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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자판기’에서 뽑아 홀짝 … 홍콩에 가면 누구나 주선이 된다
침사추이에 자리한 복합상업시설 ‘1881 헤리티지’의 크리스마스 장식. 1881년 세워진 해양경찰청 건물을 쇼핑몰·호텔 등으로 탈바꿈시켜 2009년 새로 문을 연 곳이다. 한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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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이 꼽는 최고 식당 … “인공 첨가물 없이 식재료 풍미 그대로 전해요”
어윤권 셰프가 서산갑굴에 제주감귤 인푸시오네를 곁들인 요리를 마무리 세팅하고 있다.선명한 주홍빛을 띤 바닷가잿살과 홍어, 윤기 나는 토종란, 포치니 버섯, 양송이가 그림을 그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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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보다 더 놀라워' 외국인이 반한 한국은
1. 뉴질랜드 경찰관 로저 앨런 셰퍼드가 2007년 가을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만난 시골 아낙들. 2. 미국인 여행 작가 로버트 쾰러는 이발사의 가위질 소리가 정겨운 서울 청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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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우동으로 때우다니요, 설원의 별미 맛보셔야죠
예전에는 스키장에서 ‘먹는다’고 하면 한끼 그냥 때운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였다. 스키를 한 번이라도 더 타기 위해 라면·우동 등 간단한 스낵류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제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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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깔끔함+프렌치 깊은 맛 독특한 매력 갖춘 자연주의 요리
류태환 셰프가 간장새우가 곁들여진 ‘로 피쉬(오른쪽)’와 시그니처 메뉴인 ‘포크 벨리&스케이트 윙’을 소개하고 있다. 다섯 명의 요리사가 점심 준비로 분주하다. 0.5층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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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목에 튜브 꽃아 강제로…' 도대체 무슨맛?
1 녹차 젤리 위에 얹은 ‘푸아그라 트러플’. 푸아그라 테린을 믹서에 간 뒤 ‘트러플(송로버섯)’ 모양으로 빚고 비스킷 가루를 입혔다. 푸아그라는 두 얼굴을 가진 음식이다. 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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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우리식 한 상 차림
1 비채나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 등갈비 구이’와 ‘능이버섯 갈비만두’에 ‘은대구 구이’가 함께했다. 소위 고급 한식당이라는 곳을 갈 때면 나는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았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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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 바삭하게 구워도 속은 초콜릿 크림처럼 부드럽죠
1 녹차 젤리 위에 얹은 ‘푸아그라 트러플’. 푸아그라 테린을 믹서에 간 뒤 ‘트러플(송로버섯)’ 모양으로 빚고 비스킷 가루를 입혔다. 푸아그라는 두 얼굴을 가진 음식이다. 송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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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피해 호주로 떠나요 멜번 시티투어
멜번의 상징 중 하나인 복합문화공간 페더레이션 광장. 날씨가 좋을 때면 많은 사람들이 노천카페나 광장 한 가운데에 앉아 쉬어 가는 곳이다. 오른쪽은 1월 26일 ‘ 호주의 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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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소스 약간 발사믹 식초 듬뿍 와우! 오묘한 맛
1 젤라토 뮤지엄 카르피지아니 내부 2 벽에 전시된 옛 아이스크림 상자들 3 카르피지아니 젤라토 유니버시티의 실습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4 1958년 볼로냐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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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독일인 셰프 크램플의 오토바이 여행
오토바이를 타고 인적이 드문 국도를 달리다보면 혼자만에 감상에 빠지고는 한다. 경기도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 근처에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 청춘의 우상, 제임스 딘이 된 것처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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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 제대로 선보이고 싶어 레스토랑 열었죠”
임기학 셰프는 “사람들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누구나 부담없이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프랑스 요리도 부담 없이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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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막장 … 브라질 셰프 “이맛이야”
브라질 스타 요리사 아탈라는 29일 경동시장에서 “된장?고추장 등 한국 발효음식의 맛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빨리 요리하고 싶네요. 야채·생선·고기 등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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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행가 안휴, 우리 바다 음식 기행
영암 어란 명인인 김광자 할머니와 안휴 감독은 오랜 친구다. 어란은 얇게 썰어 먹는 게 정석이지만, 두툼한 걸 좋아하는 안 감독을 위해 김 할머니는 귀한 어란을 통 크게 썰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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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봐야 벌 수 있다” 직원들 호화 해외연수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총지배인인 브라이언 백.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10살 때 미국에 이민을 간, 웨스틴조선호텔 첫 한국계 총지배인이다. [김경빈 기자] 서울 소공동 웨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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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 레스토랑 닫고라도 오겠다 할 정도”
서울고메 조직위원회(위원장 구삼열·사진)와 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고메(Seoul Gourmet)’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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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해물들 새 얼굴로 다가오네
저자: 안휴/출판사: 중앙m&b/가격: 1만5000원 안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엘 불리 때문이었다. 몇 년치 예약이 이미 잡혀 있다고 하는 세계 최고의 식당. 페란 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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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며 살고 싶다, 그래서 한식을 택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교장(왼쪽에서 둘째)이 학생들에게 채소 썰기 등 조리의 기본에 대해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2년간 한식과 발효음식, 영어 회화 등을 배워 한식 세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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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코스’ 공식 벗어나 한 접시로 즐기는 독창적인 맛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가스트로펍 ‘루이쌍끄’는 ‘프랑스 요리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메추리 요리와 테린 같은 프랑스 요리를 2~4만원에 맛볼 수 있다. 스타 셰프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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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탄 외국인들, '김치찌개' 기내식 냄새에
대한항공의 토종닭 대한항공은 자사 소유인 제주도 제동목장에서 키운 토종닭을 재료로 한 닭가슴살 구이를 1등석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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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 맛탐험 끝에 ‘이거다!’ … 독창적 한식으로 세계 향해 승부수
‘잠은 기차나 허름한 민박도 괜찮다. 단, 식사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레스토랑에서 한다.’ 임정식(34) 셰프가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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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리빙 뉴스
어린이 재단에 장난감 기부 캠페인 에너자이저 코리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포지티브 에너지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너자이저 홈페이지(ww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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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 外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www.shipfestival.com)가 다음달 3~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만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동안 범선·군함·거북선 등 각종 선박이 전시돼 배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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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슐랭’ 셰프 기내식 … 비즈니스 좌석 확대 … 대형 항공사는 고급화
저가항공사의 맹렬한 공세에 맞서는 대형항공사들의 전략은 뭘까. 한마디로 ‘고급화’ 와 ‘선택과 집중’이다. 저가항공사들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파고드는 기존 노선에선 고급화로,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