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ve Earth Save Us] 선풍기 바람 세기 한 단계 낮춥시다
선풍기는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물건(자전거·빨랫줄·무당벌레·콘돔·타이국수·공공도서관)’ 중 하나다. 에어컨에 비해 에너지를 훨씬 덜 먹는다. 하지만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 소
-
골프장 가는 낙에 사는 시골 할머니들
“신경통이 싹 없어졌다 아이가. 손주들 용돈 주고, 담뱃값도 벌 수 있으니 얼매나 좋노.” 1일 남강변인 경남 의령군 의령읍 대산리 ‘의령 친환경 골프장’. 전화자(68) 할머니는
-
에코족이라면 친환경 패션이 필요한 때
1, 8 칠부 소매의 블라우스 13만9000원, 짧은 소매와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원피스 19만7000원 2 목화송이가 프린트된 그린 컬러의 티셔츠. 아디다스 아디그룬, 3만5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현충원에서 보내는 편지
# 현충일 아침,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동작역에서 현충원까지 가는 길은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붐벼 한 발을 내딛기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 사람
-
[열려라!공부] 오감 자극하는 자연물·폐품 공작
서울 금천구 시흥4동 고채민(10·신흥초 4)·유민(7·신흥초 1) 자매의 집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그린 하우스(green house)’로 통한다. 남이 쓰다 버린 가구를 리폼
-
어버이에‘추억의 신혼열차’를
코레일 대전지사는 다음달 어버이날을 맞이해 달콤한 허니문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추억의 신혼열차’을 운영한다. 24일 코네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1960~70년대 국내 신혼여행지로
-
[인 호의 컴퓨터 이야기] 냄새 맡는 컴퓨터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레미’. 그는 뜨거운 열정과 절대미각, 그리고 누구보다 뛰어난 후각의 소유자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주방의 적’ 생쥐라는 것
-
[사진] 겨울 딸기 ‘맛은 어떨까’
13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서승용(65)씨가 가족들과 함께 겨울 딸기를 따고있다. 순수 국내 품종인 ‘설향’을 심어 진디벌과 무당벌레 등을 이용한 천
-
[우리말바루기] 짝을 지워(?)
가족 나들이에서 했던 각별한 체험을 스크랩북으로 (사진 ). 무궁화와 버드나무. 우리 조상들은 이 둘을 짝을 지어 논가에 심었다. 논밭의 해충을 잡아먹는 무당벌레에게 이들 나무가
-
빨간색 무당벌레 열차 타고 관광·사적지 50곳을 한번에
“기차타고 전국 곳곳의 관광지와 사적지를 한 번에 둘러보고 향토음식을 즐겨보세요.” 코레일 대전지사는 다음달 8일∼12일 4박5일 동안 기차여행을 하면서 전국 50여 곳의 유명
-
[이훈범시시각각] 무궁화 꽃이 졌습니다
자유로 중앙 화단에 핀 한 무더기 꽃이 낯익다. 아, 무궁화! 너로구나. 6월 말부터 9월 지나 서리 내릴 때까지 100일 이상 ‘피고 지고 또 피어서’ 그 이름 가진 꽃. 도로변
-
존슨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레이디 버드’ 타계 자연보호 운동 한평생
1991년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서 열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레이디 버드 존슨 여사(앞줄 맨 왼쪽)와 전 퍼스트 레이디들. 낸시 레이건(뒷줄 왼쪽부터),
-
[FTA위기를기회로] 충남 공주 엔젤농장 안승환 대표
공주시 사곡면 엔젤농장 대표 안승환씨 부부가 꽃잎을 따고 있다.[공주=김성태 프리랜서]신선초.신립초 등 유기농 야채를 재배했지만 판로가 막혀 비닐하우스를 갈아 엎었다. 빚만 1억8
-
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 - 벌레와 목수
항복. 단풍나무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벌레가 왜 벌레인지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벌레의 고어는 ‘벌에’이다. 벌에 ‘에’가 붙은 모습이다. ‘에’는 누에의 ‘에’, 등에의
-
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벌레를 바라보는 수많은 눈이 있었다. 내가 그랬듯이 대부분은 벌레를 그저 벌레 보듯 했다. 벌레들이 지상에서 인간에게 받는 수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상을 점령한 우세종이 인간이
-
[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꽃·강아지 가까이 … 생명 존중 일깨워야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시골에 놀러 오면 처음에는 개미도 무서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미나 거미는 말할 것도 없고 개나 강아지를 보면 거의 넘어가려 한다. 몸집이 크고
-
무당벌레 와인 맛의 '방해꾼'
무당벌레는 이로운 벌레로 통한다. 진딧물 등 작물에 해를 입히는 해충을 먹이로 삼기 때문이다. 무당 벌레 한 마리가 일생 동안 5000마리 정도의 진딧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집계되
-
"얘들아, 도롱뇽 만나러 갈까 ?"
서울 남산 자락에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계곡에는 도롱뇽이 알을 낳았다. 무르익은 봄기운 속에 서울의 공원에는 꽃이 만발하고 새로운 생명이 연일 태어나고 있다. 봄을 맞아
-
[과학칼럼] 찰나의 세계를 보여주는 빛
나는 '스펀지'라는 TV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재미있는 현상을 과학적인 예를 들어 가며 쉽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현미경 영상이나 초고속 카메라 영상이 많이 등장
-
[BOOK꿈나무] 세상에 ! 딱정벌레 친구들, 정말 신기해
세상에 장수풍뎅이가 되다니! 김정환 글, 유진희 그림, 언어세상 160쪽, 1만800원, 초등 3학년부터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숲에 온 민수의 귀에 이상한 속삭임이 들린다. "
-
'무당벌레 열차' 타고 정동진 가세요
한국철도공사가 무당벌레를 닮은 유럽풍의 '레이디버드(Ladybird)' 관광열차(사진)를 11월부터 운행한다. 붉은 바탕에 검정 반점을 그려넣은 이 열차는 객실이 아홉 칸으로 3
-
[사진] 무당벌레 닮은 열차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확 트인 전망과 유럽풍 인테리어에 공연·이벤트 시설을 갖춘 무당벌레를 닮은 신개념 관광레저특급열차 '레이디버드(Ladybird)'를 개발, 다음달부터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⑤ 시 - 나희덕
5월 고(故) 박영근 시인의 상가(喪家)에서 나희덕 시인을 만났다. 오랜만이었다. 직장(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도 광주에 있고 박사논문 쓰느라 지난해부터 어지간하면 상경도 자제했
-
자연이 준 농약… '천적 농법'
'천적 농법'이 주목받고 있다. 농약 대신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없애는 친환경 농법이다. '생물농약'이라고도 불린다. 오이.토마토.가지.파프리카 등 채소 재배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