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술혼 넘친 건축계의 대부

    14일 별세한 건축가 금수근씨(55·공간」대표·국민대조형대학장)는 우리나라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은 예술가다. 병석에 누워서도 재정난에 허덕이는 『공간』(종합예술지)을 등

    중앙일보

    1986.06.16 00:00

  • 중앙박물관 새단장 작업 막바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병삼) 은 8월20일 개관을 앞두고 유품 전시작업이 한참이다. 이전 개관되는 박물관은 지난번보다 전시면적이 1천4백79평에서 2천9백86평으로 2배로 늘어나

    중앙일보

    1986.06.03 00:00

  • "「공간」사옥에 전통음악학교 세우겠다"

    우리 문화예술계의 사랑방 구실을 해온 서울 원서동 「공간사랑」이 문화공간으로 남느냐, 문을 닫느냐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간대표 김수근씨(55·건축가)는 서울대병원에서 투병중인 지

    중앙일보

    1986.05.20 00:00

  • "한국영화는 50-60년대가 전성기"

    불 영화제집행위장 「필립·잘라도」씨 특별기고 프랑스 「제3대륙영화제」집행위원장인 「필림·잘라도」씨(48)가 오는 11월 낭트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영화제에 「한국영화파노라마」를 마

    중앙일보

    1986.04.11 00:00

  • 병상서 마지막 생을 싸우는 예술가|종합예술센터 만든다

    우리문화예술계의 「사랑방」구실을 해온 서울 원서동 공간사옥이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공간종합예술관」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같은 계획은 서울대병원에서 투병중인 공간의 창업주이자

    중앙일보

    1986.02.13 00:00

  • "단군성전건립, 새 기풍조성해야"

    27일 하오3시 서울안국동윤보선전대통령자택에서 윤전대통령, 이희승 안호상 윤일선 김두종 김충현 한갑수 이관구씨등 학계·문화계 인사및 일반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군성조에 대한

    중앙일보

    1985.07.29 00:00

  • 국무회의

    「퐁피두」프랑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하다말고 시를 암송하는 일이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시인은「보들레르」와「뮈세」였다. 그 순간 다른 각료들은 지그시 눈을 감고「퐁피두」의 시낭송을

    중앙일보

    1985.07.06 00:00

  • 제82화 출판의 길40년(9) 「정음사」

    해방이라는 전환기의 격동속에서 저마다 민족문화 재건이라는 기치를 높이 쳐들고 의욕에 찬 신생출판사가 우후죽순처렴 나왔다는 이야기는 앞서 한바 있다. 이 시점에서 나는 일제암흑기로부

    중앙일보

    1985.03.26 00:00

  • 주도

    한국인의 주단이 왔다갔다 한다. 엊그제 외신은 한국의 1인당 술소비량이 세계 제1이라는 WHO(세계보건기구)의 통계를 타뇌,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아마 술독에 빠져있던 사람

    중앙일보

    1985.03.21 00:00

  • (4243)-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76) 조용만

    위당의 이름이 세상에 떨치게된 것은 1931년 5월 이충무공의 산소가 경매 당하게 되자 동아일보에 『이충무공 묘소 경매문제』라는 피끓는 논설을 써서 전국민이 들끓어 일어나 이충무공

    중앙일보

    1985.03.05 00:00

  • (4187)- 30년대의 문화계(120)

    그다음의 질의는 그때 사람들은 왜 아호란 것을 좋아해서 이름을 둘씩 셋씩 가지고 있었느냐는 것이다. 염상악이면 염상악이지 횡보라는 아호를 지어 어떤때는 염상섭이라 부르고 또 어떤때

    중앙일보

    1984.12.08 00:00

  • 박물관회 「한국 건축의 미」학술강연-"한국고가 유교생활과 밀접"

    현존하는 우리나라 상류 고가옥은 그 구조에 있어 유교적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박물관회가 30일 마련한 「한국건축의 미」학술강연회에서 김광언 교수(인하대·문

