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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티에리 바세, 181년 역사 프랑스 겔랑의 ‘최고 조향사’
겔랑의 최고 조향사인 티에리 바세가 향을 맡고 있다. 손에 든 종이는 ‘시향지’ 또는 ‘블로터’라고 불리는데, 종이 냄새조차 나지 않도록 만들어진다. [겔랑 제공] “인터뷰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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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목에 칵테일 한잔
갈증나는 여름, 칼칼한 목을 축이면서 그럴싸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엔 칵테일이 제격. 맛·색·향기, 삼박자가 어우러진 칵테일은 바텐더의 현란한 손길로만 탄생되는 건 아니다. 먹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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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california pizza kitchen, 이하 CPK)은 까다로운 헐리웃 스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피자로 유명하다.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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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한 향수 ‘겔랑 옴므 오 드 뚜왈렛’
겔랑에서 남성들을 위한 향수 ‘겔랑 옴므 오드 뚜왈렛(사진)’을 출시한다. 겔랑 옴므를 뿌리는 순간 상큼한 라임과 페퍼민트 잎을 띄운 시원한 모히토 칵테일향의 즐거움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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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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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고어 버빈스키, 2003·06·07)의 럼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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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스페인 스타일을 일상의 탈출구로 여길까?
허겁지겁 해치운 점심 기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인 오후 2시. 직장인인 당신은 쏟아지는 단잠을 주체할 길이 없다. 이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단 하나, 시에스타(siesta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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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과 위로 넘나드는 마법의 술
남자: 술 한잔 사도 될까요? 여자: (정박해 있는 남자의 최신식 보트를 보며) 저 배 얼마나 빨라요? 남자: 매우 빨라요 여자: 보여줘요. 남자: 어디로 가고 싶어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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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혹과 위로 넘나드는 마법의 술-‘마이애미 바이스’의 ‘모히토’
남자: 술 한잔 사도 될까요?여자: (정박해 있는 남자의 최신식 보트를 보며) 저 배 얼마나 빨라요?남자: 매우 빨라요여자: 보여줘요.남자: 어디로 가고 싶어요?여자:: 뭘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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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컬러를 마시다
넓은 의미에서 칵테일은 혼합 음료의 모든 것을 말한다. 좁은 의미에서 칵테일은 셰이커나 믹싱 글라스를 사용해 재료를 섞은 술을 칵테일 글라스에 따라 마시는 것을 말한다. 청량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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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그랜드 하얏트 서울, 상큼한 트로피컬 칵테일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열대 과일의 맛을 다양한 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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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海의 천국, 쿠바
1 카리브해 카요 레비사(Cayo Levisa)섬으로 가는 길 쿠바에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두 가지였다. ‘그 먼 데까지 어떻게’라는 놀라움과 ‘멋지겠다’는 육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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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멀티 레스토랑 '유니온 스퀘어' 무지갯빛 7색 미각
무지갯빛 7색 미각을 느끼고 싶다면 ‘유니온 스퀘어’가 답이다. 유니온 스퀘어는 국내 첫 ‘멀티 브랜드 비스트로(Multi-Brand Bistro)’의 이름. 일곱가지 브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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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맛.향이 변주하는 로맨틱 칵테일
1. 자기가 원하는 빛깔의 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칵테일의 큰 매력이다. 김치를 못 담그는 여자와, 김치가 없으면 죽어도 밥을 못 먹는 남자. 물과 기름처럼 어울릴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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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이것이 젊음의 맛' 소주 칵테일 '굿'
▶ 진로의 판촉요원들이 한 마켓팅 행사에서 참이슬에 맥주와 과일주스를 섞은 소주 칵테일 제조 시범을 보이고 있다. 30대 백인 남성인 제임스 카터(요바린다)는 주말이면 집 근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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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가다 멋에 머무르다
멀티시대-. 공간도 '팔방미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복합기능을 갖추지 않고선 해당분야 경쟁에서 낙오될 판이다. 레스토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양식당의 울타리를 허물고 '이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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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사의여행스케치] 쿠바 아바나의 밤
낡은 쿠바 국적 비행기가 멕시코 칸쿤을 출발했다. 하늘을 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덜컹거렸다. 하지만 늘 그랬던 것처럼 아바나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입국심사원들은 무뚝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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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서울 워커힐 주중 패키지 체험]"주말보다 여유롭던데요"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 www.wseoul.com)은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다양한 연령 층의 고객들을 위해 기존의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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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폭주 한 달 체험기
한 달 동안 내내 매일 포도주, 보드카, 맥주, 칵테일 등 온갖 술을 마셔 30일 동안 무려 516잔의 술을 마시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영국에서 이런 폭주 실험에 참여한 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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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영혼이 행복한 곳, 아바나
▶ 성남훈 사진작가 제공 #1. 1492년 10월 28일 쿠바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스페인에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인간의 눈으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