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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래를 함께할 사람들
복거일소설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중요한 함의를 지닌 사건들은 대개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이라는 경험을 되새기게 된다. 시리아 난민 200명이 입국 신청을 하고, 우리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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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리즈 6] "잠자는 거대시장 미얀마에 늦지 않게 투자해야"
5300만명의 내수시장과 접경지역 내 3억명의 인구를 가진 미얀마. 아직까지 구매력이 낮고 기초 산업인프라가 부족해 ‘잠자는 거대 시장’으로 불리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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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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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이 설립 주도한 국제기구
김경희 기자글로벌 시대, 세계화가 촉진되면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경제 문제는 물론 환경·인권·안보 등 국가가 함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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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개도국 호응 큰 ‘법제한류’
제정부법제처장‘한 손으로는 다른 손을 씻지만, 양손으로는 얼굴을 씻는다’는 칠레 속담이 있다.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법제도의 구축 경험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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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죽는 모습 지켜봐라 북, 산모까지 정신적 고문”
미국 정부가 25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해 “세계 최악”이라고 명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4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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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엔 무료한 퇴직자, 지금은 자전거 세계여행가
2012년 자전거를 타고 중국 신장에 있는 타클라마칸 사막 남부 초입을 달리는 강철우씨.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 강철우] 내 이름은 강철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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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AIIB 가입으로 중국 '신실크로드 전략'의 기회 잡아야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1 중국 중부의 해안도시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지난달 26일 시(市) 당국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정기 화물 철도노선 개통 행사가 열렸다. 서쪽 종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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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이 준 잘못된 정보에만 의존해 문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미얀마 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뒤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나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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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뜰 안의 매화, 아세안에 활로 있다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1990년 말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는 18가지 이유』란 당돌한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한국에서 28년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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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아 고위직 20명 성남에 모이는 까닭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차관급 등 고위공무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새마을운동을 심도 깊게 배우는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정부 무상원조담기관인 코이카(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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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민간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CSR 전개
KOTRA는 기업과 해외 CSR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방역연무기 기부사업. [사진 KOTRA] #1. K-Water, 이메트릭스, 자인테크놀로지, 에너테크는 지난해 KOTR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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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신년 외유에 작년 남은 예산 편법 사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회의원들이 새해 초 해외 각지로 외유(外遊)를 떠나면서 지난해 남은 예산을 끌어다 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다 쓰지 못해 남은 예산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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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신년 외유에 작년 남은 예산 편법 사용
국회의원들이 새해 초 해외 각지로 외유(外遊)를 떠나면서 지난해 남은 예산을 끌어다 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다 쓰지 못해 남은 예산은 회계상 불용액으로 처리해야 하는데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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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료 안 받는 변호 활동 10년 … 꿈의 가능성 봤다”
‘공감’의 변호사들은 아직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 왼쪽부터 황필규·염형국·장서연 변호사. 조용철 기자 2004년 1월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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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료 안 받는 변호 활동 10년 … 꿈의 가능성 봤다”
‘공감’의 변호사들은 아직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 왼쪽부터 황필규·염형국·장서연 변호사. 조용철 기자 2004년 1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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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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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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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황 속 나홀로 호황 … “양곤 임대료 도쿄와 맞먹어”
미얀마 양곤에서 차들이 바삐 이동하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의 경제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풍부한 자원을 가진 미얀마의 성장 잠재력을 본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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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조현식] 농촌에서 바라본 중국 사회의 모순
‘구름의 남쪽’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의 심장인 쿤밍(昆明)에서 서쪽으로 버스를 7시간 타고가면 중국-미얀마 국경에서 200km정도 떨어진 윈씨엔(雲縣)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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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그는 너무 직설적이지 않으냐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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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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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그는 너무 직설적이지 않으냐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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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녹슬기보다 닳아서 없어지기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아무리 딸뻘이라지만 남의 집 처녀 방으로 불쑥 들어서기가 좀 미안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승용차로 4시간 달려야 나타나는 타가야 마을. 대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