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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하주차장·기울어진 펜션…포항 참사 옆엔 '이것' 있었다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 옆 공장 지반이 유실되면서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희생자 7명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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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용광로도 꺼졌다, 포스코 50년만에 첫 셧다운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쏟아부은 물폭탄에 경북 포항시 전역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1문 앞 도로에 차량들이 침수돼 있다. [뉴스1] 여의도 3배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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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초유의 셧다운…'힌남노' 덮친 포스코 수백억 날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이 침수돼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여의도 3배 면적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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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났다"…목까지 찬 흙탕물 헤치고 생명 구한 청년
LG 의인상 받은 표세준씨. 사진 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고립된 이웃을 구한 표세준(26)씨와 불이 난 화물차의 운전자를 구조한 안창영(42)·문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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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몰 지하주차장서 ‘기적의 생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폭우를 퍼붓고 물러난 6일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에서 침수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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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관리사무소 방송 들었지만 창밖 보니 하천 범람, 겁나 차 포기”
침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실종됐다가 일부가 구조된 가운데, 차량을 포기한 한 입주민의 순간적인 판단이 눈길을 끌었다. 사고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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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잠기는데 10분, 119 신고할 경황도 없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새벽 4시쯤 출근했습니다. 30분쯤 지나 안내방송을 하려고 전원을 올렸죠.”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실. 태풍 ‘힌남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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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포항에 뜬 해병대 장갑차…침수지역 수색, 주민들 구조작업
6일 태풍 ‘힌남노’로 시간당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도심 도로에 해병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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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위력, 중심기압으로는 사라·매미 이어 역대 3위
해병대 1사단 장병 이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침수지역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이용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해병대] 기상청이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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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t 초대형 케이슨 효과 봤나…가거도 방파제 이번엔 무사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주민들이 방파제가 있는 바다 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태풍 ‘힌남노’의 초속 32m가 넘는 강풍 속에 파도가 금방이라도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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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만7000가구 정전…언양에선 20대 하천서 실종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와 상가 유리창이 부서졌다. 송봉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경남과 태풍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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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단체 "김건희 논문 모두 표절 맞다, 점집 홈피도 복붙"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4개 단체로 이뤄진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검증단)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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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과 성관계한 여교사…남편 신고 2개월만에 검찰 송치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자신이 근무하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관계를 한 30대 기간제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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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무슨 일이…'해병대 장갑차' 물바다 가르며 나타났다
6일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화재가 발생했으나,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해병대 장갑차가 동원됐다. 사진 독자제공.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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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의혹 제기' 열린공감TV 전 대표 등 6명…경찰, 檢송치
지난 1월 3일 당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과 양금희 여성본부장은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후보자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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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쓰러진 심정지 男…10분간 사진 찍다 골든타임 놓친 경찰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의 한 골목길에서 출동한 경찰이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 A씨의 주머니를 뒤져 신분증을 찾고 있다. 사진 MBN 캡처 한 남성이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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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회·환경적 가치 ‘라이프이즈굿 어워드’ 개최…총상금 13억
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라이프이즈굿 어워드' 홍보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뉴스1 LG전자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라이프이즈굿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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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세 곳서 화재…포스코 “불났지만 화재 아니다”
6일 오전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검은 연기가 타오르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6일 새벽 동시다발적인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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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대피소 가다 급류 휩쓸려 숨졌다…70대女 '힌남노 비극'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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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에 갇히자 나무 붙잡고 버텼다…태화강 할아버지 기적 [힌남노 영상]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울산을 덮치면서 6일 오전 7시 12분 할아버지 1명이 태화강 물이 불어나면서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에서 출동해 보니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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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바다 가서는 "수영하면 1억"…유튜버의 위험한 제안
부산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이른바 ‘태풍 체험’에 나선 유튜버들. 사진 MBC ‘뉴스투데이’ 캡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상황에서 일부 유튜버들이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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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된 포항에 장갑차 떴다…해병대 '고립 주민' 구출 작전 [영상]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됨에 따라 해병대 1사단은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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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상청 "힌남노, 오전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주변에 세워둔 차량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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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가 만든 물바다…콧구멍만 겨우 내민 소 극적 구출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폭우로 저류지가 침수된 가운데 인근에 줄이 묶여 고립됐던 소가 주민 신고로 다행히 구출됐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