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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백송을 살려라
'소나무의 고장'인 충북 보은군에는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외에 또 하나의 명물 소나무가 있다. 보은읍 어암리 산 16에 있는 백송(白松)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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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자연번식 순조…공원도 조성
천연기념물 제 1백99호 황새. 국내에선 멸종된 지 오래지만 그 유장하면서 고고한 날갯짓을 머잖아 들판에서 볼 날이 올 것 같다. 한국교원대 부설 황새복원연구센터(소장 박시룡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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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위기 놓인 '곰솔' 죽어도 천연기념물로
잎과 가지가 누렇게 말라 죽어 가고 있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아파트단지 옆 천연기념물(355호) 곰솔(사진)이 죽은 뒤에도 천연기념물로 보존된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재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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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절벽 천연기념물 지정 논란
문화재청이 동해안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인 강릉시 강동면 정동∼심곡 구간 해안 절벽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이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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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재 행정 '메카' 부상
문화재청은 9일 오후 대전시 서구 만년동 둔산문예공원에서 ‘천연기념물 보호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연구센터는 천연기념물의 전시와 교육·홍보 및 조사·연구 기능을 종합적으로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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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문화재 정비 사업 확정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8백69건을 확정, 국비와 지방비 2천7백98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9백60건의 사업에 2천4백3억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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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설맞이 행사 풍성
설 연휴(31일∼2월 2일)를 맞아 서울 및 전국 곳곳에서 지역 주민과 귀향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일부 행사는 입장료를 받지만 대부분은 무료여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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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1천년 은행나무' 아직도 자란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사의 거대한 은행나무의 키는 얼마나 될까. 천연기념물 33호인 은행나무의 키는 2002년 12월 현재 67m다. 줄기 둘레는 지면에서는 15.2m,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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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일대 독수리 수난:겨울 먹이 모자라 굶어 죽어
겨울철이면 임진강 일대 민통선 지역을 찾아드는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들이 먹이 부족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1997년 2월부터 6년째 독수리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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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동굴 '남근석' 봉합해 원상복구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1997년 11월 절단·훼손됐던 강원도 평창군 백룡동굴(천연기념물 제260호) 종유석을 '봉합'하는 복원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룡동굴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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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외로운 섬 獨 島
자고로 해돋이는 신성하다. 태양의 양기가 막 뻗어나는 그 순간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땅이 예부터 영토(靈土)인 것은 바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까닭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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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강화 갯벌 보호구역 해제 논란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해온 강화도 서쪽 갯벌의 일부를 보호구역에서 제외할 움직임이어서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은 강화군 서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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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천연기념물도 붕괴·유실 피해
태풍 '루사'로 인한 문화재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은 2일 현재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집계한 문화재 피해 건수가 56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엔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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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괘불탱 등 보물 지정
문화재청(www.ocp.go.kr)은 최근 전남 구례 천은사의 '괘불탱(掛佛幀·걸어두는 부처님 그림·사진)' 등 주요 사찰의 17~8세기 탱화 7건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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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철도청▶서울철도차량정비창 운영국장 양석옥▶〃 동력차량국장 박세길▶성북지역관리역장 구본영▶수원〃 박춘선▶대전철도차량정비창 화물차량국장 박인근▶〃 여객차량국장 김영복▶순천차량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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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생명이 죽어간다 : 서울대등 6개大 천연보호구역 조사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생물종을 자랑하는 제주도 연안의 천연기념물 지역이 관광객·낚시꾼의 오물 투기로 해양 생태계가 심하게 훼손돼 대책이 시급하다. 제주도의 성산포, 문섬·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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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형리 주민들 황새 지키기 '정성'
한 시골 주민들이 ‘겨울철 진객’ 황새(천연기념물 1백99호)를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북 익산시 망성면 무형리 주민들은 지난 9일부터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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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속 들어가보니…]
국토 최남단의 마라도, 가장 따뜻한 바다를 자랑하는 차귀도, 서귀포시에서 잡힐듯 보이는 문섬.밤섬, 그리고 바다에 우뚝 솟은 화산분화구인 성산 일출봉. 지난 2000년 천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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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한갑수씨 "독수리는 최고의 환경파수꾼"
파주시 적성면에서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는 한갑수(韓甲洙.48.사진)씨는 '독수리 아빠'로 더 유명하다. 그는 5년째 이 지역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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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범섬·문섬서 토끼·염소 소탕작전
서귀포시가 내년부터 범섬.문섬에 서식하는 토끼.염소에 대한 포획작업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1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범섬.문섬에 인위적으로 방사,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염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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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공개제한 2차 대상지 13곳 확정
사람의 발길이 잦아 훼손을 면치 못하는 천연기념물에 대해 법적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개 제한 제도'의 2차 대상지역 열세 군데가 확정됐다. 대상 지역에는 12월부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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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이동 바닷길등 천연기념물 '영역파괴'
개발과 보존이라는 논리가 맞부딪치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의 신두리 바닷가 모래언덕(海岸沙丘)이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되면서 천연기념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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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신두리 모래언덕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은 29일 국내 최대 모래언덕인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海岸沙丘)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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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문섬·범섬서 토끼·염소 소탕작전
서귀포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범섬.문섬의 사수를 위해 토끼.염소 소탕작전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앞바다에 이웃한 범섬.문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토끼.염소에 대한 포획허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