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보다 일자리 잃는 게 두려워"…배달업 호황이라지만 라이더는 떨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배달원들이 떨고 있다.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배달업은 호황이지만 배달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
삼성준법위 “이재용, 경영권 승계 사과를” 삼성 “진지 검토”
지난달 5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첫 회의에서 김지형 위원장(왼쪽)이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
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에 "경영권승계 위법ㆍ무노조경영 공식 사과" 권고
지난달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간담회장에 도착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민주노총, 제1노총 등극···당장 경사노위가 야단났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7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50년 무노조 경영 깨졌다…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첫 출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산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진윤석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취재일기] 약속 어긴 국토부, 타워크레인 파업 불렀다
5일 대전시 유성구의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 신축 현장. [뉴스1] 의아한 일이다. 두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이 전국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2500대를 무기한 점거한 게 엊그제다.
-
대형 타워크레인 2500대 스톱…아파트 공사 비상
지난 2월28일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 등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뉴스1] 두 노총의 타워크레인 노조가 3일 전국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을 점
-
정부, ILO 협약 비준 착수···공익요원도 군대 가야한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2019 서울지역 차별철폐 대행진 '문재인 정부 규탄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정책마다 '풍선 효과'···“文 정부, 불행한 상황이다”
“문제가 있으면 원상태로 복귀시키면 되는데 정부가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메우려 하고, 그게 다른 쪽에서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불행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유병삼 연세대 경제
-
카드 이용자 혜택 줄여 ‘중산층·부자 자영업자’까지 지원...자영업자 연간 150만~500만원 수수료 절감
동네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자영업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가 150만~500만원가량 줄어든다. 정부가 신용·체크카드사 가맹점의 수수료를 대폭 내리기로 결정하면서다. 소상공인들은
-
법무부, 보수·진보단체 함께 불러 전교조·보안법 토론
박상기 [뉴스1] 법무부가 ‘전국교직원노조 합법화’ ‘국가보안법 폐지’ 등 민감한 주제를 놓고 10일 보수·진보 시민단체들을 만난다.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리는 비공개
-
‘촛불 청구서’ 든 민노총, 청와대 앞 총파업 전야제
29일 오후 7시 청와대 사랑채 앞 차로에 수백여 명이 모여 앉았다. 이들이 입고 있는 노란 조끼에는 ‘정리해고 철폐·비정규직 철폐·노동3권 쟁취’라고 적혀 있었다. 민주노총 금속
-
3.1 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 수용, 독립 운동 노선의 다양화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
대선 겨냥한 파업·집회 … 표 급한 후보들 앞다퉈 참석
민주노총 소속 회원들이 27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27일 오후 5시 서울역 광장. 민주노총
-
[양선희의 시시각각] 1998년의 상흔
양선희논설위원 근로자 평균연봉 약 7000만원, 연 평균 연봉인상률 5% 이상, 지난해 순익 8조원인 회사. 바로 현대자동차다. 그런데 지난주 들렀던 현대차 울산공장은 임금협상 때
-
[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민주통합당 천안을 후보 박완주
박완주 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정치를 통해 서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완주 후보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6시면
-
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
[노재현의 시시각각] 황당한 ‘전교조 선언문 출제’ 논란
이상하다. 문제를 아무리 뜯어보아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니 이상한 것은 문제인가 아니면 나 자신인가. 문제지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가
-
[사설] 전공노는 북 찬양 가요가 그렇게 좋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조합원 11만여 명)이 북한 혁명가요를 들려주는 ‘중계소’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공노 산하 7개 지역 본부와 90개 지부의 홈페이
-
‘공무원 노조 문제’ 여당은 호통, 야당은 침묵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공무원 노조와 관련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신지호(서울 도봉갑) 의원은 “노조 전임으로 활동하
-
너희가 우리의 슬픔을 아느냐?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전국에서 정규직 전환을
-
집행부 반대편 조직서 부결 운동 … 조합원은 ‘임금 불만’에 반대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가 4일 찬반투표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반대 61%, 찬성 37%)로 부결시켰다. 이는 노조 내 선명성 경쟁과 노조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