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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왕년의 멘토’ 김종인과 23개월 만에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16일 만난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 직전 오전 9시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김 대표와 정의화 국회의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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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7명 “총선 후 김무성·문재인의 입지 불안해질 것”
새누리당 지지층 70%, “수도권에서도 박근혜마케팅 위력 떨친다”… 영호남 텃밭 현역 물갈이, 양당 모두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총선 이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입지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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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야당의 국회 보이콧 맹비난…"민생 외면 썩은 동아줄 잡았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30일 국회에서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서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 김경빈기자] 새누리당은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사 교과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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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은 ‘헬조선’을 외치며 아우성인데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한 달 넘게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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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실 담는 역사 교과서 만들자면서 사실 아닌 말폭탄 쏟아내는 여야
김형구정치국제부문 기자28일 국회에서 열린 야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토론회’ 도중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나오자 주위로 기자들이 몰렸다. 문 대표가 전날 광화문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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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확정고시 D-7,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올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일정을 온통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활동으로 채웠다. 오전엔 국회에서 3자 연대 토론회와 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엔 국정화 반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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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뒤 거리서 촛불 든 문재인 “황우여, 국정화는 윗선 뜻이라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 시정연설 전 5부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및 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했다. 이 자리까지 역사 교과서 국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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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 대통령, 야당에 시선 고정 “정쟁 대상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오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연설 동안 단 한 차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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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교육부, 국정화 비밀 TF 있다” 여당 “터무니없어 … 정상 업무 조직”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25일 밤 서울 종로구 국립국제교육원 외국인 장학생회관 앞에서 “이곳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담당하는 비선조직인 교육부 태스크포스(TF)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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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리로 나선 문-심-천…대통령 연설 있는 27일엔 대규모 장외집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27일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이날 새정치연합이 서울 종로에서 개최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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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金·文 성과 없는 ‘무승부’ … 정국 경색 계속될 듯
이번 청와대 여야 지도부 회동은 그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가 애매할 정도로 밋밋하게 끝났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관전평이다. 회동 결과를 놓고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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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화 정면돌파 … 27일 국회서 직접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세레체 카마 이언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청와대 현관으로 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열린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검정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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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처럼 … 노동개혁 독과 집은 김무성
최근 새누리당 내에선 “공무원연금 개혁과 노동 개혁은 평행이론”이라는 말이 돈다. 서로 다른 두 이슈가 같은 패턴으로 전개되는 걸 빗댄 말이다. ①청와대의 의지 표명→②김무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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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최경환, 문재인 찾아가 “추경 통과 도와달라”
여야는 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독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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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어터진 국수 한가닥도 못먹은 서민이 불쌍"
[사진 중앙포토DB]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불어터진 국수 한 가닥조차 못먹고 국수값만 지불하는 우리 서민이야 말로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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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둘러싼 동상이몽(同床異夢)…차기주자 뜨기 전에 권력 나누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월 중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를 거론했다가 청와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개헌 문제에 대해 “그 자체에 대답을 안 하겠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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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대신 의원에게 맡겼더니 … 야당, 박 대통령 예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 시정연설을 마친 뒤 기립박수를 치는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사불란하게 똑같이 움직이는 게 이상한 거다.” 2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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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제, 인사권 축소” … 누가 돼도 대통령 권력 분산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한결같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시정하는 것에서 정부개혁이 출발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세 후보 모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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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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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