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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특파원 동티모르 독립지도자 구스마오 인터뷰]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독립운동 지도자 사나나 구스마오 (53) .91년부터 수감중인 그는 지난 1월 수도 자카르타 시내 한 특별감호소로 옮겨 계속 구금 중이다. 그러나 접견실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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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주말극'사랑과 성공'…반복된 소재의 '딴재미'관심
오늘 시작하는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성공' (기획 이재갑.연출 오현창) .이례적으로 세 편의 드라마를 교체한 MBC가 띄우는 마지막 카드다. 이 드라마는 어린시절 아버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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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애니메이션 '양배추 인형의 클럽 하우스'…경쟁·성차별등 '답안'제시
전학을 간 첫날, 반 아이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주눅 들어있던 기억.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친구간에 서로 노려보던 그 며칠 간. 힘에 부치는 숙제라도 있을라치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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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型 NIE모델 우리가 만든다-교사연구모임
「한국형 NIE 개척자」들이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중앙일보사 교육센터에 모여 NIE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지난해 여름방학때 중앙일보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NIE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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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3)
◎줄잇는 해외동포 초청/고향까지 가서 이산가족 만나게 허락/당국배려 선전ㆍ경제도움 겨냥/평생 수절한 부인보곤 “차라리 통일 안됐으면…” 북한당국이 추진하는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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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1)|점수의 굴레|「공부 잘하는 바보」만든다
우리 교육이 신음하고 있다. 교실은 급우애를 밀쳐낸 채 점수 따기에 매달린 인간소외의 양이 된지 오래고 교사는 있어도 스승이 없다는 비판 속에 학교는「교육적 빈곤의 교육과대팽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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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절망에 넘어지면서도 포기않는 삶에 애착"
◇…작가 양귀자씨(33)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에 산다. 그는 결혼후 1년동안 서울에서 세번씩이나 집을 옮겨다니며 살다가 81년겨울 부천시원미동으로 이사했다. 원미동은 서울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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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소설 가작
이젠 됐다. 명희는 손에 쥐고 있던 불꽃을 털어 불꽃을 털어 창 밖으로 던졌다. 그것은 불티가 되어 짧은 원호로 떠올랐다가 거의 수직으로 사라졌다. 파란 불점이 맺히면서 어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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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고와 부모의 무관심
나라의 새싹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자는 청소년보호의 구호가 드높은 5월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호도 무색하게 수많은 어린것들이 사고 때문에 비명에 죽거나 다치게 되는 위해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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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는 어린이의「의문」어떻게 풀어주나
말을 배우고 자신의 의사 표시를 주저 없이 하기 시작하는 2∼3세 어린이에서부터 6∼7세 취학하기까지의 유아기는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모든 것에 대해서 의문투성이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