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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기한·한도 없다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은행은 16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이날 캐나다 오타와 캐나다중앙은행에서 양국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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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하던 중국이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한 이유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업무만찬 중 잠시 나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ㆍ중 통화스와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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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사드 갈등에도 실리 택해 … 3600억 위안 ‘외화 안전판’ 지켜
한국과 중국이 외교 갈등에도 경제적 실리를 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를 둘러싼 갈등에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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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모진 이웃’과 살아가는 자세
조민근JTBC 경제산업부 차장한국 기획재정부와 일본 재무성, 양국의 대표 경제부처 관료들은 매년 친선 축구경기를 연다. 늘 살얼음판 같은 두 나라 사이지만 2000년 이래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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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통화스와프 삼국지'…한-중 '밀월' 균열 조짐에 한발짝 다가서는 일본
한국과 일본 경제수장들의 만남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많은 얘기가 오갈 것이다.”27일 한ㆍ일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전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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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이승만과 트럼프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미국 주류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트럼프 쇼크'가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에도 상륙하고 있습니다. 연초 3%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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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행-중국연합은행 통화스왑으로 전비 조달한 일본
IMF 설립 후 최초로 발생한 달러화 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계 원로들을 만나는 케네디 대통령(오른쪽에서 네번째, 1962년 6월 11일). 이 자리에서 루사(Ro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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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엔저 대책 없이 불황 극복 없다
이종윤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최근의 ‘제2차 엔저 공습’에 한국경제는 무방비 상태로 보인다.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점은 아베노믹스가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가 우리의 일차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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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역결제 10%까지 … 위안화 패권 시대 오나
“달러를 대신할 새로운 기축통화가 필요하다.” 2009년 3월 중국인민은행(PBC)의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가 던진 말이다. 그는 달러 대신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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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시중은행에 3조 엔 지원
일본은행이 15일 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시중은행에 3조 엔(약 4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다. 이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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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금융위기 후 신조어‘악마의 사전-금융판’ 소개
전대미문의 금융위기가 경제용어의 정의도 바꿔놓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6일 딱딱한 금융·경제용어를 촌철살인의 풍자로 재해석한 ‘악마의 사전-금융판’(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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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동북아 협력(1)먼길,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
뜻있는 일이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인사 30명이 참가하는 '한·중·일 30인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12~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를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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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시장을 향해] “위기 돌파, 한·중·일 공조가 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과 중국·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3국 간 교역과 교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지난해 말에는 3국 정상 간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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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파격 대출’ … 금리 1% 안팎, 금액 무제한
‘대출 금리 연 0.42~1.42%. 금액 무제한. 최장 5년간 대출 가능’. 국제통화기금(IMF)이 18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런 파격적인 대출을 시행한다고 각국 정부에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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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용어 ② 생소한 금융 용어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우리 일상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낙진을 떨어뜨리고 있다. 큰 변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한데, 그 내용이 사뭇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에는 별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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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폭풍’과 원화의 추락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를 ‘동시 불황’ 국면으로 몰아넣으면서 그 회오리바람이 신흥경제권 국가들에 거센 통화 폭풍을 안기고 있다. 러시아·폴란드·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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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한·미 통화 스와프
틴틴 여러분, 요즘 우울한 경제 뉴스가 많지요. 환율이 치솟고 주가가 폭락한다는 소식 말이에요. 부모님들 걱정도 늘었을 거예요. 그런데 지난달 말 우리 경제에 아주 기쁜 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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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이 요청하면 달러 대준다
미국이 달러화와 원화를 맞바꾸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 달러를 대주기로 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9일 오후(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한국과의 통화 스와프(교환)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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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조와 달러의 역설
글로벌 금융위기가 금융시스템 붕괴로 내달으면서 주요국 정부 차원에서 공적자금 투입과 정책 공조가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전체 시스템을 살리려면 국가 단위의 개별 접근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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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무제한 공급” 미국·EU, 필요한 만큼 달러 찍어 은행 투입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들이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달러를 무제한 방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5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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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일의「달러」무제한 매입은「스와프」협정 따른 손해 막기 위해
이번 국제통화위기를 맞아 서독을 비롯한 서구 제국과 일본의 중앙은행은 시장에 개입하여 투기「달러」를 매입함으로써「달러」시세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이들 제국의 중앙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