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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 정치권 사퇴론 일축
우병우 민정수석처가의 땅 매매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모두 내가 모르는 사람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이고, 이런 문제를 갖고 그때마다 공직자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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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정수석, 언제까지 논란의 한 축으로 있을 건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처가(妻家)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우 수석은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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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홍만표 사건 특검은 왜 필요한가
박재현논설위원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지난해 검찰에 구속되면서 8개월 뒤 벌어질 ‘운명의 장난’을 상상이나 했을까.아마 그는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를 통해 ‘면죄부’를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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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관 비리를 '변호사 처신 탓'으로 돌린 대법원 대책
대법원이 전관(前官)예우 논란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연고관계에 따라 변호사를 선임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고 법정 밖에서의 변론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과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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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를 아는 사람
법에 대해 문외한이라 무척 조심스럽다. 옛날 어른들은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며 행복한 사람이다”란 말씀을 많이 했다. 실제로 보통(?)사람은 법을 잘 알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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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사법 정의, 그 지독한 농담
권석천논설위원내가 일하는 논설위원실엔 26세 청년이 알바를 하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출근해 9시까지 근무하는데, 그의 하루는 그것으로 마감되지 않는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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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변호사 개업 후 5년간 10억원대 탈세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2011년 개업 이후 최근까지 탈세한 금액이 1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르면 30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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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홍만표-현직 고리 밝혀낼 의지 있나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 수사가 홍 변호사 개인 비리에 그칠지, 아니면 검찰 조직 내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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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두한 홍만표 “참담하다”
홍만표 변호사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27일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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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홍만표, "참담하다"
홍만표 변호사‘특수통’ 검사에서 잘 나가는 변호사로 변신했던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검찰을 떠난 지 5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과거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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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검찰 출석…"정운호 사건 영향력 행사 없었다"
홍만표 변호사. 김태성 기자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홍 변호사를 상대로 변호사법 위반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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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변호사의 상인화’ 심해지는 법률시장
황정근변호사며칠 전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e메일 공문을 하나 보내 왔다. 법조비리 척결을 위한 정책이나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것이다. 법조브로커, 연고주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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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 변호사 283명 수임내역 캔다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구속) 변호사의 100억원대 불법 수임료 사건과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의혹 등을 계기로 법조윤리협의회가 전관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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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권력형 갑(甲)질은 손도 못 대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두 건 수임에 100억원. 법조계로 갔으면 떼돈 벌 것을 왜 다른 길을 택했는지 탄식할 만도 하다. 최유정 변호사 비리를 보면서 일반 독자들이 느끼는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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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한국은 전관들의 리퍼블릭인가
권석천논설위원 “사건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운호 쪽 사람들이 서초동 골목을 몰려다녔다.”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얘기다. 법조 비리 의혹의 주인공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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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최유정 법조비리 의혹의 관전 포인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법조계가 폭풍전야다.지난달 15일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 변호사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고소하면서 시작된 ‘50억 수임료’ 논란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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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최유정 법조비리 의혹의 관전 포인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법조계가 폭풍전야다.지난달 15일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 변호사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고소하면서 시작된 ‘50억 수임료’ 논란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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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몰래 변론, 형사처벌해야"…변호사법 개정 의견서 법무부 제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 활동을 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에 대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 의견서를 1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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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최교일 전 지검장에게 과태료 2000만원 징계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54)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대한변협은 2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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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고위직 출신의 ‘몰래 변론’, 부끄럽지 않나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최교일 변호사의 ‘몰래 변론’은 우리 법조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전관예우와 맥락이 닿아 있다. 검찰 간부 출신이란 점을 이용해 후배 검사들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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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설] 전직 고검장이 꼼수 부려서야 되겠나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최교일 변호사가 선임계를 내지 않은 채 사건을 변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법조계의 고질병인 전관예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그가 지난해 수임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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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 없어도 민주적 가치 부정하면 정당 해산"
디터 그림 독일 훔볼트대 교수로 12년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정치관계법 및 헌법사(史) 전문가로 베를린 한림원 평생회원이다. 프랑크푸르트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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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 없어도 민주적 가치 부정하면 정당 해산”
디터 그림 독일 훔볼트대 교수로 12년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정치관계법 및 헌법사(史) 전문가로 베를린 한림원 평생회원이다. 프랑크푸르트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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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기의 연설 뒤에 숨겨진 이야기
전영선 기자“내겐 꿈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문장입니다. 미국의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1929~1968) 목사의 1963년 8월 워싱턴 대행진 연설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