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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4년 만에 최악 성장률, 그래도 세계 최고
지난해 11월 중국 허베이성의 한 쇼핑몰에서 상품 판매원이 화장품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최악인 듯 최악 아닌 최고의 성적표.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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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지만 최고의 성적표…中 코로나 딛고 작년 2.3% 성장
닝지저(寧吉喆)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이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최악인 듯 최악 아닌 최고의 성적표. 지난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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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딛고 ‘V자’ 회복…지난해 경제성장률 2.3%
[EPA=연합뉴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도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세계 주요 국가 중 유일한 플러스 성장으로 예상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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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찍히자 '재물신' 마윈조차 사라졌다, 中 실종 법칙
“사라진 마윈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창립자이자 ‘재물신’으로 불리는 마윈(馬雲) 전 회장을 두고 이어지는 질문이다. 그는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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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일기'저자 경고 "극좌는 재앙, 날뛰게 두면 미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의 진앙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이 봉쇄됐을 때 그 참상을 생생히 전한 『우한일기(武漢日記)』의 저자 팡팡(方方)이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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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위에 서 있는 예수상…티베트에 가톨릭 성당 있는 이유
[글로벌타임스 캡처] 지난해 12월 24일 중국 윈난성의 한 마을.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300명이 넘었다. 여성들은 분홍색의 머리 스카프와 비단옷을 입었다. 남성은 카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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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 책임론 회피하는 중국, 하석상대 벗어나야
━ 2020년 중국의 키워드는 지난 9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코로나19 퇴치 표창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장보리(張伯禮·72·왼쪽) 중국 공정원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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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현의 미래를 묻다] 자율주행차와 지구온난화…‘길’의 주인을 바꾼다
━ 도시 공간의 변화 윤승현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도시의 공간은 시대의 조류와 체제가 구조화된 장소다.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피터르 브뤼헐이 그린 당시 광장 풍경은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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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경심 유죄에 "이래도 무리한 수사인가…윤석열 옳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처분 집행정지 재판의 2차 심문기일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 총장 응원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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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좋은 건 다 지들 거라네” ... 중국, 이번엔 김치 탐낸다
중국 칭다오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동인식품유통공사. [사진 동인식품유통공사]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한복과 판소리를 중국문화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최대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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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배제에 김종인 "나라 꼴 우스워, 대통령 뭐하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국정조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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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배후에 소련" 주장한 中학자 강연 돌연 중단
지난 5일 화동사범대 역사학과 션즈화 종신교수의 ‘소련 사회주의 모델의 건립과 종식’ 인터넷 강의가 1시간만에 돌연 중단됐다. [웨이보] 중국의 한국전 참전 원인을 소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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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가 한국의 트럼프들 아니었나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아직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하지 않는다. 선거를 치른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정치적 갈등이 국민을 쪼갰다. 극우파 무장단체까지 시위에 합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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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자기 수도'는 어떻게 2000년 넘게 살아남았나
최근 중국 중남부 장시성에 있는 한 도시에서 '2020 국제도자박람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무색하게 많은 사람이 몰린 이곳은 중국의 '도자기 수도'이자 세계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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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시진핑은 이제 마오가 되고 있다…’총서기’ 넘어 사실상 ‘당 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칠 줄 모르는 권력 추구는 그 끝이 어디인가. 2012년 11월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돼 중국의 1인자가 됐지만 8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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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서울 점령한 마오쩌둥 군대의 중앙청 승전 춤…시진핑 중국몽에 어른거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항미원조 전쟁’ 70돌, 그 진실을 찾아서 중국 단둥 압록강단교의 항미원조 기념조각상. 가운데는 인민지 원군 사령관 펑더화이.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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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사진만 10만 장' 파란만장 중국 현대사의 기록자
문화대혁명(1966~1976), 광풍(狂風)의 현장을 기록하고 40년간 은밀히 보관해 세상에 알린 보도사진가 1940년 중국 랴오닝 성 다롄에서 태어난 리전성(194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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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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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민주화 운동권 정부에서 왜 민주주의 위기가 거론되나
━ 민주주의 위기의 신호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주의 위기론을 제기했다. “선출된 권력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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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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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도전할 사람 없다, 리커창 '권력투쟁설' 허구 증거5
지난 20일 리커창(사진 가운데) 중국 총리가 홍수 피해를 입은 충칭을 시찰하고 있다. 리 총리는 장화를 신은 채 흙탕물 속에서 수재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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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오
박진석 사회에디터 마오쩌둥(毛澤東)은 논쟁적 인간이다. 사후 40년이 지났지만 그를 둘러싼 논란과 공방은 끝없이 이어진다. 마오는 분명 한 알의 불씨로 광야를 불살랐던 불세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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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효리는 살아있는 중국권력을 건드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대형 초상화가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경진 기자] 1. 오늘(25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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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두고…이원욱 "개가 주인 물어"vs이태규 "친문 홍위병"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당 최고위원 후보가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