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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자결, 조부는 친일…北 택한 홍명희 ‘기구한 3대’ 유료 전용
「 〈제4부〉 남북협상이라는 신기루 」 「 ②돌아오지 않은 사람, 홍명희 (상) 」 ━ 북한에 남은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나는 젊은 날에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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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남북정상회담장으로 초대합니다 - 그곳, 판문점 3D
3D 디지털스페셜로 된 '그곳, 판문점'을 보고 싶으시면 링크( http:www.joongang.co.kr/digitalspecial/290 )를 클릭하거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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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조영래 ② 전태일이 기다렸던 대학생 친구
◆ 전태일이 기다렸던 대학생 친구1969년 9월 3선 개헌이 통과되자 조영래는 사법시험을 보기로 마음먹고 경기도 고양시의 용구암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때 함께 기거한 사람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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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 동원한 전교조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교사가 지난해 자신이 근무하던 중학교 학생 100여 명을 비전향 장기수들이 주최한'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에 동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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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
납북 어부 최종석씨는 어제가 회갑 생일이었다. 휴전선 남쪽의 딸 우영씨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를 모셔와 환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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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걸쳐 촬영한 다큐영화 '송환'
▶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사진 위)씨는 출감 이후 구순 노모와 단 한 차례 만나고 북으로 갔다. 눈물도 웃음도 많은 조창손(사진 가운데)씨는 30년 감옥생활을 겪고 송환됐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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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짝사랑한 '돌아온 敗者'
저자 박진홍(70) 씨는 대구에 사는 의사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30여년간 자신의 이름을 딴 정형외과 병원도 꾸려왔다. '사(士) 자' 가 행세하는 세상에서 이런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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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돌아온 敗者'
저자 박진홍(70)씨는 대구에 사는 의사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30여년간 자신의 이름을 딴 정형외과 병원도 꾸려왔다. '사(士)자' 가 행세하는 세상에서 이런 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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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속도조절" 왜 요청했나]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26일 북한의 '남북관계 속도조절 요청' 사실을 첫 공개함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 일정의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북측은 북.미, 북.일 수교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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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김위원장이 서울서 할 일
비전향 장기수 송환을 앞두고 우스꽝스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보수적인 사람들은 남파간첩이 의기양양하게 그들의 '비전향' 을 자랑하고 '공화국' 을 찬양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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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납북자 가족 어색한 만남
“납북자란 없어.납북자가 없는데 무슨 납북자 가족이랑 만나라는 거요.” 27일 북으로 가는 비전향 장기수를 위한 환송예배가 열린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빛교회에선 북송 장기수들과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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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랠리 이모저모 (1)
0...랠리팀과 함께 장전항에 도착한 현대 금강호 관광객들은 남한에서도 보기힘든 자동차질주 경기가 북한땅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에 놀라는 분위기. 58년만에 금강산을 다시 찾은 실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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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44)
44. 五松會와 이광웅 소설집 '절반의 실패' 를 펴낸 이후 페미니즘 문학의 중요 쟁점이 될 만한 문제작들을 계속 발표하던 소설가 이경자씨는 젊은 문인들과 특히 잘 어울렸다. 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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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결코 그대를 잊지 않으리"
새 천년이라고 떠들썩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다. 6일 현충일에다 25일의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어 6월은 '호국(護國)의 달' 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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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화해' 실천이 중요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9일 국민화합과 정치화해를 위한 밀레니엄 대화합선언을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한 조치다. 새로운 세기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우리의 발목을 잡아온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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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미전향 장기수 인권문제…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10시50분)〓 '냉전의 포로들' .지난 2월 30~40년의 옥고 끝에 석방된 미전향 장기수들. 세상 속으로 나온지 8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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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사면에 담긴 뜻…공안사범에 '햇볕'
김대중 (金大中)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로 단행되는 이번 8.15 특별사면은 대상자 수로 볼 때 현 정부 들어 단행된 사면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지난 2월 말 金대통령 취임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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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국가보안법의 위기
며칠전 남파 간첩.빨치산 등 혐의로 수십년씩 복역하다 특사로 풀려난 20여명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장기수 전원 석방과 조건없는 북송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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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수 우용각씨 풀려나던 날]
"남은 인생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보다 14년을 더 복역해 현역 세계 최장기수로 기록된 禹용각 (71) 씨가 25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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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미전향 장기수 북송' 논쟁 가열
정부가 25일 사면되는 미전향 장기수 17명과 납북인사 등의 교환문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재야단체들간의 찬반논쟁이 뜨겁다. 인권단체 등 진보적 단체들은 정부의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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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 장기수 '특단의 조치' 전망]
25일 석방되는 미전향 장기수들과 납북 인사들의 교환 문제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2일 정부의 특별사면 내용을 발표하면서 장기수 17명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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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법무, 석방 미전향장기수 북송 검토 시사
정부는 미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북송 (北送) 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 중이다.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2일 김대중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특별사면 발표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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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법무 일문일답]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은 22일 이번 사면으로 석방될 미전향 장기수 17명에 대해 '특단의 조치' 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미전향 장기수에 대해 취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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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란…]10년 이상 무기 복역중인 사범
미전향 장기수 17명 석방을 계기로 장기수 문제에 대해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의 분류에 따르면 장기수는 10년 이상, 무기징역 이하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사범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