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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일간 신문' 조보 추정 문서 발견
지봉 스님이 공개한 1577년 음력 11월 23일자 조보. 전날 밤의 날씨가 기록돼 있다. [영천=김정석 기자] 『조선왕조실록』 기록에만 언급됐던 세계 최초의 신문 ‘조보(朝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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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일간 신문' 조보 추정 문서 발견
경북 영천시 용화사 지봉스님이 공개한 1577년 음력 11월 23일자 조보. 전날 밤의 날씨와 별자리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다. 영천=김정석기자 『조선왕조실록』 기록에만 언급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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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자, 문화재 지정 불발.."지정 가치 없어.." 7년 논란 종지부
7년째 진위 논란을 이어온 고려금속활자 101점, 이른 바 증도가자(證道歌字)의 문화재 지정이 불발됐다. [중앙포토]7년째 진위 논란을 이어온 고려금속활자 101점, 이른 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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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금정산서 10시간 봄맞이 굿 열린다
지난해 열린 생명 천지굿. 금정산 고당봉에서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작가 이경희] 오는 30일은 음력 3월 3일이다.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하는 삼짇날이다. 강남 갔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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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신이 된 빅데이터…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
━ ‘데이터 과학’ 전문가 정하웅 KAIST 교수 시대의 트렌드를 읽는 힘은 전통적으로 전문가의 몫이었다. 요즘은 상당 부분 인터넷이 대신한다. 구글링(Googling)이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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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이 어때서요, 전국 첫 대학 홍보모델
지체·시각·청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당당하게 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활약한다.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대가 장애 학생으로 처음 조직한 학교 홍보대사 ‘알림이’의 멤버들이다.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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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홍보모델로 발탁한 대구대
알림이 8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우형석(지체), 강경식(지체). 뒷줄 왼쪽부터 우가영(청각), 문향진(청각), 박준성(시각), 김동환(청각), 이아영(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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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인문학 포럼 개최
한국도서관협회가 2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4회 도서관 인문학 포럼’을 열었다.이 포럼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의 역할과 인문학의 대중 확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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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꿈
나의 취미를 뒤늦게 찾았다. 취미란에 독서·등산 정도로 가볍게 적어 두곤 했지만 사실은 나의 취미는 아니었다. 요즘은 취미를 ‘궁리’라고 대답한다. 궁리가 취미라고? 하지만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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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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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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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아이들 지식놀이터로 만든답니다
복남선 사서는 “재능기부는 책을 들고 전국 각지로 떠나는 여행처럼 즐겁다”고 말했다. [사진 최정동 기자]6년 전 복남선(52)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운영과 사서는 서울의 한 아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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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달 내 ‘보좌진 채용 기준’ 마련…우상호 “면책특권 무조건 폐지는 안 돼”
국회 사무처가 의원 보좌진 채용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좌진 채용과 관련한 사례 조사를 거쳐 이달 안에 채용 기준을 담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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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3] 괴테
좋은 머리를 타고 났으면서도 괴테는 항상 만족하지 않고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뱀과 같다. 허물을 벗고 새로 시작한다.”요제프 카를 슈틸러(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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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설문] 희망 학과는 있지만 뭘 배우는지는 몰라요
고교생 520명 희망 학과·진로 설문조사취업 잘된다 점수 맞춰서 선택한 전공사전 정보 부실해 진학 후 방황하기도고교생 6명 중 1명 희망 진로·학과 없어 "기자가 되려면 신문방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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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봄바람 분다, 스무 살 얼굴 꽃 핀다
대학 새내기 메이크업캠퍼스의 낭만이 옛말이라지만 봄바람과 시작하는 대학 새내기의 학교생활은 여전히 설렘으로 가득하다. 틴트 정도로 만족했던 여고생의 화장과는 차원이 다른 대학생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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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잘 나가던 SKY 경영대, 치대 포기자 속출
2016학년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추가 합격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몇가지 이변이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인문 계열 간판 학과인 경영학과의 최종 합격점이 같은 대학 중·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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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삼균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外
◆오삼균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국제정보대학협의회(iSchools) 차기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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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단위 모집으로 전공 탐색 기회 넓혀
이산호 입학처장중앙대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총 165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단위가 학과에서 단과대학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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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탐구 반영비율 10%로 축소, 실기학과는 수능 비중 높아져
한성대김승천 입학처장한성대 정시모집 특징은 크게 3가지다. 우선 학과 신설·통합으로 모집단위가 변경됐다. 한국어문학부와 지식정보학부는 각각 응용인문학부 내 국어국문전공과 문헌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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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유 학기제 현장을 가다
2016년도부터 우리나라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 학기제,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고했다는 아일랜드, 덴마크, 영국의 자유 학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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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특집···올바른 생활로 면역력 키워 건강 지키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면역력’.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체내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인체 방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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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활로 면역력 키워 건강 지키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사태를 겪으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면역력’.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체내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인체 방어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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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디지털 시대, 우린 왜 도서관에 갈까
변화하는 도서관 ‘책은 타임머신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의 말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한다.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