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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출신 권주형 “도미니카서 30년 수출 노하우 전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으로 퇴직해 도미니카 정부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지원정책을 돕고 있는 권주형(68·앞줄 왼쪽)씨. 생활비·활동비 등을 포함해 연간 5만 달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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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승부사 박현주의 대우증권 인수, 도전인가 도박인가
출처 중앙포토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개척자이자 승부사다. 끝없이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나섰고, 매번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런 그가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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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황창규도 인터넷은행 도전 … 금융판 이종격투기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다음카카오 연합은 금융당국이 구상하고 있는 1호 인터넷전문은행 청사진과 맞아떨어진다. 금융당국이 원하는 첫 인터넷은행은 20년 가까이 고여 있던 은행산업에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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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조 "신동빈 무한한 신뢰, 신동주 경영 능력 미검증"
강석윤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롯데월드 노조위원장)은 5일 낮 1시 5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그룹 최근 사태와 관련한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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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여성들이여 ‘C-스위트’ 노려라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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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5)호텔업계] 성장에 목마른 경영자들 호텔을 탐하다
[포브스] 제조업·내수 부진 타개 돌파구… 시설 업그레이드·서비스 차별화가 관건 국내 호텔업계의 화두는 단연 비즈니스호텔이다. 특급호텔들의 속도감 있는 시장 진입과 함께 자사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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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대해부…장기 수익률 돋보인 미래에셋 종합 1위
[이코노미스트] 보험사별 상대수익률 고려한 국내 최초의 변액보험 평가 … 수수료, 펀드 다양성도 고려 2001년 국내 첫 변액종신보험이 판매된 이후 변액보험은 주요 금융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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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광풍의 한가운데 서서
한국 투자자들은 대기업 오너와 같은 편에 서면 무조건 돈을 번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 최근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에 모두 45조원의 청약금이 몰렸던 현상이 이러한 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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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매니저 의존 벗어나 시스템 정비, 펀드 명가 재현
“펀드 명가(名家) 재건을 위해 뛰겠다.” 지난해 펀드평가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에 오른 정상기(55·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의 새해 다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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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
(오른쪽부터)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201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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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별세…향년 62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밤 8시30분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1952년생인 고인은 LS그룹을 창업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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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 3층 연금 쌓고 부동산 줄여라"
아무리 대비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게 은퇴준비다. 퇴직이 눈앞에 다가온 1955~63년생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더 그렇다. 어떻게 준비해야 걱정없이 살 수 있을까. 늦었지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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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중국판 애플'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어로 좁쌀을 뜻하는 샤오미테크(小米科技)를 창업한 레이쥔(雷軍·45)의 지론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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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 생각마라, 나이 50은 멈추긴 젊은 나이"
여의도 증권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대표의 집무실. 그는 “아직 성공을 말하기엔 이르지만 만약 한번 더 성공한다면 사회에 뭔가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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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3 대한민국경제리더 시상식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중앙일보·JTBC가 후원한 ‘2013 대한민국경제리더’ 시상식이 12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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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아중앙데일리, INYT 발행 축하행사
코리아중앙데일리는 발행 제휴신문인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의 제호가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로 변경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각국 대사, 기업 임원 등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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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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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철 종법사 "소리 없이 헌신하셨던 분 … "
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원불교 김윤남 원정사(圓正師)의 빈소를 방문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헌화하고 있다. 빈소 안쪽에 홍석현 중앙일보·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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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원자력 트릴레마 :여론, 커뮤니케이션, 해법의 모색 外
[인문·사회] ● 원자력 트릴레마 :여론, 커뮤니케이션, 해법의 모색 (김명자·최경희 지음, 까치, 304쪽, 1만5000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과 최경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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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을 버려도, 본업만 해도 망해" … '캡틴 킴' 바다에서 배웠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꽉 막힌 고속도로에선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바다의 개척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은퇴 후엔 교육사업에 힘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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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뛰어나” VS “집안 후광 업고 쉬운 분야 진출”
(상단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삼성에버랜드 사장 정지이 현대 U&I 전무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하단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진에어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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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사업 감각 뛰어나 발탁” VS “집안 후광 업고 쉬운 분야만 진출”
출판기업 현암사의 조미현(43) 대표는 1998년 말단 영업사원으로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해 2009년 대표가 됐다. 미술을 전공한 조 대표는 대학교수가 꿈이었지만 이젠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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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날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박건영(46)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편한 자리에서 만날 때마다 그가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인물이 있다. 브레인 고문을 지내기도 했던 조재환 세계로선박금융 대표다. 지난번 江南通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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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신 맞서 “계약금 내 돈으로 먼저 내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모습. 올해 신년 임원워크숍에서 특강을 하던 중 찍힌 사진이다. [사진 동부그룹]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