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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할 방안 마련하는 것이 숙제
얼마 전 별세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2006년 발간한 『부의 미래』에서 향후 부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지식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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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변화 문맹자 되지 말라”
“과거의 틀에 얽매여 새롭게 배우지 못하는 사람을 ‘21세기 문맹자(文盲者)’라고 했습니다. ‘변화 문맹’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허창수(사진) GS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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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금융, 낡은 교육 시스템 바꿔라” 15년 전 충고 여전히 못 지키는 한국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변화란 단지 삶에서 필요한 것일 뿐 아니라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다.(Change is not merely ne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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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Obsoledge
정보화 사회, 재택근무, 프로슈머(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소비자)….지난밤 21세기 정보화 사회 형성에 수많은 기여를 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습니다. 생전 그는 한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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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원천기술의 총합, 미·일과 10년 기술격차 난다”
오준호 교수가 휴보를 끌어안고 있으니 마치 부자(父子)지간처럼 닮은꼴이다. 현재 오 교수가 만들고 있는 휴보는 키 1m20㎝의 일반 인간형 로봇 휴보와 키 1m70㎝의 재난대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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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 자원과 친환경 디자인 만남
환경과 디자인이 만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이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다음달 5일부터 25일 동안 전라남도 나주시(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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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아름다운 선거에 함께 해주세요" 4ㆍ13 총선 홍보대사인 설현이 8일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설레기도 하고 긴장됐다”면서. "정신 못 차리면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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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미래에 한국은 무엇을 수출할 것인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한국의 수출이 1월에 18.5%나 줄었다. 기록적인 급락이었다. 한국인들은 경제발전을 수출로 측정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등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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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로봇과의 일자리 경쟁 시작됐다
밀레니엄 청년 세대는 일자리를 두고 로봇과 경쟁을 벌이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로봇 반대 시위를 벌이는 젊은이들(왼쪽). 지난해 6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청(DARPA)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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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광형 미래학회 초대 회장
미래학회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광형(62·사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 이 교수는 2013년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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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인터넷서도 배울 수 있어 학교는 인성 가르치는 곳 돼야”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컴퓨터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인생(人生)을 가르치는 스승이 돼야 합니다.” 안양옥(사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한국교총) 회장이 취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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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의사 됐으면? … 10년 뒤엔 최고 직업 아니랍니다
산업화가 시작된 1960년대 최고 인기 학과는 서울대 화학공학과였다. 식량 확보를 위해 비료산업 등을 정부가 육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화학공업 진흥 정책이 이어지고 중동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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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넴초프 피살 기사, 사건 전달에만 그쳐 아쉬워
3월 1일자 중앙SUNDAY는 괴한의 총격으로 피살된 러시아 야권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사건 관련 사진을 1면에 싣고 2면에 외신을 토대로 한 현장과 주변국 분위기를 전했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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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리티와 로봇의 시대, SM은 그런 세상을 준비한다”
『창발경영』의 저자 이장우(경북대 교수·왼쪽) 한국경영학회장이 지난달 25일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이수만 회장과 녹음실에서 창조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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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세력 커져 종교 테러 일상화 … 로봇 발달에 '고용 없는 사회' 온다
지난 7일 언론인과 경찰 등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는 왜 일어났을까. 미국의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예견한 ‘문명의 충돌’일까. 미·소 냉전으로 대표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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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미래부와 국회의 수상한 답안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바야흐로 입시의 계절, 5600만 휴대전화 가입자가 풀어야 할 논술 문제를 한번 내볼까 한다. “통신비를 인하하려면 어떤 정책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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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外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고규홍 지음, 휴머니스트, 각권 656쪽·528쪽, 각권 3만2000원·2만7000원)=1년에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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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가르치면 열을 아는 로봇, 인간의 친구로 진화 중
로봇(robot)은 ‘강제로 일하다’라는 뜻의 체코어 로보타(robota)에서 유래했다. 탄생할 때부터 주체적인 자율성은 배제돼 있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강제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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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가르치면 열을 아는 로봇, 인간의 친구로 진화 중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로봇인 페퍼(Pepper)는 자신의 감정(emotional engine)을 클라우드 서비스(Cloud AI)로 보낸 뒤 다른 페퍼들과 이 감정을 공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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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번역가, 피트니스 DJ, 사이버 장의사 어때요
젊은이들이 창직(創職·Job Creation) 시대를 열고 있다. ‘키스펫 스튜디오’를 만든 임한빛(33)·고희정(29·여) 대표는 반려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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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관훈클럽,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재연기 外
◆관훈클럽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를 다시 연기했다.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12일로 늦춰진 탓이다.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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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회계사] 기업 경영 흐름 정통한 전문가 … 인수합병 컨설팅도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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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우일 교수,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 外
◆이우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송재훈 우석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아시아유럽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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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복판에 미스터피자 점포 낸 MPK 정우현 회장
MPK그룹 회장 정우현(65). 그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화로 통한다. 그가 1990년 서울 이화여대 앞에 창업한 미스터피자는 쟁쟁한 글로벌 피자 브랜드를 제치고 2008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