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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김명호의 중국사 … 좌·우 모두가 열광”
『중국인 이야기』를 집필 중인 김명호 성공회대 교수(왼쪽)는 지난 40년 자료보다 현장에서 발품을 팔며 중국 공부를 했다. 그의 중국 이야기는 끝이 없다. 수없이 가지를 쳐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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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ESU 영어토론 캠프 7월 17~20일 열려 중앙일보교육법인은 영국 비영리 영어교육기관인 ‘ESU의 Speech & Debate’전문가를 초빙해 ESU 영어토론캠프를 진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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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갈수록 어렵게 핀 위치는 당일 공개
데이비드 하웰(영국)이 15일 연습라운드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오픈은 공을 세우기 힘든 지점에 깃대를 꽂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베데스다 AP=연합뉴스] US오픈은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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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으면 갈아주는 밀착 서비스 … 타이틀리스트 볼과도 찰떡궁합
골프의 3대 빅 브랜드인 캘러웨이와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는 회사가 한동네에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다.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에 거대 업체들이 모여 있다 보니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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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올여름 한국형 3D 영화로 도전장 … ‘해운대’ 1000만 감독 윤제균
표정은 밝았지만 어깨는 무거워 보였다. 그도 그럴 법하다. 이 사람의 어깨에 올해 한국영화의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테니 말이다. 2년 전 재난영화 ‘해운대’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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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99) 경제 개혁
이원복(64) 덕성여대 교수는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으로 유학가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62년 경기고 1학년 때 소년한국일보에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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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율 높은 6개 주
장기불황으로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창업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 정보분석업체인 카우프만 파운데이션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사이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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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뽀느님 뵙더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호기심 많고 직접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는 개구쟁이 펭귄 ‘뽀로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이하 뽀로로)는 신드롬이자 문화현상이다. 펭귄·공룡·여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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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을 닮은 아기 붓다 ...데즈카, 불교의 세계를 말하다
1 데즈카 오사무. ‘철완 아톰’ ‘정글대제’를 그린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手塚治.1928~89)는 생애 후반 10여 년을 붓다의 삶을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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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한백R&C 김광중 대표
한국에 ‘신이 키스한 곳’으로 불리는 땅이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다.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이 숨쉰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 시티(slow city)’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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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들을 섹스 스캔들로 치닫게 했나
앤서니 워너,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아놀드 슈워제네거, 크리스토퍼 리, 빌 클린턴, 엘리엇 스피처, 존 매케인, 존 에드워드, 깅리치, 게리 하트 지난 6일 앤서니 위너 의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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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게 굽실거릴 수 없다” … 노태우의 총리 제의 거절
일제강점기 학병(學兵) 탈출 1호,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항일 무장 독립운동을 펼쳤던 투사, 해방 후 1세대 중국학·공산주의 전문가, 역사학자, 대학총장…. 예사롭지 않은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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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밀사, 실무자 몫 아니다
김경수명지대 교수·국제정치학 남북 정상회담을 놓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비밀접촉의 전말이 공개된 이후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다. 북한은 연일 군사보복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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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98)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이원복(64) 덕성여대 교수는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으로 유학가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62년 경기고 1학년 때 소년한국일보에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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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춘예찬의 사회적 비용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세대가 역사를 만들던 시대가 있었다. 청춘의 맑은 영혼과 진취적 기상이 세상을 구제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대가 있었다. 19세 개화 청년 최남선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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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 여름방학 영어캠프로 즐기자
- 창의력+영어, 엄격한 100% 영어사용 환경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 - 다중지능검사와 창의적 성격검사 제공을 통한 개개인의 학습효과 최대화 - 리더십 아카데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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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섣불리 모험하지 말라”
량광례(梁光烈·양광열)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은 북한에 섣불리 (군사적) 모험을 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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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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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광례 “중국, 북한에 군사모험 말라 설득 중”
한·중 국방장관 회담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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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대학 되려면 돈·국경·학과 장벽 넘어서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대학은 요즘 위기다. 등록금 부담 때문에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는 물론이고 휴학·학업 포기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게다가 대학은 세계적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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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대학 되려면 돈·국경·학과 장벽 넘어서라”
한국 대학은 요즘 위기다. 등록금 부담 때문에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는 물론이고 휴학·학업 포기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게다가 대학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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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태양의 서커스’ 기 라리베르테, 꺼져가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그의 성은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한다. 이름은 ‘가이드’ ‘리더’를 의미한다. 기 라리베르테(Guy Laliberte·52). 세계 최대 서커스 회사를 이끄는 기업가이자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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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결투’… 오자와의 마지막 도박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사진) 전 민주당 대표의 별명은 ‘몸담은 조직을 깨고 나오는 사람’이란 뜻의 ‘고와시야(壞し屋)’다. 기존의 것을 부수고 뛰쳐나가는 것을 밥 먹듯 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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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97) 탈(脫)마오쩌둥
이원복(64) 덕성여대 교수는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으로 유학가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62년 경기고 1학년 때 소년한국일보에 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