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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여곡절 끝 ‘진짜’ 브렉시트…EU와 47년만에 결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브렉시트 협정문에 서명한 뒤 양손 엄지를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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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반 만에 '진짜' 브렉시트…EU-영국 완전한 결별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오는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영국은 EU와의 47년 동거생활을 끝내고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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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경기부양책 타결 분위기 고조.. BTC는 회복 추세
[출처: 두나무] 미국 증시는 부진한 고용 리포트에 하락 출발했으나, 오히려 이로 인해 부양책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센티멘트가 낙관적으로 바뀌면서 장을 상승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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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 소송 최종판결 12월로 재연기…물밑협상의 시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최종판결이 또다시 미뤄졌다.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더해, 최종 판결 연기가 누구한테 더 유리한 건지를 따지는 두 회사의 셈법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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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이후로 밀린 ‘배터리 판결’…LG-SK ‘합의’ 변수되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건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최종판결이 또 다시 미뤄졌다.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더해, 최종 판결 연기가 누구한테 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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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기울었다" 추격 나선 유명희 美대선이 변수될까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오른 유명희(왼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AFP=연합뉴스] 유명희 통상교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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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당국 "우한시, 中정부에 코로나 정보 숨겨 사태 키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 우한시 관리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중국 중앙정부에 알리지 않고 숨겼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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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계기 “NO재팬” 재확산···“불매 답일까” SNS 갑론을박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혐한(嫌韓) 기조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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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7 긴밀히 소통"에 韓 "기대하는 역할 할 것"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12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화상협의를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미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한국과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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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끝났다"에 놀란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는 온전"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통상보좌관. 그는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중 무역합의가 끝났다"라며 "대통령이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AP=연합뉴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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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손타쿠와 코드…영혼 없는 자들에 막힌 한·일 외교
"아베노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지참하지도 않은 학생들은 별도의 교실로 보내겠다." 지난달 말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埼玉)현의 한 공립중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배부한 유인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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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버린 트럼프·푸틴·시진핑···핵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신이 팔린 사이 인류를 위협하는 핵무기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살펴볼 점이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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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중세 유럽의 페스트, 대항해 시대의 천연두, 전쟁과 대공황 촉발한 스페인독감… ‘사회적 거리 두기’가 IT 인프라 확대와 보호무역 심화 가져올 수도 인류 문명의 역사는 곧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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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제2 외환위기 대비,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
*자료출처: IMF, 각국 중앙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2020.1월 기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는 “한미 통화스와프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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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제2 외환위기 대비,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는 “한미 통화스와프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환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한일 통화스와프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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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사이클’ 노리던 자동차업계, 코로나에 신차 출시 타격
한국 자동차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휘청대고 있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 완성차와 수입차 업계는 올해 신차 라인업 확대와 1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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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달 10일 수출규제 국장급 협의 개최…3개월 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한·일 통상 당국 간 국장급 협의가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16일 도쿄의 경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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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우한폐렴에 삼성전자 주가는 왜 흔들?
3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7.28포인트 내린 2148.00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기지개를 켜던 반도체 경기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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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플] 카마겟돈의 비극? 희대의 도주자 된 ‘닛산 영웅’
━ 카를로스 곤 카를로스 곤 위기 극복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영웅의 카리스마는 조직에 위기감을 불어넣고 변화를 끌어내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다 사용가치를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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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북·미에 비핵화 의존하면 한국의 운명 위태로워진다
━ 국가 안보 나침반 재검토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새해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일 것임을 예고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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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구설에도 믿고 쓴다, 文의 '김현종 사용법'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유독 세간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얘기다. 통상교섭본부장이던 김 차장의 안보실 입성은 올해 2월 28일 하노이 2차 북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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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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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꼼수에 민주당 역꼼수···의안과 앞에 죽치고 서있었다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근대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1815~1898)가 남긴 이 말을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감했다는 이들이 많다. 국회법 해석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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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vs 필리버스터···밤 새는 '도떼기 국회'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2회 국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토론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뉴스1]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