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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찾아라'… 게임산업 관련 2만여 명 판교에 모인다
넥슨은 다음달 19일부터 3일간 판교사옥에서 ‘패스파인더’를 화두로 ‘제9회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 게임산업의 상생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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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브랜드 개성 넘치는 설계…봄 아파트 분양시장 달군다
봄 주택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지방은 물론 그동안 주춤하던 수도권에서도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증가한 데다 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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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중국시장 잡고 싶다면 …
중국산 셔츠 이미지에 ‘with’ 글자를 합성. ‘신창타이(新常態), 리코노믹스(Likonomics), 지우링허우(九零後)’.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중국 경제를 관통하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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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정치 양극화가 중국 주도 AIIB 키웠다
손인주홍콩대 국제정치학 교수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칩 펠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문제로 인해 워싱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의 외교적 실패에 대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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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지도자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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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 괴벨스, 전선 너무 확대해 자멸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사진상 히틀러 뒤편 바로 왼쪽)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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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2만 돌파 … 아베의 화살 일단 ‘순항’
AP=뉴시스 관련기사 지구촌 현금밸브 열자 저평가된 KOSPI로 ‘머니 무브’ 저금리와 넘쳐나는 글로벌 유동성에 증시가 호황인 건 이웃 일본도 마찬가지다. 특히 일본은 아베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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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칼럼] 21세기형 정치지도자가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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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선전의 함정]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히틀러 뒤편 키 작은 사람)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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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학이여, 헛된 '미신'을 부숴라
김명자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환경부 장관 제48회 ‘과학의 날’을 보내며 일제시대 ‘과학 데이’를 상기했다. 1933년 김용관(金容瓘) 선생이 다윈(C. Dar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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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보와 국익이 최우선
전옥현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전 국정원 제1차장)얼마 전까지 국내를 달궜던 미국의 사드 도입 논란이 잠잠해졌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이 문제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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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반값 SUV … 차이나 '자동차 독립' 카드
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이 상하이 모터쇼 1층 전시장에 개설 ‘창청기차(미국명 그레이트 월 모터스)’ 부스에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SUV 전략 차종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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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드 논란, '비결정의 결정'으로 넘기자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논란이 뜨겁다. 북핵 억지의 측면만이라면 결정하기 쉽다.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다면 반대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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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일 동맹 2.0 시대
오영환논설위원 미·일 관계는 묘하다. 근현대사가 반전의 연속이다. 미국은 1854년 페리 흑선으로 일본을 개국시켰다.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은 군국주의로 치달았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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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드론계의 애플' dji와 드론 춘추전국시대
신경진 기자 지난 8일 중국 드론(무인기) 제조사 ‘다장촹신(大疆創新·dji)은 뉴욕·런던·뮌헨에서 동시에 ‘dji 라이브’ 행사를 열었다. 신제품 ‘팬텀3’를 소개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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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 도입의 외교적 득실은?
논쟁의 초점-최근 국내 안보 및 외교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도입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들어본다. 지난 회(8일자)에는 군사적 차원에서 사드 기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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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엔 작업복 단추가 없다 … 보잉 787 부품 기술은 있다
경남 사천의 KAI 항공기 생산동. 2만㎡(약 6000평) 규모의 생산동에선 FA-50 20대와 수리온 10여대 등 1조원어치의 항공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 KAI]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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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북한에 실망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15일 "내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라며 "깊은 애도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드린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조찬 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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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란에 MD 수출" … 미국 "핵 협상력 떨어뜨려"
러시아 첨단 방공 미사일의 이란 수출을 두고 전략 게임이 벌어졌다.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논란의 중동판이다. 러시아·미국이 팽팽하다. 중국은 이 와중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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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물길 뚫기 전 물 흐름 살피듯 … 정치는 수읽기의 예술
[중앙포토] 브라질 아마존의 나비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킨다는 나비효과(카오스이론)는 작은 차이가 증폭되어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걸 의미한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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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예측조사의 전략] 물길 뚫기 전 물 흐름 살피듯… 정치는 수읽기의 예술
브라질 아마존의 나비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킨다는 나비효과(카오스이론)는 작은 차이가 증폭되어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걸 의미한다. 과연 조그마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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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0'…韓日만 민감해"
[월간중앙]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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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먹으며 사업…고객확보ㆍ빅데이터 축적 후 연계사업 나설 듯
이달 1일 카카오택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고 택시를 호출하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하는 택시가 약 4분 후에 남대문에 도착한다는 메시지가 떴다. 택시기사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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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먹으며 사업 … 고객확보·데이터 축적 후 연계사업 나설 듯
관련기사 미 헤지펀드, 중국 택시앱 기업 가치 10조원 평가 택시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택시 앱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다. 중소 업체가 주도하던 시장에 거인 둘이 한 달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