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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13명 내정
서울시 문화위원회는 66년도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를 분과별로 내정했다. 최종결정은 21일의 총회에서 내려질 것인데 수상자들에게는 3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 5만원씩과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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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스트리아 대통령 부인 마가레트 요나스 여사
본사에서는 해외주재 특파원 및 통신원을 통하여 주재국「퍼스트·레이디」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이 특별취재 계획을 통해 느낀 점은 거의 대부분의 「퍼스트·레이디」들이 소박한 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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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부처, 사돈 대면 루시양 약혼파티서
「존슨」대통령부처가 12일 밤 「조지타운」의 만찬무도회에서 처음으로 막내딸 「루시」의 시부모가 될 「제러드·뉴전트」씨 부처와 대면하였다. 처음 「존슨」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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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태양 아래 성탄절 맞는 동남아
동남아의 더운 나라 사람들에게 「화이트·크리스머스」는 노래에만 있는 세계다. 고깔 모자의 「샌터클로즈」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은백의 언덕 위를 달리는 모습은 「마닐라」나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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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뒤의 네여인|「댈러스」의 총성… 「케네디」간지 두돌
『이쯤 되면 「댈러스」가 대통령께 무심하다고 불평하시지 못할테죠』 환호하는 군중들을 가리키며「텍사스」의 「코낼리」 주지사 부인이 웃음 섞인 농을 걸자, 「케네디」가 몸을 돌려 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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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세계의 동정
모든 백악관 초청을 사양해 왔는데 17일의 무도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백악관은 옛 추억을 아픈 상처로 만들어줄 것이 틀림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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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반지 이상하다 루시 양에 약혼 설|친구가 준거예요. 본인은 부인 해명
죤슨 대통령의 딸 루시 죤슨(18)양은 영국의 마가리트 공주와 부군 스노든 경을 위해 백악관에서 베푼 무도회에서 보이 프랜드 인 패트 뉴젠트 군과 뺨을 맞대고 춤을 추고 왼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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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흘러만 가고
변두리 극장이나 심야의 TV[스크린] 위에 때아닌 빗물을 흘려서 식자있는 소시민의 애를 태우는 [흘러간 명화]라는 것이 있다. 2차대전전이나 종전직후에 나온 영화나 배우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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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는 국치다
『서양사람들은 한국을「은자의 나라」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듣기와는 아주 다른 인상이었읍니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은 화재를 만난 것처럼 앞을 다투느라고 밀치고, 덮치고, 밟고 야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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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차·차·차』「노·노·노」의 비극에서 22개월…상처가신 「재키」
그이 가신지도 어언 2년.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기막힌 비극 앞에 『노, 노, 노!』의 외마디 소리로 시작되었던 「재클린·케네디」여사의 생애 최악의 22개월도 그럭저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