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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반바지 구두·양말 맞추면 신사복 못잖지요
1 카디건과 캐주얼화로 연출한 주말용 반바지 차림 [사진 클럽모나코] 2 캐주얼과 준(準) 정장차림을 섞어 입었다. [사진 겐조옴므] 3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사진 클럽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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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피트 로칠드, 한국 대표 임명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도 최고급 와인을 만드는 곳으로 공인받은 ‘5대 샤토’ 중 하나.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가 ‘5대 샤토 중에 으뜸’이라고 평한 곳.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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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신의 돈방울'은 없었다…엎질러진 와인펀드
2007년 4월 투자자의 무릎을 치게 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사모펀드가 등장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십계’ 같은 대형 뮤지컬에 투자하고, 여기서 나온 공연 수익금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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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나쁜’ 연재물들
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 마약·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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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압축하고 또 압축하세요
한동철서울여대 교수부자학 연구학회 회장 남들이 4년 걸리는 일을 1년 만에 해결하는 사람. 누구나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것을 안 배우고 해내는 사람. ‘부자 되기’에도 없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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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장인 손길 닿은 신선한 재료,음식에 표할 수 있는 최상의 예의
“쾌락적인 맛을 구현한다”파비엔 롤라드는 올해 서른여덟. 열여섯 살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부모님이 모두 요리사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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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기대 부푼 메독와인 “칠레에 밀린 명예 회복하겠다”
특1등급 와이너리인 사토 마고로 가는 길에 멀리 마고성이 보인다. 아르티장 크리스티앙 브룅이 자신이 소개된 ‘신의 물방울’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와인 수입실적(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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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이탈리아 레스토랑처럼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엘리자베스 길버트역)는 첫 여행지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와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홀로 레스토랑에 앉아 토마토소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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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친환경 재배가공
와인 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이 와인을 선택할 때 맛은 물론 와이너리 환경과 포도 재배법, 가공까지 그 안전성을 꼼꼼히 따지기 때문이다. 친환경 와인은 인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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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공기 팝니다" 흥겨운 축제 현장
트래펄가 광장 시민 축하 공연. 박정경 런던 통신원 영국은 분명 왕국이다! 런던에서 로열 웨딩을 보며 느낀 점이다. 지난달 29일 영국은 온통 잔치 분위기였다. 유니언 잭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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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꽃구경 가시게요, 유럽식 도시락 어떠세요
스페인의 아보카도 과카몰리, 프랑스의 키슈, 영국의 구운 양고기로 차린 유럽식 피크닉 박스. 이 봄날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파릇파릇한 잔디밭에 담요 한 장 깔고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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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술과 음식의 ‘소통’
마리아주는 ‘술과 음식의 궁합’을 뜻한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짝이 있듯이 술과 음식도 저마다 짝이 있다.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고기요리와 레드와인은 마리아주의 가장 기본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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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 세상 둘러보기 … 그저 만화가 최고지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다. 구제역으로 지방 나들이가 여의치 않다. 그렇다면 추억의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걸 어떨까. 단 요즘 만화는 옛날과 많이 다르다. 만화는 이제 상상력의 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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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깡충깡충 세상으로 뛰어나온 캐릭터 토끼들
신묘년 토끼 물건들이 책 예술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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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보졸레 누보’의 날 D - 2 … 마케팅 열기
LG상사 트윈와인과 금양인터내셔널은 공동으로 15일 GS25 서울 덕수점에서 보졸레누보 신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했다. [연합뉴스] 18일 보졸레 누보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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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남편과 프랑스 태생 자녀, 가족 자체가 G3
한국은 이제 세계 와인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주요 20개국(G20)이다. 그것을 실감나게 하듯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11∼12일)와 ‘G20 비즈니스 서밋(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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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120명 … 그들이 건배할 와인은
왼쪽부터 천지인 크레망, 호닉 소비뇽 블랑, 가야 카마르칸다 마가리, 노블원. 서울 G20(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글로벌 CEO 120명에게 제공될 와인이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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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온풍기 돌려라” “물 공급하라” 와이너리 관리도 유비쿼터스
요즘 똑똑한 정보기술(IT)이 화제다. 차량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들로 실시간 교통량을 감소시키고, 사소한 움직임에도 자동으로 반응하는 폐쇄회로TV(CCTV)로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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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꿈에 나오고, 소가 발견하고 … 신통방통 샘물, 이런 사연 저런 얘기
짧게는 100년 길게는 1000년. 그 긴 세월 동안 저마다의 맛과 향, 이야기를 간직하고 신비의 물을 쏟아내고 있는 고마운 샘들이 있다. 올여름, 이 신비의 약수를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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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마철 웃으며 보내기
‘장마 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 지난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우리 몸과 주거환경도 물 먹은 참외가 된다. 하지만 세균과 곰팡이엔 종족을 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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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 불고기·갈비엔 묵직한 수마트라 커피가 제격
커피 사워크림과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참치 다다키 샐러드. 생선요리지만 풀 보디의 인도네시아 커피가 어울린다. 커피젤리와 푸아그라. 푸아그라의 진한 맛과 케냐 커피의 청량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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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탐구생활] 잘 먹고 잘 입고 잘 노는 배우들이 연기도 잘한다
‘라이프스타일을 잘 아는 배우가 연기도 잘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이란 단어가 모호하게 느껴진다면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고 많이 사 보고 여기저기 다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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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불황엔 ‘술 펀드’… 이젠 옛말
술 펀드가 돈 가뭄에 쓰러졌다. 불황에는 술·담배·도박 업체의 매출이 늘어난다는 믿음에 따라 ‘나쁜 펀드’에 자금이 몰린다는 공식에도 금이 갔다. 그래도 와인 펀드는 꽤 높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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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 뛰어넘으면 대박 ‘터치다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이달 초부터 푸른색 감귤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는 제주도 현지 영농조합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판매에 앞서 ‘귤=노란색’이란 선입견을 넘을 수 있을지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