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300년만의 굴욕…굶는 아이들, 유니세프서 밥 얻어먹는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말하던 중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의 남성이 두번째로 접종을
-
[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코로나 위기, 더 많은 민주주의로 넘어서야
━ 2020년 코로나의 세계 지난 4월 헝가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이동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무장한 군인들이 순찰을 도는 모습. [신화=연
-
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
‘코로나 블루’ 상담 급한데…1393은 복지 민원 통화 중
“상담전화가 넘치는데,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극단적 선택을 막는 최전방 전선이다. 과부하가 걸린지 오래지만 해결책이 없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흙수저 출신, 자식 잃은 슬픔…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미국 대선에서 당선인이 결정된 뒤 정치인 조 바이든과 함께 인간 바이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권한이 막강한 미국에선 아무리 의회가 견제하고 참
-
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
바이든, 美 대선 승리 확정…"미국은 단결하고 치유할 때"
7일 대선 승리가 확정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EPA=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자신이 태어난 펜실베이니아의 지지를 업고 승리를 사
-
美 대선 결과, 왜 중·남부는 빨갛고 서·동부는 푸를까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가지 표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후보로 내세워 11월 3
-
4년 전과 정반대 러스트벨트 표심…샤이 트럼프, 히든 바이든에 졌다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팻말을 든 흑인 소년.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에서 선전했다. [
-
4년 전 트럼프 백악관 보냈지만…'러스트벨트' 이유있는 변심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은 건 4년 전 백악관행 티켓을 안겨준 '러
-
[美대선 D-1]흑인들 줄이 심상찮다…투표 건너뛴 '2016 반성'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시민들이 사전 투표를 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 있는 모습. AP통신은 수천명의 흑인 미국인들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고
-
'코로나 대선'서 트럼프가 띄운 승부수…"언제까지 이렇게 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유세 현장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FP=연합뉴스] "정상적인 삶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완전
-
코로나에 산타도 실직…160년만에 '34번가의 기적' 끊긴다
미국 뉴욕주(州) 뉴욕시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속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미국에선 산타클로스 구경
-
외국인도 '연금 재테크' 추납 열기...중국인만 17만명 가입
[중앙포토] '연금 재테크'로 알려진 국민연금 보험료 추납 제도를 활용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
-
본게임 된 부통령 토론… CNN “대통령 후보보다 나았다”
“그들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펜스와 해리스는 토론에서 자신들의 러닝메이트들(대통령 후보)보다 더 낫다는 것을 증명했다.”(CNN 크리스 실리자 선임기자) “펜스는 강하게 밀어
-
퇴원한 트럼프 두고 "장군 멍군"...'본게임' 돼버린 부통령 후보 토론회
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부통령 TV토론회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오른쪽)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
V자 아닌 'K자 반등'?…회복의 양극화에 경제불평등 고착화
최악은 지나갔다고 하지만 코로나19가 미국 등 세계 경제에 남긴 상처는 깊다. 위는 구인 공고를 붙인 미국 버지니아의 한 식당.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e글중심] "국민에겐 여행 자제하라면서" ... 강경화 장관 가족에 화난 시민들
남편 미국행 논란에 "국민은 해외여행 자제하는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저녁 외교부 청사를 나서며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
코로나 이후 첫 모터쇼로 베이징 택한 현대차그룹…중국서 반등할까
리홍펑 현대·기아차 브랜드 및 판매부문 총괄이 26일 개박한 베이징모터쇼에서 팰리세이드를 공개하고 수입차 사업 재개를 알렸다. 사진 현대자동차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현대자동차
-
코로나로 ‘닭치고’ 배달…자영업자 무덤 치킨집 ‘날갯짓’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증가했다. [뉴시스]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모(54)씨는 요즘 이웃 가게들을 보면
-
중국인 차 2억대 고장날때 됐다, 알리바바·텐센트 정비업 진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모 기업 텐센트가 앞다퉈 차량 정비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중국 자동차가 노후화하면
-
뉴욕·런던 코로나발 도심 탈출···맨해튼 공실률 14년새 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쓸고 간 영국 런던에서 '탈(脫) 도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
[송호근 칼럼] 코로나 찬스,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유난스런 여름이었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태풍이 연이어 강타했다. 강풍이 집을 흔들고 불어난 급류가 제방과 교량을 무너뜨렸다. 물에 잠긴
-
코로나 충격에 유럽은 단축근로, 미국은 실업급여…달랐던 선택의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실업자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양상은 다르다. 미국은 실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유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