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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과 한글 전용
학술원은 21일 김 총리의 자문에 대한 답신을 보냈는데 이에는 한자 교육 부활, 학교 문법 통일안에 따른 협의 기구 구성, 국립 국어 연구소 설치 등 어문 교육에 관한 중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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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회, 상용 한자 교육 부활을 촉구
각급 학교에 있어 한자 교육의 문제는 적어도 10년내 국어 학계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72년부터 점차적으로 시행하게 될 교육 과정 개편 계획을 앞두고 몇몇 학회는 신 내각에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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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경해
지난 6월 S국민학교 상급생 9백11명에게 『건강한 사람은 거름거리가 빠르다』 를 문제로하여 맞춤법에 틀린 것이 있거든 고치라고 하였더니 답안 종류 및 인원이 다음과 같았다. 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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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선생전집』명년 1월까지 출간
민족사학의 수립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저서 및 유고를 총망라한 『단재 신채호 선생전집』이 9월초부터 편찬작업에 들어가 71년1월까지 출간하게된다. 국판양장으로 간행되는 이 전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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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표기「류」로
유씨종친회(회장 유달영)와「유씨성 류로쓰기 추진위원회」(회장 유홍렬)는 27일 다른 「유」씨 성과 구별하기 위해「류」로 표기키로 결의, 공·사문서 사용에 있어「류」로 통일 사용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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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아야할 세종대왕의 고지
한글창제 5백23돌을 기념하는 「한글날」을 맞이하게 되었다.개국이래 거의 4천년이 지났건만, 그때까지만해도우리에게는 고유한 국어문자가 없어, 한자어 의성운을 빈 이두 만이 우리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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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법통일안 문교부지시 지지
한글학회는 「학교문법통일안」에 대한 문교부장관의 특별 수정지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어 어문학연구회, 민족문화협의회, 배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낸 이 성명은 중앙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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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씨식병용 반대 국어국문학회 등서
국어학계는 문교장관이 「이름씨」식 용어의 병용을 허용한다고 특별 수정지시한데 대하여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어국문학회, 한국국어교육연구회, 한국국어교육학회, 진단학회는 와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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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어문법 혼란
24일 문교부는 앞으로 발행필 중·고교검인정교과서 「국어문법」책에는 학교문법 통일안을 원칙으로하되 최현배씨의 학설도 병행하기로하여 학교문법동일안에 혼선을 빛어내고 있다. 문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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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한글날 5백20돌|한글의 수난과 영광
9일은 5백20돌을 맞는 한글날-. 세종28년 음력9월 훈민정음이 반포된이래 연산군의 한글폐지령, 조선어학회사전, 한글간소화 파동등 숱한 곤난을 겪었다. 한글이 겪은 이 수난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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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문법 통일
일제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비로소 마음놓고 나라말과 글을 쓸 수 있음을 진정 기뻐하고 다행하게 여겼다. 말과 글은 민족의 긍지. 빼앗겼던 그것을 되찾은 기쁨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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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통일에 고집 말도록"
21일 한글 학회는 국어 교육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학교 문법 통일안」에 대해 『아직도 문교부가 잘못 처리된 것을 고치지 않고 고집만 피운다』고 지적, 이를 조속히 시정하도록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