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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부족과 지휘의 부재가 원인”…미 이지스함과 어선 충돌한 이유 보니
미 해군의 이지스 순양함 레이크챔플레인함(CG 57). 길이 173m, 배수랑 9800t의 대형 군함이다. [사진 미 해군] 지난 5월 9일 오전 11시 51분쯤 동해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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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공군, B-2 동원해 지난달 미 본토에서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준비를 하고 있다. [미 공군] 지난달 미 공군이 미국 본토에서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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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부활 35일 만에 포항 바다서 사망·실종 9명…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안해
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남방파제에서 해경이 803광제호를 크레인으로 뒤집어 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0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앞 북동 20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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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46년 전 신문 보니, 실미도 부대원 합동봉안식
영화 '실미도' 실제 주인공들의 합동 봉안식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새로 마련된 군 제7지구 봉안소에서 열렸다. 46년 만에 영면에 들은 이들은 1968년 4월 1일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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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주 사드 기지에 드론 침투"…10여차례 총성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 8일 오후 4시20분쯤 총성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10여 발의 총성은 10여 분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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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정광용 회장 도피…경찰 “체포 시도한 적 없어”
그동안 탄핵 반대집회를 주도해 온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중앙회장이 10일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했다”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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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 체포시도ㆍ수배 한 적 없다”…“경찰 피해 도피했다”는 정광용 주장 반박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규탄하는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의 시위. 최정동 기자 정광용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대변인이 “나를 체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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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안전한 곳에 도피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10일 오후 탄핵기각을 외치는 시위대가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다. [사진 장진영 기자]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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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 든 미국 여성들이 압도적인 물량전의 토대 닦아
2차 세계대전 관련 자료를 읽다보면 결국 미국의 생산량이 연합군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을 절감하게 된다. 미국은 유럽에서 독일을 상대로 영국·소련과 힘을 합쳐 싸우면서 동시에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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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클럽서 아랍어 외치며 총기 난사…피로 물든 새해 파티
1일 새벽 총기 테러가 발생해 39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친 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 ‘레이나’에서 부상자가 후송되고 있다. [이스탄불 AP=뉴시스]터키가 새해 벽두부터 핏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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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의 동물들 (1)] 최고(最古) 통신수단 비둘기
인간은 참 모진 족속인가 봅니다.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 다른 동물을 불러들이니 말입니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전쟁에서 갖가지 동물을 써왔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낙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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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무궁화호 탈선사고' 기관사 구속기소
지난 22일 오전 3시40분쯤 전남 여수시 전라선 율촌역 앞 200m 지점에서 서울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기관사가 숨지고 부기관사와 승객 7명 등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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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할 수 없는 위험 잘 파악해야
1 1953년 5월 29일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힐러리 촬영. 5월 29일은 산악인에게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날이다. 네팔과 중국(티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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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평양의 알파고
이영종통일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세상에 없던 일이 벌어졌다. 평양의 최고지도자가 핵탄두 앞에 선 것이다. 그제 아침 북녘의 관영 선전매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 모습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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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죄를 지었으면 돈이 많건, 빽이 있건, 거기에 맞게 죄 값을 받게 해야죠." 드라마 '시그널'
죄를 지었으면 돈이 많건, 빽이 있건,거기에 맞게 죄 값을 받게 해야죠.그게 우리 경찰이 해야 될 일이지 않습니까“타임슬립 수사드라마 '시그널'(tvN)수사를 포기하려는 현재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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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중독·도전·의무·쾌락 … “니는 또 산에 갈 끼다”
김형일 대장이 이끈 K2 스팬틱 골든피크 원정대가 2009년 6월 히말라야의 골든피크(7027m)에 도전하고 있다. 김 대장은 최소 장비로 신속하게 정상에 오르는 알파인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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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먹통 76분, 관제사는 비상 장비 쓸 줄 몰랐다
12일 관제탑과 여객기 교신 이상으로 제주국제공항 도착편 안내 화면에 ‘지연’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공항 관제소와 여객기 사이에 교신이 갑자기 이상을 일으켰다. 제주도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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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난안전통신망 사업
홍주희 기자세월호 참사는 우리 재난대응체계의 난맥을 보여줬습니다. 대책본부는 혼란을 자초했고, 우왕좌왕하는 새 ‘골든타임’을 허비했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에선 재난망 구축을 앞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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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악천후 피하려 항구로 가다 참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4일 부산에서 501 오룡호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있다. 이 장관은 “특수수사부를 꾸려 사고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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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배와 끝까지 함께하겠다"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 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김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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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침몰 직전 회사 선배에 무전 보내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와,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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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차움·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 원장
‘국내 최초 미래형 병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차움이 개원 4주년을 맞았다. 차움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이 이들을 차움으로 불러들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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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23정장 "세월호 진입 지시 깜빡했다"
“상황실에서 (세월호) 선체에 진입하라고 했는데 왜 (해양경찰관들에게) 진입 지시를 하지 않았나.”(검찰) “당황해서 깜빡 잊었다.”(김경일 해경 123정장) “선내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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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6·25 이전 북한서 사목했던 수녀 3명 초청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주례하는 시복식을 앞두고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형 십자가가 설치됐다. 광화문 일대는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교통통제가 시작됐으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