    중앙일보

    1984.12.03 00:00

  • (4180)-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13)「신문관」과「광문회」

    여기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것은 『소년』으로부터 『청춘』에 이르는 10년간에 걸쳐 우리나라문단에 「육당·춘원 2인시대」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육당은 『소년』 창간호에 『해에게서 소

    중앙일보

    1984.11.30 00:00

  • (4096)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29) 서화협회 창설

    서화협회의 회원을 보면 회장에 안중직,부회장에 김윤직, 고문에 이완용 민병석 박기양 김가진등이었고, 총무에 고동, 간사에 홍방현, 그리고 회원에는 정대유 정학수 현채 오세창 이도영

    중앙일보

    1984.08.21 00:00

  • (10)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

    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

    중앙일보

    1984.08.15 00:00

  • 문화인의 사랑방 「얘기방」 개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문화계 사람들이 모여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사랑방이 생겼다. 인사동 네거리 부름 빌딩 4층에 마련된 이 문화인 사랑방의 이름은 「얘기방」 (725-

    중앙일보

    1984.05.31 00:00

  • 「고스톱」

    남자들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즐기고 있는것 같다. 어느 집에 초대를 받고 가서도 식사를 한후엔 으례 한판을 열여야 직성이 풀리는 듯 하다. 그래서 늦은밤 혹은 동틀 무렵까지

    중앙일보

    1984.04.23 00:00

  • 지방예인들 참여로 신선감

    문예진흥원이 주관하는 세번째의 국악제(17∼22일·문예회관)가 막을 내렸다. 그간의 대한민국 국악제는 음악회의 규모나 다양성으로보아 국악계 한해의 발전상을 한눈에 판별해 읽을 수있

    중앙일보

    1983.06.25 00:00

  • 펜클럽 새 회장 전숙희여사

    『우리문학의 수준이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데도 번역이 잘 되지 않아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쉬웠읍니다. 펜클럽회장으로써 우리문학

    중앙일보

    1983.01.21 00:00

  • 골동품·그림 안목 길러야 속지 않고 산다|전문가들이 본 시장실태와 매입요령

    골동품이나 그림을 하나쯤 장만하려할 때 부닥치는 가장 큰 고민은 혹시 가짜가 아닐지,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안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겠지만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중앙일보

    1983.01.11 00:00

  • (16)국정의 본산 「세종로1번지」34년…명멸했던 주역들은 증언한다|농지개혁(2)|

    농지개혁바람은 농촌질서를 헝클어 놓고 있었다. 정부 수립 후에도 좌익은 대지주들의 농지몰수를 계속 선동했다. 지주들은 개혁으로 입게 될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했다. 지주와 소작인

    중앙일보

    1982.04.2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6)|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5)|예술원 활동

    예술원은 해마다 외국의 석학을초빙, 심포지엄을 갖는다. 석학을 초청할 때는 1등으로 왕복비행기표는 물론, 호텔도 최고급으로 잡아줘 체재기간동안 국빈대접을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중앙일보

    1982.03.30 00:00

  • 정악의 대표 곡 『영산회상』을 음반에

    한국의 전통국악 중 정악의 대표적인 곡이라 할 영산회상을 집대성한 디스크가 출반되어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정농악회(회장 김천흥)에 의해 LP반 4장 한 질로 만들어진 것인데

    중앙일보

    1982.02.17 00:00

  • 제76화 화맥인맥(6)서울선 청전·해강등이, 광주선 의제가 후진양성|이당은 북종화, 청전은 남종화풍 짙어|해강은 서예·대나무로 명성

    내가 이당문하에서 그림공부할 무렵 서울장안에는 몇군데 화실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누하동182에 자리잡고 있던 청전(이상범)화숙과 부송동 태고사 뒷골목의 해강(김규진)화숙이었

    중앙일보

    1981.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