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부실 대응에 "눈 부릅뜨고 볼뿐"…檢 '합수본' 못 만든다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 약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 ‘112 신고’ 내용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형사 책임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사고 현장인 골목길
-
세월호 유족, 15일 이현주 특검과 면담…수사상황 공유
지난 5월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빌딩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이현주 특별검사가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
[속보] 세월호 특검, 대검찰청 서버 압수수색
'4․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7일 해경 서해청 현장 압수물. 세월호 특검 제공 세
-
세월호 특검, 해양경찰청 압수수색…증거 조작 의혹 수사
지난달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빌딩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이현주 특별검사가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특검, 서해해경청·목포해경 압수수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23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현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월호 참사 진상규
-
[영상]배추 수확철에 마약이 돈다...농촌 외국인 일꾼의 반전
마약 일러스트. 연합뉴스·뉴스1 산골 마을에 숨어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5일 “A씨(23
-
세월호 특수단, 법무부·대검 압수수색…수사외압 의혹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인양된 세월호. 중앙포토 검찰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가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검찰에 따
-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측 "과실 없다, 형사처벌은 가혹"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가운데)과 유연식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왼쪽)이
-
세월호 특수단, 해경 지휘부 11명 재판 넘겨..."이송 지연 의혹은 계속 수사"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
-
한국당 추천 '세월호 위원' 김기수 사퇴···文 임명장도 반납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던 김기수 변호사.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ㆍ
-
세월호 구조 실패 간부 6명 영장 청구에 해경은 ‘당혹’
검찰이 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작업 실패 책임을 물어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전·현직 해경 간부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해경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았
-
5년9개월 만에…‘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참사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의 전면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해경 수뇌부에 대한
-
세월호 유가족 “복수 안 원해…아이들 명예 위해 진상규명을”
지난 18일 찾은 경기도 안산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사무실 앞. 이병준 기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
"초 단위로 밝혀 의혹 해소" 檢세월호 수사 황교안도 겨눈다
7일 오후 목포 신항 부두에 세월호가 정박해 있다. 최근 검찰은 세월호 참사를 재조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이
-
“대체복무 선원 위한 ‘김용균법’ 만들어달라”…스텔라데이지호 가족의 호소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인 문원준(26)씨의 아버지 문승용(61)씨. [사진 문승용 씨 제공] “대체복무인 ‘승선근무 예비역’으로 선원이 된 젊은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김용
-
우병우-윤대진 10년 인연 끝낸 전화…2014년 6월에 무슨 일이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사진은 지난 3월 부산지검 2차장이던 윤 검사가 엘시티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세월호 인양
━ 중앙일보 물 위로 나온 세월호 … 의혹은 씻고 아픔은 치유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
완도항 마리나 부실공사…뒷돈 챙긴 공무원 영장
전남 완도항 해양마리나 시설 부실공사를 눈감아주고 뒷돈을 챙긴 공무원과 업자 등이 해양경비안전본부에 적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2일 전남도가 발주한 완도항 해양마리나 공사
-
진도 VTS 직원들, 내부 CCTV 한 달치 기록 지웠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교신했던 해양경찰청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이 관제실 내부 촬영용 폐쇄회로TV(CCTV)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운 것으로 확
-
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신출귀몰’.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
-
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
해경 본청·서해청 등 6곳 압수수색
검찰이 해양경찰청 인천 본청 등 6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사고 초기에 탑승객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밝히려는 게 목적이다. 광주지검 해경수사 전담팀(
-
선체 진입 안 한 해경 … 과실치사 혐의 적용 검토
검찰의 해양경찰 압수수색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세월호 사고 당시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승객들에게 탈출하라고 하지 않는 등 구조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검경 합동수사
-
한국선급·해수부 간부 수상한 접촉
한국선급과 해양수산부 간부들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현 특별수사본부)이 구성된 지난 4월 23일 이후 여러 차례 통화하거나 직접 만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 3일 부산지검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