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제국

"백제문화는 강한 국제성이 담겨 있다"

○…백제 초기문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첫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진단 학회주최로 열렸다. 최몽룡 교수(서울대)가 「한성시대 백제의 도읍지와 영역」, 정주호 교수(단국대)가 「백제

35년화업결산 작품전| 서양화 김형구화백

○…서양화중진작가김형구화백(65)이 올 8월 세종대교수를 정년퇴직, 35년 화업을 결산하는 작품전(16∼25일)을 열고 있다(서울동산방화랑). 김화백은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4277) 제82화 출판의 길 40년(30)-보진재 인쇄소

어느 분야의 산업을 막론하고 우리나라처럼 기술의 전문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이런 견지에서 나는 미술전문인쇄를 표방하고 창설된 보진재가 현 김준기사장에 이르는 일

아카데미상 7개부문 휩쓴거작

□…KBS 제1TV『특선-스타워즈』(20일밤 9시30분)=77년 아카데미미술 특별상 등 7개부문을 수상한 SF영화의 거작.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보는

「오늘의 책」 38종 선정

「오늘의 책」 선정위원회가 뽑는 「오늘의 책」 제6차 선정도서 38종이 결정됐다. 다음은 선정도서(괄호안 저자/역자). ▲영웅시대 (이문열) ▲포구 (한승원) ▲도둑일기 (김용계)

(4096)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29) 서화협회 창설

서화협회의 회원을 보면 회장에 안중직,부회장에 김윤직, 고문에 이완용 민병석 박기양 김가진등이었고, 총무에 고동, 간사에 홍방현, 그리고 회원에는 정대유 정학수 현채 오세창 이도영

(4095)-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28)최초의 서양화「자매」

「레미옹」과는 약속이 돼있어서 파리에 있는 그의 주소도 알고 있고, 불어에는 자신이 있으므로 학비만 마련되면 갈 수 있었지만 그 학비가 문제였다. 불어를 잘하므로 외국인이라도 취직

불3곳서 동시에 「샤갈」회고전|회화서 도자기까지 세계서 작품모아

현대회화의 마지막대가로 남아있는 「마르크·샤갈」 의 대규모 회고전이 파리의 퐁피두 센터, 남불 생 폴 드방스의 퐁다숑· 마그미술관,니스의 국립성화미술관등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지난해 타계한 서양화단의 중진 이임화백(본명 이정규·1917년생)의 1주기를 맞아 아들 딸이 화집을 발간하고 유작전(20∼25일·문예진흥원 미술회관)을 연다. 2백24페이지 대

미서 활동중인 판화작가 황규백씨 84년 동계올림픽 포스터제작 맡아

재미화가 황규백씨 (51)가 84년2월에 사라예보에서 열릴 동계올림픽의 기념포스터를 그렸다. 황씨는「미로」등 10여명의 세계유명화가들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동계올림픽기념포스

불서 일시 귀국 초대전 연|김종하 화백

파리(아브뉴·드·쇼아지)에 살면서 국제적인 미술활동을 하고있는 김종하화백(65)이 일시귀국, 롯데미술관창립4주년 기념으로 특별초대전 (16∼28일)을 열고 있다. 김화백은 고전회화

(3806)제80화 한일회담(5)조서의 내용

정부안에서 대일배상문제에 대한 준비작업의 필요성이 논의되던 48년 가을에는 국회에서도 이 문제가 의제에 올랐다. 국회는 그해 11월27일 「대일강제노무자 미제임금채무이행요구」및 「

김용환씨|시사만화는 독자를 생각케 하고 웃겨야

둥그런 주먹코에 머리칼 세오라기의 코주부-. 『코주부 삼국지』『코주부 세계여행기』 로 50년대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그 코주부가 곧 엉덩이의 묵은 먼지를 털고 우리 앞에 나타나

문화광장

◇제26회 전국국어국문학연구발표대회=6월3, 4일 상오10시 육군사관학교 합동발표및 국어학·현대문학·고전문학 분야로 나늬어 김민수교수(고려대)등 29명의발표와 토론이 있다 ◇제26

유주현 문학상 제정

중앙일보사는 우리 민족문학의 정립·발전을 위해 「유주현 문학상」을 제정합니다. 이미 중앙문화 대상을 비롯하여 중앙미술대전·중앙음악콩쿠르 등을 제정,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본사가

최덕휴 소품전

서양화가 최덕휴씨의 개인전이 24일까지 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 20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국전심사위원·경희대사대학장등을 역임한바 있다. 현 경희대

유럽수뇌와 상호방문 추진

정부는 금년도 외교기본방향을 선진조국 창조에 앞장서는 총력외교의 전개에 두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주·능동·실리외교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전쟁위협으로부터 조국을

「예술의 전당」계획

우리 나라 예술활동의 총 본산이 될「예술의 전당」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부지까지 정하는 단계에 있다니까 그 계획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

송혜수작품초대전

서양화가 송혜수화백의 개인전이 롯데미술관 초대로 열리고있다(31일까지) 송화백은 일본 동경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상설미술전· 홍익대박물관개관 기념전등에 초

"미-북괴 직접 교역

【동경=신성순 특파원】홍콩의 아시아문제 전문지 파이스턴 이커노믹 리뷰지는 최근호에서 미국과 북한이 외교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79년부터 81년까지 사이에 총액 31만 달러의 직

전대통령 여정스케치|"식민지시절 아픔"회고…밝은 미래 기약

2차정상회담 ○…20일하오 대통령 궁에서 열린 제2차 한-나이지리아 단독정상회담에서 전두환대통령과 「샤가리」대통령은 과거 양국이 식민통치하에서 있었던 쓰라린 경험을 교환하면서 반식

(7)-주영 4년반동안 보고 느낀 노제국의 명암

런던을 찾는 한국인, 보다 정확히 말해서 6·25이전 세대의 한국인 중에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워털루교를 꼭 보고 가야할 명소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버킹검궁을 잘 모르

최덕휴 서양화전

서양화가 최덕휴 씨의 회갑 기념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린다. 최씨는 동경제국 미술학교 출신으로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4

(3380)화맥인맥(99)|월전 장성운

나는 75년10월17일부터 한달 동안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쾰른에서 며칠동안 묵으면서 쾰른 돔(성당), 딸과 사위가 공부하고 있는 쾰론대학도 구경했다. 수도인 본에 들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