의소는 8일 양국의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간 협력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주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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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 강국 독일과 기술협력 확대한다
‘히든챔피언’(강소기업)의 나라 독일과 한국 기업 사이에 기술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ㆍ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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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정학적 위기 처음, 30년 갈 것” 총수들 줄잇는 경고
2017년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최근 우리 기업인이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대한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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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한 나라 없다, 그러나…” 베트남으로 발길 돌리는 공장들
차이나 엑소더스, 어디까지일까.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고착화에 대한 비관론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을 벗어나는 기업들의 베트남 행렬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설사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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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무역·환율전쟁 이어 자본시장으로 번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간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무역전쟁 관련된 양국의 협상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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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물가 빨간 불"… 동남아도 우려한 한국 경제
문재인 대통령(왼쪽 둘째)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문 대통령, 로드리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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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의 고백 "올해 2.2% 성장도 어렵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기자단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7월에 발표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인 2.2%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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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억 댓글 쏟아내는 中 '50센트軍'의 공습···美대선 노린다
2010년 2월 5일자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즈에 '온라인 댓글단의 보이지 않는 흔적'이란 기사가 실렸다. 중국 온라인에서 우호적 여론을 조직하는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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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경제전쟁 준비?…국가안전보장국에 ‘경제반’ 신설 추진
일본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한 8월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 속보를 지켜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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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국제경제법학회 外
◆한국국제경제법학회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빌딩 14층에서 ‘통상 간담회’를 연다. 2019 세계변호사협회(IBA) 서울총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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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긴 미ㆍ중 무역 전쟁…경제는 미국 승, 중국은 장기전 태세
지난해 7월 미국이 360억 달러(43조원) 상당의 중국 수입제품에 25%의 관세율을 부과하며 시작된 미·중 무역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휴전 협정이 난항을 거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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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나라곳간, 24조3000억원 적자…중앙정부채무 700조원 근접
올해 1~7월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난 재정 적자는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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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한국경제…中성장률 1%p 감소때 한국도 0.5%p↓
미ㆍ중 무역 전쟁으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한국의 경제성장률도 0.5%포인트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출 비중이 높고 중국과의 교역량이 많은 한국은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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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6조원 굴리는 토종 한국인 펀드매니저 “구글이 FAANG 중 제일”
손현호 피델리티 펀드매니저가 26일 서울 중구 피델리티 서울사무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세가 최근 둔화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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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13.6% ↓, 9개월 연속 감소…美中 무역분쟁 심화 영향
8월 수출액(통관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분쟁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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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R의 공포 커져…추가 금리인하 여력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기로 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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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눈물...미중 갈등, 홍콩시위, 인공제품 인기에 '삼중고'
옐로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목에 걸고 있는 가수 레이디 가가. [사진 티파니] 미중 무역 전쟁의 불똥이 다이아몬드 시장까지 튀고 있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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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올 상반기 운용 수익률 7.19%...기금 적립금 697조원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중앙포토] 국민연금 기금의 올해 상반기 운용 수익률이 7.19%를 기록해 누적 적립금이 697조원을 돌파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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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악재 …日 화이트국가 배제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나흘 만에 반등한 전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가 28일 수출 관리상의 우대조치를 부여하는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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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얼어붙은 소비심리…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연합뉴스] 가계의 소비심리가 2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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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쏟아진 국내 증시···코스피 1900 후퇴, 코스닥 4% 급락
26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다시 불붙은 미ㆍ중 무역분쟁의 충격에 국내 증시가 또다시 우울한 월요일을 맞았다.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