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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법의 개정
문교부는 문화재보호법중 개정안을 성안,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불원 국회에 제출할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의 골자를 추려보면, ①사유문화재의 국가관리제도 채택 ②해외수출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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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대피호건설
문교부는 전국의 국보·보물급 문화재의 보호관리를 위해 개인소유문화재를 피해예방상 필요할때 국가에서 행정명령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하는등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개정안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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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를 되찾은 겨레의 기쁨
국보중의 국보라 할 이충무공의 「난중일기」가 도난당한지 10일 만인 작9일 드디어 아무손상없이 회수케 되었다고 한다. 구랍 섣달그믐날 온양 현충사의 유물 전시장에서 도난당 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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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문화재관리
얼마 전에는 석탑의 사리장엄구를 훔치는 악질적인 범인이 전국에 횡행하더니, 근래에 와서는 국보. 보물등 지정문화재의 도난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해에 국보「연가7년명」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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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서울도시계획-홍종인
지금 서울시는 근대화라는 도시계획의 이름밑에 시대의 요구와 원리원칙에 역행하며 서울시민과 국민일반의 여론을 무시한 파괴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실례를 들어말한다면 첫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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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 이전키로
문화재 관리국은 19일 문화재위원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과의 연석회의의 결정에 따라 보물 제177호 사직단을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현 위치에서 직 후방6미터 이전할 것을 서울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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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아낌회 29일 경주서 선언식
「우리 문화재 아낌회」가 탄생했다. 빈번히 일어나는 문화재 훼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형·무형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이 모임에서는 오는 29일 하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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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파괴의 책임자 누구냐
경주의 불국사 석가탑을 동강이 나도록 망가쳐 버렸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가슴이 무너져 앉는 것 같은 아픔과 두려움을 아니 느낀 이 없을 것이다. 이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니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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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복원-20일까지
문화재관리국은 앞서 도굴 단에 의해 파손된 경주불국사에 있는 국보 제21호 석가탑을 오는 20일까지 15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체, 복원키로 했다. 이는 문화재위원회의 결의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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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존과 문화
며칠 전에 석가탑의 훼손이 신문에 보도되고 그것이 도굴범의 소행이라고 전하여졌을 때 깜짝 놀란 것은 비단 평소에 문화재에 관심이 깊은 분들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연이어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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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를 위한 국민적 관심
경주불국사경내 국보제21호 석가탑의 훼손과, 또 이 곳에서 과히 멀지 않은 월성군소재 국보제39호 나원석탑의 파손이 세상에 알려진 후, 그 원인규명을 에워싸고 벌어졌던 시비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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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존의 이장
국보제21호인 경주 불국사경내 역가탑의 훼손을 에워싸고 세론이 비등되고 있는 이즈음, 이번에는 광주에서 6「킬로」상거인 월성군소재지 국보제39호 나원리석탑의 파손이 발견됨으로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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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경주 불국사 뜰의 3층석탑이 상했다. 동대 황준영교수의 조사결과로 국보85호인 탑파가 사리장치를 노린 도적떼에 의해서 돌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탑신은 이리저러 뒤틀렸다는 것이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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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자연적?|석가탑 파손에 양론
【대구】석가탑(일명 무영탑) 훼손원인을 둘러싸고 문화재 관리위측의 조사단과 현지 경찰, 불국사측의 견해가 엇갈려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재 보존위원 황수영(석축전문) 문교부 임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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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의 역사 씻고|문화재 첫선
문교부는「한·일간의 문화재 및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지난 5월28일 일본으로부터 반환된 문화재를 1일부터 한달 동안 덕수궁 내 국립박물관 2층 진열실 에서 특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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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잃어버린 종합박물관 건립
문화의 보고 박물관은 문화재보존 기능이 완벽해야 할 뿐 아니라 건물자체가 예술작품이 아니면 안 된다. 지금 문교당국에서 건립을 추진중인 「종합박물관」의 설계현상은 타당성을 잃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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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도 헐린다|뻗는 서울…사적을 희생
경복궁 담이 헐린다. 이조 5백년의 영쇠를 묻고 망국의 설움을 지켜온 경복궁의 담이 헐린다. 『날로 번창해 가는 수도 서울의 발달을 위해서 헐려야 한다』는 경복궁의 돌담은 사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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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 이전은 불씨?|왕족 대접이 너무 섭섭해서야…
경남 도청 유치 문제로 미묘한 대립을 계속해온 진주출신의 구태회(공화) 의원과 마산출신의 강선규(민중) 의원이 17월 하오 국회재경위에서 맞붙어 설전을 벌였다. 회의중인 재경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