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이회창 막판 개입에 ‘미디어 발전’ 역주행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의원들이 미디어법 표결을 방해했다”며 한나라당의원석에 앉아 투표를 막고 있는 민주당
-
박주선 "박근혜, 현란한 기회주의자"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23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 “원래 아주 기회주의적 처신에 능한 분인데 이번에도 말 바꾸기를 통해서 현란한 기회주의적 처신을 해 그것이 아주 돋
-
[뉴스분석] 산업 발전 막던 ‘방송 족쇄’ 철폐 … 미디어 빅뱅 시작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은 한국 미디어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미디어 융합이라는 시대 조류를 반영해 신문·방송 간 소유 장벽이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제 K
-
전여옥 "박근혜 전대표, 이미 여의도 대통령이라고"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어떤 분들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미 여의도의 대통령이라는 얘기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미디어법 반대표 발언'을 두고 한 말이다. 전 의원
-
박근혜 중재안 수용에 친박계 “휴~”
“애들 많이 쓰고 고생 많이 하셨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1일 오후 자신을 찾아와 미디어법 협의 과정을 설명한 측근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이 강조했던
-
‘진화’ 친박 “박 전 대표 발언 이미 해명 더이상 덧붙일 말은 없다”
“어제(19일)로 오해가 다 풀린 것 아니냐.”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한 말이다. “(직권상정해 표결한다면)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날 발언 파
-
[뉴스분석] 박근혜 ‘여당 내 엇박자’ 왜
20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右)가 친박계인 홍사덕 의원을 찾아가 박근혜 전 대표의 19일 발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
‘울화’ 친이 “박근혜 반대 이유 모르겠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0일 “정당인이든 정치인이든 국회의원이든 일반인이든 어떤 행동을 결정할 때 초지일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의원총회 공개발언에서 “여러분께 제
-
이회창 총재 “콩가루 집안 … 여당 이해 안 돼”
“한나라당 내부 사정이 이해가 안 간다. 콩가루 집안처럼 별 이야기가 나오고, 먼저 당론도 정하지 않은 채 협상에 나선 건가.” 자유선진당 이회창(얼굴) 총재가 20일 한나라당을
-
“밤새 고민해 보고 … 미디어법 오늘 결판”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5일 앞둔 20일 여야가 미디어법 내용을 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절충을 시도했다. 의견 접근을 이루진 못했지만 협상의 끈은 하루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
“표결 땐 반대표” 박근혜 발언 소동
19일 국회에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을 놓고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발단은 오후 2시 안상수 원내대표의 기자간담회였다. 안 원내대표는 본회의 대치 상황을 설명하던 중 “
-
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