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대북 쌀지원" 배경]
20일 한나라당이 '대북(對北) 쌀 지원' 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서자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조차 이번 결정의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 "국
-
'얼굴없는 실세' 김영준, 이용호게이트 핵심고리?
이용호 G&G그룹 회장의 주가조작과 관련해 거액의 차익을 남겨 검찰이 수배 중인 'D금고 대표' 김영준(41)씨가 D금고의 실제 서류상에는 등재되지 않은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
[세계 지식인 지도] 미디어 랩 산파역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 랩의 산파역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소장(Director)은 흔히 '디지털 전도사' 로 불린다. 그는 1995년 『디지털이다(Being Digital)』란 책에서 '이
-
[세계 지식인 지도] 미디어 랩 산파역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 랩의 산파역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소장(Director)은 흔히 ''디지털 전도사'' 로 불린다. 그는 1995년 『디지털이다(Being Digital)』이란 책에서
-
김근태 "李게이트 주시 동교동계 해체는 대세"
'동교동계 해체' 를 요구했던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얼굴)최고위원이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는 18일 "동교동계가 민심이반을 초래한 주체" 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
-
[사설] 장관급회담 이후의 과제
남북한이 나흘간에 걸친 제5차 장관급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당국관계의 정상화에 들어서고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한 것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합의에 따
-
여권 권력구도 신3각 재편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민주당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여권의 새 권력지도가 완성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은 한광옥(韓光玉)민주당 대표와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
-
[당정개편 뒷얘기] 당대표 싸고 '물밑 접전'
'9.7개각' 과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의 민주당 대표 내정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장관 내정자가 하룻밤 사이에 뒤바뀌는가 하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동
-
[새 대북정책팀 앞날] 洪-林 분담체제로
홍순영 통일부장관-임동원 청와대 특보 내정자로의 대북정책팀 정비는 주변 4강과의 관계를 아우르면서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
[이한동총리 무슨 생각하나…]
이한동 총리는 결국 김대중(DJ)대통령 편에 섰다. 자민련은 그를 '배신자' 로 비난했다. 李총리가 내세운 잔류 명분은 국정개혁과 대북 화해정책, 대통령의 간곡한 부탁이었다. 그러
-
[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林통' 없는 햇볕정책
햇볕정책이 김대중(金大中)감독에 임동원(林東源) 주연의 합작 드라마라는 데 큰 반론은 없을 것 같다. 냉전시대에 구상한 金대통령의 3단계 통일방안이 "평화 먼저, 통일은 천천히"
-
[林통일 해임안 표결] 표 대결 앞둔 3당
"한마디로 고립무원(孤立無援)이다. "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당 당직자는 이렇게 말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자민련의 협조 없이는 표결 통
-
[林통일 해임안 표결] 목청 높인 JP
"호흡이 잘 맞네. 지금 그런 얘기 온다고 해서 적당히 할 수 없어. "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2일 북한의 '남북 당국자 회담 재개' 제의에 이렇게 반응했다. 그러
-
적조피해 어류폐사 규모 놓고 논란
남해안에 적조로 인한 어류의 집단폐사 규모를 놓고 수산당국의 공식집계와 어민들이 느끼는 체감 피해규모가 큰 차이를 보여 향후 피해보상 과정에서 마찰이 예상된다. 30일 현재 경남도
-
[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햇볕정책이 사는 길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까지 안긴 6.15 공동선언이 1년 만에 이렇게 남.남갈등의 원흉으로 핍박받을 줄
-
[김대표 당무거부] 긴 후유증 예고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의 당무 거부 파문은 일과성으로 봉합됐지만 길고 깊은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 사태는 그만큼 여권 내부의 갈등이 심각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민주
-
[인터뷰] 김동신 국방장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한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철수에 견해를 같이 해 주목을 끈바있다. 특히 첨단무기
-
한나라-자민련 협력 어디까지…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협력이 어느 선까지 이뤄질까. 최근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총무가 '한나라당과의 선택적 협력' 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 17일 자민련 김종필(金鍾
-
일본 군사대국화 힘싣는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우경화 움직임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내년 봄 정기국회에 유사
-
한나라 "영수회담 논할가치 없다"
한나라당은 17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안동선 발언 파문과 관련,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안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이 목포상고
-
[해외축구] 살라스, 유벤투스 입단 초읽기
칠레 출신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스(28.라치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 에르난 크레스포(라치오)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유벤투스는 살라스 쪽으로 방향
-
[해외축구] 살라스, 유벤투스 입단 초읽기
칠레 출신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스(28.라치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최근 아르헨티나 출신 에르난 크레스포(라치오)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유벤투스는 살라스 쪽으로 방향을
-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록]
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영수회담,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다음은 전용학 대변인이 전한 최고위원 발언록 전문 (*표시는 전대변인의
-
[DJ 8 · 15 경축사에 담긴 뜻] 영수회담
"대화정치를 복원하고 민생과 경제를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민주당 田溶鶴대변인) "과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