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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도 아닌데, 원앙 100마리 모였다…춘향이의 남원에 왜
전북 남원 광한루원 내 연못 위를 원앙 무리가 떠다니고 있다. 남원시는 "현재 광한루원에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사진 남원시 ━ '록스타 오리' 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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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 16년간 지속적으로 전개
S-OIL S-OIL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지난달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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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2000마리 떼죽음…우루과이 연안 밀려든 사체, 무슨일
지난 20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말도나도주 라후아니타 지역 해안가에 펭귄 사체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남미 우루과이 연안에 펭귄 사체 수천마리가 떠밀려 와 정부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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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으로 간 미꾸리·붕어·뱀장어…하루살이 등 해충 잡는다
불빛에 모여든 동양하루살이.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달 와부읍 월문천과 덕소천, 궁촌천 등 한강 합류 지점에 붕어 63만 마리를 방류했다. 동양하루살이 때문이다. 동양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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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물고기 수만마리 쏟아졌다…美가뭄에 벌어진 일[영상]
미국 중서부의 울창한 숲 사이 호수 위. 경비행기 한대가 날아오더니 아래로 물고기 수만 마리를 쏟아낸다. 마치 하늘에서 물고기 비가 내리는 모양새다. 10일(현지시간)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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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토종물고기 흰수마자 끝내 자취 감췄다…낙동강 영주댐 탓
흰수마자. 사진=변명섭 낙동강 지류인 경북 영주의 내성천. 이곳에 살던 토종 물고기 흰수마자가 모습을 감췄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l급 종(種)이고, 4대강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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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지난해 희생된 고래 1960마리…혼획 줄이기 서둘러야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전 세계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 고래. 오대양에는 흰긴수염고래·밍크고래·범고래·쇠돌고래·상괭이 등 100종에 가까운 고래가 있고, 국내 연안에서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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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획량 100만t↓ 추락하나… 금(金)징어·금치 시대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t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를 찾은 태풍이 1904년 이래 최다를 기록하는 등 조업일수가 줄면서다. 널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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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말고도 암·성병·사냥 수난···호주 야생동물 원래 위기였다
호주 북동부를 휩쓸고 있는 산불 속에서 불에 타서 도망가는 코알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지난해 9월부터 다섯 달째 계속되는 호주의 산불. 가뭄과 고온으로 바짝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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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⑰]갑오징어·명태 키워낸 박사님들, 3m 대문어 양식도 성공 눈앞
전남 해남의 갑오징어 민간 양식장 ‘대오수산’.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여기서 길러낸 양식 갑오징어가 우리 식탁에 오른다. 갑오징어 양식의 ‘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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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잡아먹는 도마뱀, 집채만 한 가오리 사는 국립공원?
━ 아세안의 유산 ⑨ 인도네시아 코모도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은 26개 섬으로 이뤄졌다.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섬 '코모도'가 폐쇄되지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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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버펄로 삼키는 왕도마뱀, 해변서 어슬렁
━ 아세안의 유산 ⑨ 인도네시아 코모도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하이킹 명소로 통하는‘파다르 섬’. 모래 색이 다른 해변 3개가 한눈에 들어온다. 최승표 기자 아세안 국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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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물에…한우 130마리 분뇨 405t 버린 농장 등 54곳 적발
팔당호 등 상수원 유입지역에 정화하지 않은 가축분뇨나 폐수를 무단 배출한 양심불량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진은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배출로 오염된 하천. [사진 경기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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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사상엔 귀한 상어 고기?···알고보면 수은 덩어리
━ 물려 죽은 사람은 1년에 넷, 잡혀 죽은 상어는 1억 마리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 '47미터'의 한 장면 [중앙포토]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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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동해 3총사' 명태·오징어·대문어 살리기… 강릉 동해수산硏 가보니
싱싱하면 생태, 말리면 북어, 얼리면 동태, 얼렸다 녹였다 하면 황태, 코를 꿰어 꾸덕꾸덕 말리면 코다리, 새끼는 노가리…. 이름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데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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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만 400만마리 죽었는데, 또?”…‘폭염에 적조까지’ 어민 속타는 여수 해역
지난 2월 한파 당시 여수 지역의 한 어민이 폐사한 물고기들을 들어 올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2월 한파 당시 430만 마리 폐사 ‘악몽’ 지난 26일 오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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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펄펄 끓는 바다에 전국 양식장 비상…곳곳 어류 집단폐사
전국의 바다가 펄펄 끓고 있다. 이런 고수온으로 전국 양식장 곳곳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7일 오후 6시 현재 제주 9 어가의 넙치 23만100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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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같은 사향쥐... '제2의 뉴트리아'될라
사육 중인 사향쥐 [중앙포토] 사향을 채취하기 위해 국내 일부 농가들이 사육해온 사향쥐가 '제2의 뉴트리아'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덩치가 큰 것은 몸 길이가 60㎝ 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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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괴물 쥐' 뉴트리아, 웅담 성분 많다고 사육까지 해야 하나
"하루 종일 100통도 넘는 전화를 받았을 겁니다. 다른 업무를 못 볼 정도였습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55)씨는"'뉴트리아 잡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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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말곰탕·옥돔국·갈치국…속 풀다가 술잔 기울이겠군요
| 제주 해장국 8선제주는 술맛 나는 섬이다. 산이며 바다며 아름다운 풍경에 물맛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섬이다. 제주는 해장의 섬이다. 어부의 해장 음식이었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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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박사모 집회서 또 '박근혜 하야' 1인 시위한 그 청년
[사진 뉴시스]2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박 대통령의 하야 반대 집회를 연 가운데, 지난 시위에 이어 김병수(30)씨가 1인 시위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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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5000마리 넣어 얼린 일본 아이스링크, "비윤리적" 비난에 임시 폐장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스페이스월드`가 죽은 물고기를 넣어 아이스링크 바닥을 얼리는 모습.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비윤리적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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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섯 빛깔 서로 다른 풍광, 지구의 비경 여기 다 있네
| 미국 국립공원 바람과 물이 빚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장관. 원형극장을 연상시킨다.누구에게나 여행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있다. 죽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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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쏘가리 양식에 이어 황쏘가리 대량 생산 나서
충북도가 토종 물고기 쏘가리 양식에 이어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대량 생산에 나선다.충북내수면연구소는 7일 오전 11시 황쏘가리 새끼 2000마리를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목계수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