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대만산 134종 품목에 관세 감면 중단…"모두 라이칭더 책임"
20일 대만 총통부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라이칭더 신임 총통이 취임 연설 중 주먹을 굳게 쥐어 올리고 있다. 대만 총통부 제공 중국이 대만산 제품 134개 품목에 대한 관세
-
[월간중앙] 긴급 인터뷰 | “尹 정부, 韓·美·日 밀착 ‘반작용’ 대처 못해 한·중, 한·러, 남북관계 최악 국면”
‘외교부 최고 전략가’ 위성락이 본 한반도 정국 ■“한·미 동맹 중시 맞지만, 우리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충실한 대중외교 해야” ■“러시아 푸틴, 미국 대선까지 전쟁 끌 것…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낙후지역 인프라 투자 늘리고, 세금·규제 확 뜯어고쳐야
━ 민생경제 회복 위한 전략은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올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경제는 국민의 생활 및 생계와 연관된 경제 활동으로
-
시진핑 APEC 제30차 정상회의 연설 [Xi’s Words & Speech]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네 웨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
[중앙시평] 우리가 기대어온 세 축이 흔들리고 있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금년이 광복 78주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75주년이다. 이 짧은 기간 동안 한국은 최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지금의 50대 중
-
[중국장쑤통신] 중국 장쑤성, 한국과 경제 및 무역 협력 강화 ‘훈풍’
중국과 한국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협정(FTA)의 혜택으로 양자 협력의 막대한 이익을 공유하고,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번영에 기여해왔다. 옥토끼가 봄을 맞아 오듯, 장쑤성과 한국은
-
윤 정부의 시대정신 ‘자유’의 의미 담긴 그 책
2022년을 대표하는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정치철학이자 국정운영의 비전은 다름 아닌 ‘자유의 증진’이다. 자유는 시대에 따라 진보하기도, 때로는
-
中, 한미 정상회담에 분리 대응…대만 문제 “엄중 항의” 경제는 “협력 희망”
23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미 공동성명에 대한 중국측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 당국이 한·미 정상회담을 놓고 대만과 경제, 한국과 미·일을 나눠 분리 대
-
전경련, 한미FTA 10주년 기념행사…“양국 경제협력 기반·한미동맹 핵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FTA 주역들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경련] 전국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디지털 경제 누구나 공정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 인간과 온라인 플랫폼의 공존 조건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겸 국제통상법센터장 디지털 경제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
바이든 시대, 中에 '양날의 칼'···"최악 시나리오는 대결 제도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에 중국에선 기대와 경계감이 교차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때리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 한편으로 바이든
-
유명희 WTO 후보사퇴설 일축 "투표 아닌 협의로 뽑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유 본부장은 17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WTO
-
세계 최대 경제권 RCEP…일본과 첫 FTA, 인도 불참은 한계
세계 경제의 30%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한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호주ㆍ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베트남ㆍ태국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 등)이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경쟁 속 한국 외교 다양한 포트폴리오 필요
━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 외교 미·중 경쟁이 격화하며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압력도 커지고 있다.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미 FTA 서명식에서 만난
-
차이잉원, 美에 "FTA협상 시작하자"···미중관계 새 변수된 대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 5월 20일 타이베이빈관에서 집권 2기를 시작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양안관계와 관련해 '평화, 대등, 민주, 대화'의 8자 원칙을
-
변화없으면 자영업 계속 암울…“융자보다 사업 전환 지원해야”
자영업이 산업구조 변화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소득 분배가 악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명에 주로 쓰이는 융자 중심 지원을 넘어서 직종·산업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
RCEP 긴박했던 장관들…호텔 가다 차 돌리고, 스피커폰 회의도
4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전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종 2차장, 유명희 통
-
[이코노미스트] 중국이 자본시장 빗장 열어야 휴전?
미국, 무역협상 더디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금융시장에서 국부 늘릴 기회 다가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한 8월 8일 오
-
[이코노미스트] 경제지표 양호하지만 경착륙 가능성 여전해
1분기 성장률 27년 만에 최저치 기록... 세계 경제 둔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부채 증가 우려 올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
-
[차이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과연 평평해지고 더 넓어질까
━ 40년 만에 정비된 중국의 외국인투자법 중국이 개혁개방 초기에 만든 외국인투자 관련 법률을 40년만에 재정비하고 내외자 기업 동등 대우 등 을 명기했다. 리커창 중국
-
[시론] 경제와 안보 ‘두 마리 토끼’ 잡은 베트남의 비결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세계의 이목이 베트남으로 집중하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공식방문이 예정돼 있어서다. 이를
-
[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시진핑, 항복도 항전도 없었다…86분 연설, 중국 증시는 실망
1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시간 26분간 연설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경제를 지켜보는 전문가
-
‘항복이지만 항복 아닌 듯’ 시진핑 무역전쟁 출구 모색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첫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첫째)이 대화하고 있다. [AP=
-
[박현영의 글로벌 경제] '항복이지만 항복 아닌 듯' … 무역전쟁 끝내려는 시진핑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