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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로 비싼 책상부터 질렀다…회사 나와 연봉 2배 뛴 비결 유료 전용
노 팀장은 버티면 임원 달 거야. 여성 할당 있잖아. 연봉이나 복리후생, 어느 것 하나 밀리지 않았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프리랜서로 산 지 만 2년, 노가영씨에게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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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우리 동네 골목대장은 네이버? 당근?
팩플레터 76호, 2021. 04. 06 Today's Topic. 우리 동네에 뭐 먹을 게 있길래 팩플레터 76호 안녕하세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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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정부 수립 이래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정당
━ 작동하지 않는 대의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의민주주의의 종언’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었다. 광우병 파동으로 온 나라가 촛불에 파묻혔던 2008년 6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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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조폭정치에 짓밟힌 민주주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의민주주의의 종언’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었다. 광우병 파동으로 촛불시위가 뜨겁던 2008년이었다. 그해 여름 이 땅에 대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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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대학행정 교육부에서 분리해야
━ 대학 위기와 파괴적 혁신 한성대 상상파크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체험하는 외국 유학생. [연합뉴스]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으며 대학의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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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모든 학생이 같은 문제 푸는 교육, 10년 내 사라진다
━ 학습혁명 올해 글로벌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논문은 경제학 최고 학술지인 미국경제논집(American Economic Review)에 실린 카르틱무라리다란(K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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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하이테크 시대…감성기술로 고객과 소통
━ [기고] 이유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그의 저서 ‘메가트렌드’에서 하이테크(high-tech)와 하이터치(high-touch)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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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혁신 차이나 外
● 혁신 차이나(우징롄 외 17인 지음, 중앙일보 중국팀 옮김, 틔움, 256쪽, 1만5000원)=중국의 경제학자, 기업 경영자, 정치학자 등 18인이 중국 혁신의 나아갈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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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여성 시대의 넋두리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머리끄덩이녀’를 기억하는가. 자칭 진보정당의 공식 집회에서 독기 서린 표정으로 당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던 그 맹렬 여성을…. 여성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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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고 검색만 하는 당신, 스마트한 바보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요아힘 모르 등 지음 박미화 옮김, 더숲 221쪽, 1만3500원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서 허우적대지만, 여전히 지식의 갈증을 느낀다.” 이 책 앞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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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인권 확대… 공산당, 군림 대신 타협 가능성
초여름 광시(廣西)성 난닝(南寧)은 무덥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행사가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제1회 동아시아 정상회의(東亞峰會)다. 지난 3월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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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인권 확대… 공산당, 군림 대신 타협 가능성
대중화를 지향하는 중국의 미래 변수는 무엇일까. 지난 30여 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가능케 했던 요소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엄청난 인구, 다른 하나는 공산당이다. 13억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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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형 크로스라인, 취업 면접 득일까? 실일까?
최근 압구정 럭스성형외과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연예계 베스트 크로스라인녀로 선정,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크로스라인이란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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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모리화 혁명’과 중국식 민주주의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 “민주주의는 중국에 적합하지 않다.” 미국의 정치학자 프랭크 존슨 굿나우(Frank Johnson Goodnow·1859~1939)의 말이다. 그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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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誰知烏之雌雄
‘돌을 더듬으며 강을 건넌다(摸着石頭過河).’ 1978년 개혁·개방에 나선 덩샤오핑(鄧小平)의 말이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올해 펴낸 자신의 저서 『메가트렌드 차이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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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트렌드』 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세계적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존 나이스빗(81)은 ‘퓨처리스트(futurist)’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이 단어는 “왠지 잘난 체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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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국의 미래는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세계의 지배자’다
중국은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이제는 정치경제적으로 우리와 밀접한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G2 시대란 말이 나오는 판입니다. 마침 세계적 미래학자, 실력있는 시사평론가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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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비즈니스맨을 만나다”
애니콜(삼성), 초코파이(오리온), 두산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파리빠게트, 신(辛)라면, 락앤락... 만리장성을 넘은 우리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이 위기 속에서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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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0년 후를 꿈꾸는 난닝
비행기는 중국 남서부 광시(廣西)자치구의 난닝(南寧)공항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내려다본 난닝 하늘엔 크레인이 빼곡했다. 시내로 들어오는 버스에서도 유독 공사장이 많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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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대의민주주의의 종언
“민주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나쁜 통치제도다. 다른 더 나쁜 정치체제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처칠이 의회에서 한 연설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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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고향 간 MB “잘 못할 땐 전화로 질책해 달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설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이 당선인은 연휴 첫날인 6일 경주에서 하루를 묵은 뒤 설날인 7일 오전 8시 고향인 경북 포항시 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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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게 세상을 바꾼다…‘마이크로트렌드’ 주목
‘트렌드(trend)’란 말에서 무엇을 떠올리는가. 보통 거대한 물줄기를 생각한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26년 전 메가트렌드란 책을 쓴 뒤로 그랬다. 정보화의 도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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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Book] 작은 게 세상을 바꾼다 ‘마이크로트렌드’ 주목
『마이크로트렌드』마크 펜·키니 잴리슨 지음, 안진환·왕수민 옮김, 해냄출판사, 632쪽, 1만 4800원. ‘트렌드(trend)’란 말에서 무엇을 떠올리는가. 보통 거대한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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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
대학 교직원인 김모(54·충남 천안시 구정동)씨는 주말을 이용해 서점에 들렀다.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IT 코너에서 책을 골라보기로 했다. 『웹 2.0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