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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90년대 감성 패션의 진수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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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상·하의 짙은 남색 청청 패션, 시폰 원피스 위에 오버 재킷
복고 패션 현대식 연출법 단순히 옛것, 오래된 옷을 그대로 입는 것을 복고 패션이라고 말할 수 없다. 옷장에서 엄마·아빠의 젊은 시절 옷을 꺼내 입어도 현대적 포인트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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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내 몸에 맞는 체크 따로 있다
중후한 느낌의 건클럽 체크무늬 가디건과 머플러. 따뜻한 느낌이 나는 건클럽 체크 패턴은 가을겨울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사진 로로피아나]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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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양말을 신어야 촌티를 벗는다
안나수이 2017 SS 컬렉션. [사진 퍼스트뷰코리아]넌 언제부터 패션이었니, 묻고 싶다. 대상은 다름아닌 양말이다. 과거엔 따뜻하기 위해 혹은 예의를 차리느라 신었던 양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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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좀 아는 남자들 “트렌드를 알려주마”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옛 요새 포르테차 다 바소에서 제 89회 피티 워모(Pitti Uomo)가 열렸다. 피티 임마지네 기업에 의해 1972년부터 매년 1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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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출근 ‘3 NO’알면 누구나 멋쟁이
29일 서울 종로구 제일모직 사옥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회사를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여름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이날부터 금융사를 제외한 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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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 출근해서 '아저씨룩' 안되려면? '3 NO' 지키세요
삼성그룹이 29일부터 두 달간 주말과 공휴일 ‘반바지 출근’을 허용하면서 재계의 복장 간소화 신호탄이 올랐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깃 있는 반팔 셔츠와 긴 면바림 차림이 대표적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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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대한 오마주 샤넬보다 두드러져
서울 DDP에서 열린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검은 가체와 오방색 등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코코 샤넬 존경하지만 나의 샤넬은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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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 소장의 생활 속 발명 이야기 양말과 스타킹
일러스트=김민재최초 양말은 마른 풀이나 머리털·양털로 대용 양말은 맨발에 신도록 실이나 섬유를 짠 물건을 말하며 영어의 호스(hose), 프랑스어의 바(bas)에 해당한다. 크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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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백화점, 개성공단 제품 전용매장 열기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용매장이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롯데쇼핑은 2일 이 같은 전용매장 설치에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이 122일째 차단되면서 도산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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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강남 멋쟁이들의 놀이터
디자이너 우영미가 남성만을 위해 만든 편집숍. 빈티지 오디오까지 판다. [사진 우영미 맨 메이드] “옷은 우리의 의식, 불만, 바람이 담긴 제2의 자아다.” 미국 정신과 의사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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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 바람 … 시어서커 재킷 27만~50만원대
백화점 남성복 매장에서 한 고객이 시원하게 입는 ‘쿨비즈’ 셔츠를 고르고 있다. 쿨비즈 상품은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나오고 있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올여름은 넥타이 부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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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년 전엔 신사의 스포츠 선수는 모직옷 심판은 연미복
뉴욕 양키스의 전통적인 핀스트라입 유니폼 차림의 베이브 루스.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오늘날 야구는 남녀노소 다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기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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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SPA 내놓자마자 … 양말 디자인 표절 논란
‘코벨’의 양말(사진 위)과 이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에잇세컨즈’의 양말(아래).제일모직의 SPA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출시 1주일 만에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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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LIFE] 온(溫)맵시가 옷맵시 … 재킷 위엔 패딩조끼로 레이어드룩
[사진 =시리즈 제공]겨울 옷차림은 늘 고민이다. 두껍게 입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하면 옷이 거추장스럽기만 하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뾰족한 대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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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과 장비는 목숨, 청바지는 최악이죠
붉게 물들던 가을 산이 절정이더니 이젠 차츰 겨울 산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행 인구는 1500여만 명. 성인 인구에선 3명 중 1명꼴로 등산을 즐긴다(산림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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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여름에 모자 쓰는 남자들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 모자가 유행이다. 남성 패션 액세서리가 많지 않다 보니 모자를 이용해 멋을 내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여름에는 페도라(중절모),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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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창출? 디자이너보다 연예인에게 맡겨라
엠넷(Mnet) 채널에서 방송된 서인영의 론치 마이 라이프의 한 장면. 니나리치 측은 “서씨가 파리 본사를 방문하고 직접 가방 디자인에 참여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젊고 고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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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창출? 디자이너보다 연예인에게 맡겨라
엠넷(Mnet) 채널에서 방송된 서인영의 론치 마이 라이프의 한 장면. 니나리치 측은 “서씨가 파리 본사를 방문하고 직접 가방 디자인에 참여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젊고 고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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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브랜드가 주력
관련기사 대충 골라 입어도 패셔니스타 … ‘꽃중년’ 되기 쉬워졌다 신세계와 갤러리아는 상품을 직매입한다. 백화점 MD(merchandiser)들이 시즌마다 직접 이탈리아·영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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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364일은 당신 스타일로, 하루쯤은 여친 스타일로
연말 길거리에선 종종 ‘부조화 커플’을 목격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한 여자와 그 옆에 서 있는 후줄근한 남자. 그쯤이면 이미 데이트는 꼬인 거다. 멋 때문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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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뜨개, 후다닥 떠도 오래 남을 선물
“일본인들은 일단 자기가 쓸 물건을 뜨고 나중에 다른 이를 챙겨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선물을 하려고 손뜨개를 해요.” 손뜨개업체 ‘바늘이야기’를 운영하는 송영예(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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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남자들은 몰라, 부츠 좋은 거
◇촬영협찬: 갭·아르마니 익스체인지·캘빈클라인진·코데즈컴바인포맨·아르마니진(의상)·어그·카이아크만(부츠)·햇츠온(모자). 한겨울 거리에서 남자들을 보면 ‘측은지심(惻隱之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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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韓方)카툰⑦ - 피부질환 한방이 답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되는 겨울철이 다가오면 아토피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쉽다. 이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커져 피부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메마르게 되어