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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그 알파와 오메가
도대체 71년1월1일이란 어떻게해서 정해진 것이며 무슨 뜻이 있는 날인가. 아니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인가. 1년이란 시간의 길이는 어떻게 정해진 것이며 항상 불변하는 것인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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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삼 여행기|무희의「프로포즈」에 나그네는 수줍어
노래와 춤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모아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우선 흘러·쇼라는 춤을 보기로 했다. 이 춤은 하와이의 훌라·댄스와도 같이 허리를 움직이는 것인데 성적인 매력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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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르추크의 대작 영화 워털루
영화 『전쟁과 평화』로 유럽의 은막계를 오랫동안 휩쓴 본다르추크 감독이 이번엔 『워털루』로 다시 파리 영화계를 석권하고 있다. 대작 전쟁물의 거장인 본다르추크는 『워털루』에서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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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 여 사대 33돌
상명 여 사대는 7일 동교「캠퍼스」에서 학원창립 33주년 기념축전을 갖는다. 행사내용은 상오 11시 기념식에 이어 체육발표회, 미전, 가면무도회, 「페스티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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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맨발의 원주민 부인과 무도회|김찬삼 여행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서울「누쿠알로파」시는 최소도시이면서도 대도시가 갖지 못한 품격이 엿보인다. 「군자 도시」나「도시의 인격자」라고 부르는 것이 어울릴 듯. 「장·자크·루소」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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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가을축제
성신여자사범대학은 21일∼23일 성신축제행사를 다채롭게 벌이는데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21일=개회식·현대교육 세미나·영어연극 ▲22일=체육대회 ▲23일=70년대의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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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제2본영…수원(7)|「스미드」기동부대(중)
「찰즈·스미드」중령은 의기양양하게 대원을 이끌고 오산에 포진했다가 적「탱크」의 맹습으로 분산 후퇴했다는 것은 전회에서 기록한대로다. 그러나 「스미드」의 직속상관인 제24사단장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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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즈 파트너는 닉슨 딸
【워성턴4일로이터동화】닉슨 대통령 가족들과 백악관 사교 및 의전 보좌관들은 오는 16일 찰즈 영국 황태자와 「앤」공주의 방문을 앞두고 영접 준비로 분주하다. 황태자와 공주의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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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대회 1일 보고(4)
2일은 상오 회의를 마친 다음, 이화여대 김옥길 총장의 「런천」 초대가 있었다. 지성의 전당인 이화 「캠퍼스」, 젊음과 신선함이 넘쳐흐르는 녹음 속에서 간결하고도 고유한 점심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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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 주말캠프
서울YWCA는 27일∼28일 중학생 Y-틴을 위한 주말캠프를 태릉 캠프장에서 갖는다. 회비는 6백원, 프로그램 내용은 먹으면서 웃으면서, 황금박쥐 무도회, 캠프·파이어, 모의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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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춤과 전설의 섬 발리|김찬삼 여행기
자바 섬의 이야기는 많이 했으니 간주곡으로 춤과 전설의 섬 발리 이야기로 옮겨볼까. 아름다운 「에머럴드·그린」의 바다에 둘러싸인 이 자그만 발리 섬은 이슬람교인이 나라의 단 하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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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들뜬 대학가
대학가의 5월은 축제의 달. 대부분의 캠퍼스가 개교기념행사를 겸해 각기 특색 있는 잔치를 마련하고 젊음을 만끽한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들을 비롯하여 전국 20여대학에서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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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교계 휩쓰는「앤」공주
「엘리자베드」영여왕의 딸인 방년 19세의「앤」공주는 작년에 비로소「런던」의 사교계에 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나 요즈음은 좋아하는「클럽」에 자주 다니며 [보이·프렌드]들과 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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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성 서울에의 초대|준비에 바쁜 6월 국제「펜」대회
우리 문학사상 초유의 성사가 될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가 오는 6월29일 신축 조선「호텔」회의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반년 남짓 앞두고 「펜·클럽」한국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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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오나시슨」여사
『「오, 노!」 내남편을죽이다니 「아이·러브·유·존」』-.「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울부짖으며 「존 F게네디」 대통령을 끌어 안았을때는이미 총알이 남편 「케네디」 대통령의 암가슴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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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춤추는 수상
「본」에서 열린 서독언론인들의 무도회에 참석한 「빌리·브란트」수상이 인기가수 「에스터·오파림」양과 함께 춤추고 있다. 【키스톤 동양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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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프랑스의 영광』을 되새기며|나폴레옹 탄생2백돌 성대한 기념축제
15일은「나폴레옹」생일 2백주년. 현실의 역경을 타개해야하는 절실한 요구 속에서 「프랑스」는 과거 영광의 상징적 이물에 대해 한층 성대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프랑」화가 평가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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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자금 유용을 묵인「해리스」씨와 애정관계
동지는 75세의「펄·벅」여사가 동재단총재이던 39세의 「해리슨」씨와 「마이·달링」 으로 통하는 이상한사이라고 말했으나 많은소문은 「펄·벅」여사가 「해리슨」씨와 사랑에빠져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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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과 은총의 방랑 러시아의 무모 고발|인간구제의「딜레머」
요즘「파스테르나크」(1890∼1960)의 미완성 희곡이「이탈리아」의「일·드라마」지에 실려 큰 화제가 돼있는 것같다. (「월간중앙」5월호에 전역 소개되었음)이 작품의 제작연대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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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의 무도회 이대연극공연
이대신문방송학과의 제6회연극공연 「도둑들의 무도회」(장·아누이작)가 18·19일하오 3시·7시두차례씩 이대소극장 (C414호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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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성의 심벌」|「라켈·웰쉬」는 「여우」를 꿈꾼다
영화에 있어서 「성」을 다투려면 이젠 「라켈·웰쉬」를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게 됐다. 미국인들은 「라켈·웰쉬」의 성적 매력을 통해 현대의 성 문제를 얘기하게 됐고, 80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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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왕 트럭타고 무도회에
「그레이스·켈리」「모나코」왕비는 최근 어떤무도회에 참석하러 부군「레이니에」왕과 왕실전용차(롤즈·로이스)를 타려하였다. 그러나 왕비의 머리장식이 높이 2피트(약60센티)나되는 거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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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의 표정
【워싱턴20일 AP동화】「닉슨」대통령은 때마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6회의 초만원을 이룬 취임축하 무도회를 순방하면서 20일 밤 3만여명의 공화당원들과 함께 그의 취임을 축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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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첫 안보회의 소집
【워싱턴21일 AP동화】「리처드·닉슨」대통령은 21일 백악관의 첫날을「존슨」전대통령한테서 이어받은 여러 국내의 문제를 막료들과 검토, 현황을 파악하는데 보냈다. 그는 전날밤 6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